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교 동창과 시부야에서 우연히 만난데다 둘 다 마침 딱히 일정이 없던 터라 같이 한 잔 하며
옛날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가 참 좋았다가, 곧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요즘 일본 민주당은 정말 최악이야, 등으로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돌아갈 때 그에게 들은
블로그 주소를 집에서 접속해보자 그 첫 페이지가 민주당 오자와 대표와 친구가 악수를 하고 있는 사진
이었다. 정말 얼어붙었었다.
옛날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가 참 좋았다가, 곧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요즘 일본 민주당은 정말 최악이야, 등으로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돌아갈 때 그에게 들은
블로그 주소를 집에서 접속해보자 그 첫 페이지가 민주당 오자와 대표와 친구가 악수를 하고 있는 사진
이었다. 정말 얼어붙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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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먼저 말한거라면 몰라도
자신이 먼저 말했으면..
친구가 대인배군요.
최악이라는게 진실된 속마음이였다면.
하지만 그 친구가 자민당 ㅋㅋ
하지만 그 친구가 우민당
"절교!"
I! rock! 友!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 듯 한데..
어느 어머니 모임에 나간 사람이 뻘쭘 해서 어떤 상냥한 아주머니랑 친하게 이야기 하고, 국회의원이 썩었네 어쩌네 하는 소릴 했는데,
집에 돌아갈 때 다른 사람에게 들어보니 그 아주머니가 국회의원 부인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버버 하고 당황하고 있자니 그 아주머니가,
"국회의원이라도 저희 남편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고 옅게 미소지었다고..
실화로 국회의원 이름까지 나온 이야기였는데 누구 아시는 분!
『광수생각』의 박광수 씨가 겪은 일입니다. 대상이 된 국회의원은 김민수 씨... 2002년 대선 전의 이야기입니다.
좋...좋은 출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산으로 끌려가 코렁탕 시식...(.....)
아아 좋은 코렁탕이다...
1시간 내에 불지 않으면 매운 코렁탕 먹여!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설명좀 해주세요!! ...바보같은 댓글 달아서 혼자 낄낄 웃다가 몇 분 후에 수정하는 맛 이란... ...저 바보죠? ㅠㅠ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다. 이야기를 하다가 정치이야기가 됐다. 요새 *나라당 하는 짓이 아주 병* 아니냐~ 하고 조낸 씹었다. 헤어지고 나서 집에 왔다가 그 친구가 준 명함에 홈페이지 주소가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어라. 이친구가 mb하고 악수하고 있는 사진이 맨 앞에 떡하니 있네......'
...라는 시추에이션.
ㄴㄴ민주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