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5ch 컨텐츠 2011/04/18 01:14
오늘 아침의 NHK

학자           「공기 중 방사능이라고 해도, 비가 내리면 농도가 옅어지므로 걱정없습니다 하하하」
이놋치        「토양에 스며들지는 않습니까?」
학자           「…………」
여 아나운서 「………·」
이놋치        「아……··」
여 아나운서 「그보다 선생님, 시청자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학자 「네네」


오늘 아침의 NHK 2

학자           「수도물에서 나온 210베크렐은 해외의 기준에 따르면 아주 낮은 수치이고, 유아가 1톤을 마시지
                   않으면 현실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이놋치        「그렇습니까! 안심했습니다!
          그럼 선생님, 몇 베크렐 정도 되면 위험합니까!」
학자           「…………」
여 아나운서 「………」
이놋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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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1/04/18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2. 측두엽 2011/04/18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신같은 일침

  3. 썰렁이 2011/04/1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고 나니까 박명수가 0는 0수다 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상황은 좀 다르지만,
    뭔가 얼버무리면서 "별거 아닙니다, 하하~"라고 하는 사람,
    그래서 상황이 수습되는가 싶었는데 옆에서 누가 "그게 아니지" 라고 하는 분위기...

  4. wearetheworld 2011/04/18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누가 설명좀..

    • 착한허접 2011/04/18 0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깐 방송에서 안전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만 설명을 해서 별일 아닌것처럼 꾸밀려고 헀는데 이놋치가 질문한게 다 말하면 곤란해서 숨길려고 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5. danny 2011/04/18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사능이 어느정도 이하면 안전하다라는 명제 자체가 구라.
    게다가 시버트가 아닌 베크렐로 따진다는 것 자체도 이미 대위기상태.

    • 탄소14 2011/04/18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정도 이하면 안전한 건 당연한 겁니다. 원자력 발전 같은 게 하나도 없는 자연 상태에서도 자기 몸에서도 항상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는 걸 모르는 겁니까.

      시버트와 베크렐에 대해서는
      http://yaksha.egloos.com/2748359
      이 문서를 참조하세요.

    • ㅇㅇ 2011/04/18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사능은 있는 것만으로 위험'이란 것 자체가 무지의 소치.

      자연 방사능은 도시 < 시골 인데다 저지대 < 고산지대임.
      셰르파들은 우주방사선을 한국인 몇배씩 맞으면서 살아요.

    • 이 사람 2011/04/18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X레이 찍고 위험성 고지 안했다고 병원에 소송걸 분일세.

    • 132 2011/04/18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많이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게 바로 이 글입니다!

    • 육식팬더 2011/04/18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만히'.

    • ? 2011/04/18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 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은 달라요

      자연 방사능 하에서는 엄청난 고준위라도 멀쩡하게 살 수 있지만-학자들이 아마존인가? 생각은 잘 안납니다만 여튼 무슨 엄청난 방사능 암벽지의 부족민들이 잘 사는 걸 발견해서 학계에 보고한 적도 있죠-
      그러나 인공 방사능은 아무리 미미한 양이라도 장기적으로 암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과학적 원리대로 본다면 안전 기준 이런거 애초에 없고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거죠

      그저 일본과..전세계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최대 피해국이겠죠

    • -_- 2011/04/18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공방사능... -_-

      참 가지가지 하네요.

    • 푸른별구름 2011/04/1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 //

      네 압니다

      H2O는 몸에 해롭고 물은 몸에 해롭지 않지요

      네네

    • ㅁㄴㅇㄹ 2011/04/18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방사능ㅋㅋㅋㅋㅋ인공방사능ㅋㅋㅋㅋㅋ
      자연에서 일어나는 알파 붕괴는 해롭지 않지만 인공적으로 일으키는 알파 붕괴는 아무리 양이 미미해도 해로울 수밖에 없나욬ㅋㅋㅋㅋ

      이런 분 막 두유 광고에서 '천연 합성 대두 프로테인 함유!' 이런 것만 보시면 막 좋아서 달려드실 분 같은데

    • 666 2011/04/18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슘같은 물질에서 나오는 방사능하고 자연방사능하고 틀리다라는 말을 저렇게 표현한 듯. 그건 맞는 이야기

    • ㅁㄴㅇㄹ 2011/04/19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 방사성 세슘에서 나오는 감마선이 자연에서 발생되는 감마선하고 뭐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 좀. 방사성 물질이 몸 안에 축적될 수가 있느냐 아니냐로 따지는 거라면 몰라도...전혀 공감이 안 되는 의견인데요

