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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유니클로」을 좋아하는 심플족?
일본의 기존 기업들에게 위협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심플족이다. 그들은 젊은 세대에
많으며, 특히 여성 중에 많다.
그들은 텔레비전을 별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물건을 그다지 사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상품의 정보를
모아 신중하게 비교 고려한 후, 충분히 납득이 가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 한편 유니크로나 무인양품
의 물건은 비교적 간단히 구입한다. 그들은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
이 심플족의 등장에 의해, 시장축소의 위기로 몰린 것이 자동차 산업. 또, 사치스럽거나 디럭스한
생활을 앞세운 백화점도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그저 돈을 아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무인양품」,「와타시노헤야(私の部屋)」등,
심플한 의식주를 제안하는 가게나,「쿠우넬」「천연생활」같이 심플한 생활을 제안하는 잡지는
기꺼이 구입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30년 이상에 걸쳐 점차 확대해 온 에코 지향, 심플라이프 지향을 베이스로 한 소비자의
가치관이 크게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달리 말해, 돈이 있어도 검소하게 사는 것을「멋있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고급 브랜드를 사는 것보다도 고민하며 물건을 구입하며 스스로의 생활을 센스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향후 경기가 회복되어도 심플족은 낭비적인 생활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심플족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소비자를 모아 어떤 상품을 갖고 싶은지 인터뷰를 하면,「불필요한 디자인을 하지 말아라」,「불필요한
컬러를 칠하지 말아라」,「불필요한 기능을 붙이지 말아라」등, 아무 것도 하지말라는 소리만 들려온다.
심플한 것은 고가로 팔기 어렵고, 싫증도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것을 팔기도 어렵다는 기업 측의 사정은
통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더이상 시간은 없다. 이미 심플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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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크로와 무인양품은 컨셉이 다르다. 동일취급하다니. 바보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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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산다고? 그저 싸니까 사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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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은 뭐만 보이면 꼭 이름을 붙여서 유형화해야 직성이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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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 라이프 세대라는 말이 벌써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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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미녀가 하면 확실히 심플
추남추녀가 하면 싸구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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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로가 과연 심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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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물건을 선택하면, 일단 뭐 사용할 수는 있다. (쟈켓류는 좀 그렇지만)
무인쪽 옷은 뭘 사면 되지? 갖고 싶은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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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니클로는 자주 입지만, 그렇다고 전신을 유니클로로 도배하면 굉장히 좀 그래보여.
적당히 입는 정도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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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은 니트 제품은 쓸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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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로는 사람을 가리지 않아
누구라도 그 적당히 어울린다
그렇지만 바로 그 점이 한계. 뭔가 살짝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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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니클로 히트텍의 계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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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청바지는 반년 입으면 잘 입은거야
그 이후는 이상한 탈색이 되고 천도 후줄근해져서 스웨트처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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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니 뭐니 해도 진정한 심플족은 아닐거야.
같은 값이라고 해도 과연 백화점에서 50% 세일해서 파는 브랜드 제품과 무인에서 정가로 파는
물건은 구입가격은 같을지 몰라도 품질이 다르겠지.
사는 시기와 장소까지 고려되어야 진정한 이코노미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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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로는 내구성 같은 건 뭐 나는 큰 불만 없지만
디자인이 너무 간소해.
수수함을 넘겨「간소」
도라에몽의 등장 인물같은 그냥 썰렁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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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옷은 양날의 검이야
추남이 입으면 추남의 외모가 더욱 강조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 일등?
버릇없이 일등? 따위의 등수놀이 리플을 남겨서 미안해요. 사실 비밀번호를 쓰고 남긴 리플이라서 수정할수 있지만 사실 기왕이면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1등 헌터라던가 하면 좀 사람들이 싫어하겠지만 순수한 의미로서 한번쯤 이야! 나 일등했어! 하고 외쳐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 지금까지 초등학교때부터 늘 달리기는 꼴찌였거든요. 이런거 일등 한번쯤 해보면.. 그것도 죄가 될까요? 뭐 이것도 어떠한 의미로서는 달리기와 같은 존재니까. 그래도 기분 나쁘셨다면 뭐 미안해요. 그래도 삭제하거나 수정할 생각은 없어요. 난 일등이니까. 야호!
