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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업 시간에, 무심결에 선생님을 부른다는 것을 그만 "엄마"라고 부른 적이 있어. 정말 부끄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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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면접 볼 때 여자 감독관을 실수로 "엄마"라고 불렀었지. 그런데 정말 웃기는건,
그 면접관이 "전 당신같은 아들 낳은 적이 없습니다만?" 하고 반격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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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업 시간에, 무심결에 선생님을 부른다는 것을 그만 "엄마"라고 부른 적이 있어. 정말 부끄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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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면접 볼 때 여자 감독관을 실수로 "엄마"라고 불렀었지. 그런데 정말 웃기는건,
그 면접관이 "전 당신같은 아들 낳은 적이 없습니다만?" 하고 반격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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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하~
첫 대학입학해서 교수님께 선생님이라고 했던 애들이 한둘이 아니였던건?
교수님께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건 흠이 아닙니다만...
교수 란건 단지 직함일 뿐.
저희 교수님은 본인이 본인입으로 선생님이라고 하던데..ㅋㅋㅋㅋ
경어로의 쓰임만을 놓고 보자면 오히려 선생님,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대학교에서 가르치시는 분을 교수님이라고 부르는건 초중고교에서 가르치시는 분을 교사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지만, 교수직 자체가 명예로운 일이기에 교수님이라는 호칭도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말하고 듣는 용도로 쓰이게 된 거지요.
전 얼마전 아버지께 형이라고 불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형처럼 친하게 지내는 아버지라서 그랬던듯 -_- 그래도 수습하기 힘들더군요.
전 일부러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교수나 강사분께는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중3 때 담임선생님께 엄마가 튀어나온 적 잇었는데 ㅋㅋㅋ
빨리 얼버무리고 선생님하고 다시 불러서 넘어갔었음 휴 ㅋㅋ
난,, 교수님이었나? 선생님이었나 기억안나지만, 너무크게 아줌마, 라고 해서,,;ㅁ; 죽을뻔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