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파견직

1) 파견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반드시 정규직 이상, 이라고 법에 명시되어 있다.
2) 파견 노동이 2년을 넘기면 직접 고용의 의무가 발생한다. 
3) 파견직 고용율은 전체 노동자의 10% 미만으로 법에 명시되어 있다.
4) 기업이 파견직 노동자에 지불하는 임금 총액은 철저히 공개된다. 
5) 파견 노동자의 거대 전국노동조합이 있다. 
6) 파견 노동을 사업 확대시에 마구 사용하면 안된다고 역시 법에 명시되어 있다.
  

일본의 파견 노동(거의 무법 지대. 고용주 마음)

1) 파견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정규 임금 절반 이하.
2) 기한 철폐로 인해 무기한 파견직 고용 가능.
3) 파견직 고용율은 자유, 평균적으로 40% 이상.
4) 기업이 파견직 노동자에 지불하는 임금 총액은 블랙 박스.
5) 파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따윈 아무 것도 없다.
6) 정사원을 해고하고 그 빈 자리를 파견직으로 채워넣어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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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1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2. 그럼 난 2010/07/2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

  3. ㅇㄴㅇㅁ 2010/07/2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파견직 대체..

  4. .... 2010/07/2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네요...

  5. ㅇㅇ 2010/07/21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심합니다...
    전체 인구에서 비정규직의 비율을 볼 때면 정말...
    나라 꼴이 잘 돌아간다는 생각만 나네요...

    저도 남의 일이 아니라 씁쓸하네요...

  6. 눈팅유저 2010/07/21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슨 한국의 이야기가 아닌가

  7. 해정 2010/07/2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기간 2년이 추가되죠
    2년마다 새사람으로 바뀔 뿐이지만

  8. 234 2010/07/22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비정규직은 배터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쓰다가 닳거나 성능 떨어지면 버리고 새것을 구하지요.

  9. 김용호 2010/07/22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법이고, 미국도 실상은 (먼산)

  10. dol 2010/07/22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악덕 기업의 대표주자인 월마트가 한국에서는 털리는 현실을 생각하면...
    그리고 법과 현실은 다르지요. 일단 계약이라고 하는 것을 상당히 중시해서..
    얼마든지 빠져나갈 구멍도 많고.

  11. 작은앙마 2010/07/22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2년 규칙이 한국에 생기고 꽤나 많이 바꼈죠...

    이제 대기업에서는 계약직을 쓸때.. 계약자체를 대기업과 하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따로 운영하는 계약직용 회사에서 계약하죠 -_-

    반면 따로 회사를 만들정도가 아닌 회사는.... 또 난리..

    • 2010/07/2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잉? 일본식의 파견전문회사 많은데요? 당장 알바 사이트만 뒤져봐도 각종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파견전문회사천지....

    • 작은앙마 2010/07/23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아니 -_-; 제 말의 어디에.. 파견전문 기업이 없다는 말이 있나요..
      그보다도 저기... -_-; 제가 바로 그 파견전문회사에 있던 사람입니다만..... 한 4년 일하다가 남 회사 일 해주기 싫어서.. 옮겼죠..

      그리고 파견 과 계약직 은 다른겁니다만...

      파견사원은..... 파견회사의 정직원입니다 -_-.... 뭔가 오해가 많네요.....

      저만해도 파견으로 삼성 NHN LG 등등 -_-; 여러회사에서 일해봤답니다...

      이것은 엄연히 파견업체사원을 쓰는건 외주 라는 단어를 더 많이 씁니다. 계약 사원과는 의미가 틀립니다..

      음... 대기업에서 계약직 쓸때 자체 회사를 만들어 쓴다는 부분을 설명하면.... 뉴코아 인지 암튼 그쪽에서 계산대 직원들이 계약직이었는데 정직원 올리게 되자 따로.. 무슨 회사를 만들어서 그회사에서 계약을 해서 쓰죠.. 정직원이 되도 본사의 직원이 아닌 그 따로 만든 회사의 정직원이 됩니다.

      네이버를 예로 들면.