이게 다 필요이상으로 등수놀이를 혐오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과민반응이다. 일종의 알레르기...
헤에.. 그렇게 일등이 하고시싶으셨군요..
웬만하면 일등을 하시고 나서 수정으로 본문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적어주셨으면 좋을텐데 말이죠오오...
'나 하나쯤이야', '이번 한번 뿐인데 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봄직, 혹은 생각해봄직한 말입니다. 헌데 이러한 글이 도덕 등지의 교과서에 실린다면 그 뒤엔 반드시 이러한 말이 따라옵니다. '한 사람의 부주의가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라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에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려 자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자가 결국 인근 도로에 혼잡을 끼치는 사례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로써 kitchen님을 도덕적 타락, 혹은 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암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매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웹상의 등수놀이와 현실에서, 이기심을 앞세워 발생한 문제들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문잡론을 왜 썼는가하면, 단지 kitchen님께 '나 하나쯤이야' 라는 사고가 결코 좋은것은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족입니다만, 댓글 아래 장문의 댓글을 달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면 크라켄님이 댓글로 제시해주신 방법을 따르는 것이 더 보기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사족입니다만, 장문의 댓글에 대해 정도 이상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신 댓글러분들이 꽤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분위기를 깬다" 혹은, "넷에 목숨걸었냐?" 라고 주장하지요. 전자의 경우라면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라면 넷에서 살지는 않지만 규범은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변명하고 싶습니다. 하하.
담배꽁초 버리는 청소년에게 쓴소리 한번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항상 런닝에 반바지만을 고수하는 동네의 백수 아저씨의 마음을 헤아려 주십사하고 몇자 더 적어보려하니 이미 지나친 장문이 되어버려 죄송한 마음이 앞서 이만 줄입니다.
다들 뭔가 병o같지만 멋있어...
으앙 그래도 일등 욕구는 엄청난 겁니다요...
등신같지만 멋있어.
일등 축하해요 초등학교 꼴찌씨....
오늘도 세상은 따뜻하네요
음.. 적당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1000원샵은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역시 유니클로는 자주 세일을 해서
(티셔츠 3장에 1000엔이라던지.)
몇달 입고 구멍나면 버릴 목적으로 구입합니다만.
무인양품은 검소라는 측면보다는
심플하고 가격은 싼듯 비싼듯 미묘합니다.
그래서 정말 검소한 사람들은 가구나
옷같은 것은 서로 바꿔입거나 줍거나
만들거나 돈돈다운(중고 옷가게)같은데서 쌀때 사거나 합니다.
260...
제가 비싸고 화려한 옷만 입는 이유 ㅠ_ㅠ
난 화려한 옷 입으면 '꼴에 옷에는 신경썼네' 소리 들을까봐 못입겠던데 ㅠㅠ
미니멀... 잘 생기면 예쁘지만 현실은.. ㅠㅠ
유니클로는 상표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전신을 유니클로로 도배해도 잘 모를걸요?
브랜드적으로 "유니클로다!" 하고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자기
몸과 얼굴이 유니클로 모델급이 아닌 이상 유니클로로 전신도배
하면 어딘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허전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오기는 하더군요
도배도 도배 나름
남친이 유니클로 풀셋이었는데 멋지던데용 ㅋㅋ
어차피 브랜드는 썩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
Yurain/ 그건 남친이므로 객관성 상실..
a// 그런지도.. 세상에서 제일 잘생겨보여요..
......
유니클로 한번 가본뒤 길거리에서 유니클로 옷입은
사람 보면 바로 유니클로 옷인지 알게 되던데요?ㅋ
아니, 이 와중에도 염장질을 하는 건 곤란하지 말입니다.
으흠, Belle에서 닉 바꿨습니다. 요즘 자주 도용당하는것 같네요.
것보다 유니클로... 말은 많이들어봤는데 한번도 입어본 기억은 없군요.
