3
돈만 많으면 사랑 따위 쉽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4
인터넷에서는 격렬하게 여자들을 까지만 현실에서는 말 한마디 못 붙인다



5
시선이 마주친 것 만으로도 두근댄다



6
동정인 주제에 결국 여자는 섹스를 위한 도구일 뿐, 하는 식의 막말을 하거나 생각한다.




11
2ch VIP에 많다



15
한 번 분위기 좋게 잘 이야기 해놓고 또 다음에 만나면 다시 원점




26
매스컴에 놀아나며 유행만 쫒는 된장녀들을 한심하게 바라보지만, 결국 자신도 방향성만
다를 뿐 마찬가지로 자기 취미 분야의 유행을 쫒는 등 된장녀와 별반 차이도 없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



27
30대 후반의 스타일 좋은 골드미스에게 간단히 놀아난다



50
여자는 처녀와 걸레 두 종류 밖에 없다고 믿고 있다



51
이 이야기들이...

추남이라면 비참한 이야기지만
미남이라면 귀여운 이야기이다.



56
여자가 근처에 오면 얼굴이나 헤어스타일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고 손대기 시작한다




64
휴대폰 번호나 메신저 주소를 알게된 것만으로도 큰 착각에 빠진다



68
여자친구에게 어머니와 같은 이해심을 요구한다



76
항상 여자가 먼저 고백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79
누구나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스스럼 없는 여자가 밝게 말을 걸어주면 착각하기 시작한다



73
거의 다 내 이야기인데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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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왕 2009/10/25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왔

  2. 우왕 2009/10/25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에 기쁜 나머지 내용이 '우왔'이 됐습니다.

  3. 김왕장 2009/10/25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비군 훈련갔다가 내 첫사랑을 만난 그런 느낌..

  4. 비스커 2009/10/25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생각을 할때도 있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 제 자신은 계속 변하는데 여자한테 미움받는것 만큼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5. 현시창...... 2009/10/2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먼저 고백해주길바란다................이거 난데.......ㄷㄷ;;

    • 오오 2009/10/25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어어... 안돼요 이거

    • 김왕장 2009/10/25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가 먼저 고백해오는 경우는 진짜진짜 드뭅니다.

      저도 예전엔 몇번 경험하긴했는데.........요즘 하는 게임들은 그런 이벤트가 별로 없더라구요.

    • 사탕꽃 2009/10/26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고백했다 차였습니다.
      ... ...
      여자가 먼저 고백했는데 차서 그 이후로 먼저 고백 절대로 안하게 만드는 이런 남자들ㅠㅠ
      아는 친구들에게 상담했더니,
      여자는 절대로 먼저 고백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
      .....가 아니고 내 얼굴이 문제인가? 죄송합니다..

    • 2009/10/26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탕꽃// 힘내세요.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 2009/10/2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백하는 단어만은 여자가 뱉으면 안됨.
      암튼 오래 남는 기억이죠... 힘내세요,
      사탕꽃님.

    • Clyde 2009/11/15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여자인데 지금 남자친구한테 먼저 고백해서 사귀고 있어요.
      다만 특수한 상황이었으니 편법이라면 편법이네요;

  6. 코나기 2009/10/25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번 분위기 좋게 잘 이야기 해놓고 또 다음에 만나면 다시 원점.
    ㅠㅠㅠㅠㅠㅠ울고 싶습니다.

  7. 헨리에타 2009/10/25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선가 내이야기가 많아서 슬푸다

  8. 1 2009/10/2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브플러스를사면 되잖아!

  9. 비스커 2009/10/25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냐 분명히 돈이나 외모, 능력 이런걸 넘어서는 뭔가가 있다. 인기 있는 놈들한테는.. 굳이 비유하자면 오스틴파워의 모조같은 그런게 몸안에 숨어있는거야

  10. 세르게이 2009/10/25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내가 하는 망상은

    나 빼고 모든 남자들과 추녀들이 죽어버리는 거다.

    그렇게 되면 후후후후후후.......

    • 목짧은기린 2009/10/25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길 것 같죠? 그래도 안생겨요 ;ㅅ;

    • .. 2009/10/25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은 미녀들끼리 사귀겠죠

    • ㄹㅊㅇ 2009/10/26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의 희망을 부수지마세요 ㅋㅋㅋ

    • zz 2009/10/29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학교 게시판에 누가 익명으로 비슷한 생각을 글로 올렸는데 리플도 비슷했어요.