      네이버 와 네이버 서비스 란 회사로 나뉩니다.
      계약직은 네이버 서비스 와 계약해서 일하게 된답니다.
      아니.. 옛날엔 계약직이었지만 이젠..
      네이버 서비스의 정직원이 되서.. 일하지요 ^^
      2년이상 근무시 정직원 전환이 나온 그 해에 네이버에서 만든 회사가 네이버 서비스 입니다.

      이쪽관련으론.. 거의 다 아니 맘껏 물어보시길..

      2000년대 초에는 노동부에서 잠시 일해서 알고

      2006년도 근처에는 파견직으로 일하러 다녀서 또 알죠. (2년 근무 정직원 그런게 이때쯤 생겨서 또 남일같지 않아 조사해봤고)

      ㅎㅎ

    • 작은앙마 2010/07/2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법 용어 꺼내면 제가 어디 이해해 먹겠습니까 만은... 뭐 암튼. 대충 이해한대로라면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한 탓이지만 -_-; 절대 이해를 잘못하고 계시다는건 알겠네요...
      (여기서 이리 떠들일이 아닌데..)
      암튼 말하고자 하는건.. 위 댓글의 네이버의 예를 봐주세요 -_- 그얘기 하고 싶었던건데 말실수한거 꼬투리 잡는건 그만하시고...


      암튼 처음 댓글달때 파견회사 얘긴 꺼낸적도 없는데.
      파견전문 기업 있다는 말을 꺼내서... 말을 다른데로 흘리더니만...


      아 그리고 제가 파견과 외주를 비슷하게 말한건 실수 했네요 다르지요.. 음.. 그걸 저리 쓰게 된건...

      -_- 회사다니다보면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리 말하다보니 여기서도 그건 그냥 그리 말해버렸네요
      외주로 갔을때 계약직이냐 파견이냐 묻기 시작하면 참 뭐하거든요
      계약직은 아니니까 파견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비슷...하거든요 그나마... 일하는 방식이 (여기서 꼬치 꼬치 파견이랑 외주가 뭐가 틀리고 설명하면 웃기잖아요? 그게 중요한 상황도 아닌데 왠지 지금 상황이랑 똑같네...)

      그것도 귀찮을 만한게... 업무가 무슨 건물 질때 도배만 외주 계약 주듯 그런게 아니라.. 회사의 일반적인 개발 프로세서중에 일부분만 우리가 하는 식이라 정직원들과 같이 일하는데 그중 일부 업무만 외주계약이란게 참.... 뭐스럽죠.
      계약도 저희와는 아무 상관없이.
      회사대 회사로 만 계약되고..우리는 A회사직원인데 B회사에 가서 해당일만 꼭 정직원마냥 사이에 껴서 하다가 기간 되면 옵니다..

      -_-

      그리고 파견 회사중에 실제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회사도 파견회사고.. 그렇게 돌리지만..
      파견을 알선이랄까.. 해주는 개념이 아닌
      파견회사의 직원이고 가서 일하는 개념 생각보다 많습니다 -_-.

  12. 2010/07/24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견회사는 채용대행을 할 뿐이지 밥 먹여주는것도 아니고 파견된 회사에서
    수습 떼고 정직원 될때까지 월급도 일부 파견회사로 빠지지 않나요?
    거기다 정직원으로 무조건 받아주는것도 아니고(심사니 뭐니 하며)
    정직원이 되더라도 그동안 일한 기간은 퇴직금에 포함되지도 않고...

  13. 마도요 2010/08/04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최신꺼부터 글을 쭉 읽어봤는데.. 꼭 물을 흐리는 분이 계시는군요.

  14. 유리카 2010/09/1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나 한국이나 군국주의 잔재가 깊게 물들어 있어서 노조만 보면 좌빨 좌빨 거리는 사람들이 많지요. 실제 노조와 데모는 가장 자본주의스러운 건데. 미국에서 한학기 지내면서 놀란 건 중고등학교때부터 데모와 파업하는 법을 수업시간에 가르쳐 준다는 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