유니클로는 그저 스크린세이버아닌가...
유니클로...큰 사이즈도 적당히 갖춰놓고 있어서 자주갑니다.
베이직하우스같은데 가서 105사이즈를 대보면 소매가 짧은데 유니클로 XL를 입으면 소매가 어느 정도 커버되더군요. 그래서 자주갑니다.
바지는 여전히 남포동 뒤지지만 (...)
1. 확실히 유니클로 제품은 내구성이 꽝이다. 청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얇은
셔츠 같은건 심한 경우 몇번 세탁하면 물 쫙 빠짐.
2. 전신 도배하고 외출하는 경우 같은 옷 입고 있는 사람과 한두번은 마주침.
약간 쪽팔림 & 어색함.
3. 무지루시는 싸구려가 아님. 은근히 비쌈. 대신 비싼만큼 내구성은 좀 나음.
근데 일본은 왜 윙클프리가 드물까..이놈저놈 할 거 없이. 잭필드 3종세트가 그리움.
잭필드 3종세틐ㅋㅋㅋㅋㅋ
비웃는게 아니라, 엄청 오랜만에 들어서요 ㅋㅋㅋ
아..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르네요 ㅋㅋ
저도 심플족인데.. 유니클로정도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미남은 아니구요..
호빗인데 유니클로는 신체적 약점을 잘 보완해주고
심플하고 평준화된 느낌을 잘 주더군요..
학구파의 느낌?
오히려 전 동대문같은곳의 저급에 비싸기만하고
멋은 멋대로 다 부리는 옷이 더 싫더라구요..
유니클로는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148번글.
"같은 값이라고 해도 과연 백화점에서 50% 세일해서 파는 브랜드 제품과 무인에서 정가로 파는
물건은 구입가격은 같을지 몰라도 품질이 다르겠지.
사는 시기와 장소까지 고려되어야 진정한 이코노미스트다."
적극 공감합니다...
유니클로 입고 나갔다가 잘빠진 금발언니가 나랑같은원피스입고 있는거 발견하고 구석에 나도모르게숨었다는;;;
무지루시는,, 싼게 아니야!!싼것도 있는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물건에 비해서 싸다고 할수없음(개인적으로)..
뭐 후랑후랑이 품질대비 가격 비싼건 더 심하지만요..
유니클로는 심플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쌈마이 아닌가...
그냥 가격이나 브랜드와는 상관없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한게 아닌지a
무지루시같은 경우는 옷 보다는 다른걸 사는 경우가 더 많죠.. 목욕용품이나 주방용품, 필기구 같은것들은 심플하고 튼튼해서 싫증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어요
유니클로가 저가 브랜드라길래 전 후드티 한장에 만원 이런정돈줄 알았는데 왠만한 백화점 입점된 브랜드 못지않던데요?? 일본에서 건너와서 그런가...
무인양품도 마찬가지였어요 생활용품이나 옷이나 그닥 싸다곤 생각안되는 가격이던데...
맞습니다. 무인양품. 싼줄 모르겠더이다.
유니클로도 입을만 한 것은...다른 브랜드랑 가격차이 안나구요.
전에 환율이 널을 뛸때 한번 가격을 크게 올리더니 다시 내려주진 않네요 그전에는 분명히 저가 브랜드였습니다.
적어도 일본에서는 유니클로 저가 브랜드 맞습니다. 999엔 하는 티셔츠도 많고, 얇은 후드 점퍼 같은건 1000엔 후반대고요ㅋㅋ 스키니진도 1000엔후반대에 손에 넣을 수 있더라고요. 무인양품은.. 질이 특별히 나쁘진 않지만 가볍게 손이 가는 가격은 아님..
특이하고 예쁘기로 치면 ZARA도 좋지 말입니다.
유니클로..싫은점이 입는 사람끼리 너무 잘 알아봐ㅜㅜ
안살거야 이제. 싸지도 않아ㅜ 그래도 장사는 잘되더만...
오늘도 시부야에 갔다가 유니클로에 들렸다 왔지요.
물론 사지는 않았어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