      설마 현실이 되어도 절대 니한테는 안생김
      찌질한 냄새가 모니터를 넘어 이곳까지 흘러오는구나
      부모님께 죄송하지 않냐 망상할 시간에 수업이나 들어라

      뭐 한 이정도

      남은 미녀들끼리 사귀겠죠 최고 ㅋㅋㅋㅋㅋㅋ

  11. 우앙 2009/10/25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이 사라졌네
    보기싫은 것도 있었는데 잘됬구만
    근데 내 댓글은 괜찮았는데..허헝엏헝

  12. 미봉책 2009/10/25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이한 친구 하나둬서 우월감에 쩔은 쿨가이 하나보였는데 사라졌네

  13. df 2009/10/2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
    잘생기면 멋지고
    못생기면 궁상

  14. 이건 2009/10/26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녀를 바꿔도 어느정도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15. 김왕장 2009/10/26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야 술 한잔 걸치고오니 내 댓글 왜 없어졌어 ㅠㅠ

    그닥 문제 될 거 없었는데 왜 없어졌지. ㅠㅠ

    100번 vs 10번은 그렇게 문제되는거였남 ㅠㅠ

  16. ㄹㅊㅇ 2009/10/26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1
    이 이야기들이...

    추남이라면 비참한 이야기지만
    미남이라면 귀여운 이야기이다

    64
    휴대폰 번호나 메신저 주소를 알게된 것만으로도 큰 착각에 빠진다

    79
    누구나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스스럼 없는 여자가 밝게 말을 걸어주면 착각하기 시작한다

    73
    거의 다 내 이야기인데 죽고 싶다...

    으헝..ㅠㅠ 리얼하게 슬픕니다

  17. ㅠㅠ 2009/10/26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9.... 젠장... ㅠㅠ

  18. 일독 2009/10/29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저런 남자들이 미남은 모든게 프리패스일거라고 착각하더군요..
    즉 내가 인기없는 것은 모두 외모탓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여자들 남자 외모 크게 안따집니다.
    물론 잘생긴걸 좋아하지요. 하지만 잘생기지 않았기때문에 무조건 안사귄다는 생각은 안해요.
    여자들은 잘생긴 짝을 보고 눈을 즐겁게 하는 것보다
    자기 외모를 칭찬해줄 수 있는 짝과 함께 있는 것을 더 행복해하기 때문입니다. 이해되시려나..

    말하자면 박정아도 길하고 사귄다는 얘기지요..

    • 비스커 2009/10/29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미남이라서 잘 압니다. 아무래도 남자는 외모보다는 성격입니다.

    • 목짧은기린 2009/10/30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격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동감.

      그러나 외모에 대한 기준은 크게 공감할 수 없군요.

      '외모는 뭐 평균만 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관대한 여성을 상정한다 해도 그분이 인식하는 '평균' 자체가 상당히 자의적이고(즉 실제 평균보다 꽤 높고) 그것마저 넘사벽으로 느끼게 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기적인 외모를 지니신 남자분들이라고 성격까지 이기적이리란 법은 없겠고, 비슷한 정도로 성격이 좋은 훈남과 평균이하의 외모를 가진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전자가 선호되겠지요.

      그렇다는 것은 외모가 안받쳐주는 남자는 대체 어느 정도로 성격이 좋아야 한다는 것일까요 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자신이 남성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실 남자들은~', '사실 여자들은~'이라고 하시는 것은 근거가 상당히 희박하지요. 어느 정도 보편성이란 게 있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일반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간단히 다시 말하자면, '내가 인기없는 것이 외모 탓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외모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 또한 부정할 수 없다'라는 점입니다.

      ......써놓고 보니 열폭 작렬 ㄳ

  19. asd 2009/11/12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력이나 학벌말고 순수 육체적 능력치로만 따진다면..

    남자 > 여자 : 외모

    여자 > 남자 : 키

    같습니다

  20. 땡긴다 2009/11/2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나도 이게시물보고 가슴에 피멍은 들었지만
    열등감에 사로잡혀 여자나 까는 댓글은 쓰고싶지않다(후우)
    4번은 여자면역이없는게아니라그냥ㅆㄹㄱ

  21. 음.... 2010/04/21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 고백받아봣는데..

    여친한테 차인지 1주일후에 한번........

    군입대 5일전에 한번.............

    고백하거든 좀 타이밍 제발...............................

    울고싶은건 나야 ㅠㅜㅠㅜ

  22. 어린이은행총장 2011/02/04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친구이야기였군...
    물론 고백해서 차이는 것까지 내가 약간 도와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