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5ch VIP 개그 2010/10/30 23:42
내가 7살 때, 친구 얼굴에 상처를 내고는
그걸 울면서 누나에게 말하자

「지금 당장 같이 사과하러 가자」

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친구네 집에서 누나는

「내가 OO군을 남편으로 삼을테니까 용서해주세요!」

라고 선언, 그 친구의 부모님들을 폭소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덕분에 부드러운 무드 속에서 친구와 화해할 수 있었다.
지금 그 친구는 내 최고의 술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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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ㅣ 2010/10/3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등?

  2. Lenscat 2010/10/30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 친구는 이름 대신 매형으로 부르게 되는데...(어?)

  3. Ya 2010/10/31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동생이 OO군을 애인으로 삼을테니까 용서해주세요!」

    라고 선언, 그 친구의 부모님들을 광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4. c 2010/10/31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가 멋지네
    내 동생이 낸 상처니까 내가 책임지겠어요 그런건가
    근데 결론은 누나와 전혀 상관없는..

  5. ㄷㄱㅂㅈ 2010/10/31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누나다..

  6. 알고보니 2010/10/3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가 좋아하던 연하의 얼굴을 상처내라고 시켰던것...
    모든것은 계획대로 (씨익)

  7. 푸른하늘 2010/10/3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누나군요.

  8. 2010/10/31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처 몇명만 더내면 BL게임되는 건가?

  9. 아무게 2010/10/3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최고의 술친구이자 매형이다" 라고 쓰지않은거지

  10. 2010/10/31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현명하다

  11. ㅇㅇ 2010/11/01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랑 결혼 안했다면 결국 남매사기단인거잖아...
    치료비 물어내

  12. 김화백 2010/11/02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 얼굴에 상처났잖아. 책임져!"

    "나, 남편으로 맞이하겠습니다."

    "필요 없어!"

  13. 레인웨이즈 2010/11/03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때 누나는 대학생이었습니다. (?)

    • 수리여 2010/11/03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복남매라는 설정으로...

      그 친구가 성인식을 할 때 누나는 환갑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