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5ch 컨텐츠 2010/12/27 09:40

「이 놈이나 저 놈이나」라는 놈은 분명, 보다 악질적인 놈의 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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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 놈이나 저 놈이나」라는 놈은 분명, 보다 악질적인 놈의 아군이다.

    Tracked from 어떤 전산소의 잉여인간 2010/12/30 22:55  삭제

    http://newkoman.mireene.com/tt/3708 리라하우스 제3별관에서 본 글. 맞는말인거 같다. 이것만 쓰면 썰렁하니 짤이나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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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넨 2010/12/27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이런 시간에 갱신이시라니..?!?

  2. 어머 2010/12/27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전 첨 1등 댓글?

  3. 오니즈 2010/12/2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해석좀 해주세요.

  4. 미야베 2010/12/27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놈이나 저 놈이나 하는 사람은, 그 두 사람들의 차이가 미비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보다 악질적인 사람을 변호해준다는 말이겠죠. 전문용어로 물타기라고 합니다.

    • mck 2010/12/28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야베님 설명이 머릿속에도 확 들어오고, 의도를 제대로 해석한거 같음..

    • 굿 2010/12/28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양비론 물타기를 비판하는거죠.

      양비론이 전부 나쁜게 아닙니다.
      양비론을 통해 더 나쁜놈을 지키려는게 나쁜거지.

  5. A셀 2010/12/2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만약 해결책이 아니라면, 당신도 문제의 일부이다.

  6. 11111` 2010/12/27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무슨 사건 벌어지면 그걸 까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자주 보이죠.
    헌데 묘한 것이 그게 남의 일이 아니란 겁니다.
    어느 순간 나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단 걸 알게 되죠.
    아예 해탈한 사람이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저런 기질을 조금씩 가지고 있나 봅니다.

    • gg 2010/12/27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일반화 시키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쪽의 편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여야 모두에게 내 표를 다 줄 수는 없죠)인 경우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단순히 A와 B라는 사람이 나의 이익과는 전혀 무관한 것, (연예인 누가 성형을 했다더라, 아니다 같은 것) 전혀 쓸 데 없는 내용으로 싸우고 있다면 둘 다를 욕해도 무방하겠죠.

  7. aa 2010/12/28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지 말고 섹스해! 섹스!

  8. 타조알 2010/12/2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왜 중립이 까이는 거지...

    • 언덕배리어 2010/12/31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립이 까이는 게 아니라 중립인 척이 까이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9. C 2010/12/28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당장 악의축을 폭격해야 합미다.
    ▶◀ 스위스...

  10. ㅇㅇ 2010/12/28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를 들어서 최악과 차악이 있는 상황에서 독자적인 의견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양비론을 펴는 건 누가 더 나쁜 놈인지 모른다는 뜻이거나 아니면 최악이 존재하는 현실을 방관하겠다는 뜻이거나 둘 중 하난데.

    양비론이 먹히는 이유는 요즘 세상이 복잡해서 뭐가 최악이고 차악인지조차 간단히 구분하기가 힘드니까 사람들이 대부분 양비론으로 현실도피해서 심리적 안정감이라도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근데 왠지 이런 말 전에도 전파만세에 쓴 것 같은데...

  11. 베리타스 2010/12/2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론의 돼지

  12. TYTY 2010/12/28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타기 하는놈들 까는거죠

  13. coolngroove 2010/12/28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똥이나 오줌이나 전부 더럽다. 라고 주장하는애들이

    사실 똥묻은 애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임

  14. 김용호 2010/12/29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마지레스에서는 아무도 "마지레스를 달자면"이라고 서두를 안 떼는군요. 그저 마지레스의 홍수

    • ran 2010/12/29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그로 넘기기엔, 은근히 통찰력 있고 이야깃거리가 충분한 소재라서요. 다행히 언쟁을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흐를 위험은 적은 소재이기도 하구.

    • 언덕배리어 2010/12/3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지한 댓글을 달자면
      굳이 마지레스를 달자면을 쓸 이유가 뭔가요

  15. ㅇㅇㅇㅇ 2010/12/29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샌가 댓글수가 반토막이 나있네.

  16. 로컬 2010/12/29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비론 주장하는 사람들보면 위에 글처럼 더 나쁜쪽 편이거나
    아니면 자기도 어느쪽이 좋은건지 뭔지 잘 모르고 대책도 없으면서
    양쪽 다 비판함으로써 우월감 느끼려는 인간들이 많음

  17. 어머 2010/12/30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내 댓글은 문제될만한게 아니였는데...잉잉 왜삭제요ㅠㅠ

  18. ㅇㅇ 2010/12/30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비론이 왜 욕먹는지 모르겠네요.
    어느게 최악인지 차악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뚜껑을 열어 봐야 아는거지.
    그리고 대책 없이 비판 못한다면,
    비판할 자격이 되는 사람은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19. 타조알 2010/12/31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댓글들은 너무 애매모호한데...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 ㅇㅇ 2010/12/3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를 들면 호모라는 사실을 누나에게 들켰다 라는 시츄에이션으로 설명 부탁합니다.

    • 행인 2011/01/01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미야베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신것 같습니다.

  20. ㅇㅇ 2011/02/09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진영논리의 폐해가 너무나 심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