    • 앨리스 2011/04/19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인공적으로 생성된 방사능물질(플루토늄같은)의 방사능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들보다 강하다는 의미겠죠. 일반적인 자연의 방사능 동위원소들에 비해 인공적인 놈들은 주기율표 하단에 모여있는 덩치 큰 놈들이 많으니까요. (실제론 몸안의 방사성물질인 칼륨40은 후쿠시마에서 검출되는 플루토늄이랑 비슷비슷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H2O는 위험하고 물은 괜찮다는 말은, 조금 돌려말하자면, 순수한 99.99%의 물은 많이 마시면 안 좋습니다(몸안의 균형농도의 교란때문에)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물들은 미네랄이라던가 이것저것 녹아있어서 별 문제 없죠.

    • Belle 2011/04/19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건 됐고, 공공장소에서 담배나 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2011/04/19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앨리스/ 우리가 마시는 물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죽습니다. 물에 미네랄이 녹아있다고 해 봐야 스포츠음료 같은 게 아니잖아요. 물 자체로만 보면 미네랄의 양이 큰 비율로 달라보일지 몰라도 우리 신체의 미네랄 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다를 게 없습니다. 말하자면 0.01과 0.001은 열 배나 차이가 나지만, 10 - 0.01과 10 - 0.001는 사실상 차이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 danny 2011/04/19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공방사능이 다르다는건 아니다 싶지만, 화상을 입는것과 불덩어리를 삼키는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정부행태로 볼때 음식물에 대한 잔류방사능검사따위 하지도 않을꺼 같거든요.

    • ㅇㅇ 2011/04/2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 님처럼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기억나지 않는 어딘가에서 듣기로는 뭔가 확실하지 않게 위험하다더라.' -> 어쨌든 위험해!

      이런 타입이 제일 난감하죠. 님께서 생각하시는 모든 종류의 '실질적 차이'는 이미 온갖 측정단위로 다 고려되고 있습니다. 왜 방사능에 관련된 계측단위가 그렇게 많게요.

    • danny 2011/04/21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래정책실행에대한 추측이지, 이유에대한 추측이 아님.
      온갖 측정단위에 대해 좀더 설명해보시죠. 방사능에관한 기준이 LNT모델 하위구간에대한 계측과 방사성물질섭취에 관한 인체영향평가가 포함되어있는지를. 혹시, 여태까지 핵실험한 방사성물질에 비하면 이번누출이 극히 적으므로 무의미 무해하다라는 결론입니까?

    • 2011/04/2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 미래정책실행에 대한 추측이지, 이유에대한 추측이 아님.

      우선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게 써 보세요.

      > 방사능에관한 기준이 LNT모델 하위구간에대한 계측과 방사성물질섭취에 관한 인체영향평가가 포함되어있는지를.

      그게 '자연' 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이라는 괴상한 분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부터 말해 보세요.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 danny 2011/04/22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 미래정책실행에 대한 추측이지, 이유에대한 추측이 아님.
      >> 우선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게 써 보세요.
      >>> ~같거든요. 에 대한 주어가 '음식물에 대한 잔류방사능검사따위 하지도 않을꺼' 이지 방사능이 유해하다는 이유에 대한게 아니란 겁니다. 전전 댓글 참조.

      > 방사능에관한 기준이 LNT모델 하위구간에대한 계측과 방사성물질섭취에 관한 인체영향평가가 포함되어있는지를.
      >>그게 '자연' 방사능과 '인공' 방사능이라는 괴상한 분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부터 말해 보세요. 대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 방사선 현상 자체가 인공적인것과 자연현상의 것은 완전 동일한 것입니다. 인공방사선 얘기는 제 말이 아니에요.
      '시버트가 아닌 베크렐로 따지는게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방사선도 인체에 영향을 미칠 때 당연하겠지만 거리에 따라 영향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노출에 대한 기준인 시버트로 무해하다 해 놓고 베크렐로 이정도니까 이것도 무해해 한다는건 오류라는겁니다. 방사성물질을 섭취했을 때는 피부가 막아줄 알파베타선들이 직접 신체장기 및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고 거리도 0거리라는 얘기입니다, 축적이 되는경우, 반감기가 긴경우,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 과거 그 어디서도 방사성물질섭취가 안전하다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방사선 노출이 얼마 이하여야 라고 권고하는 수준이지.

    • ㅇㅇ 2011/04/22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색 좀 해보시고 의기양양하신 것 같은데,
      슬금슬금 말을 '그러니까 당신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어떤일이 있어도 안전하다는 막무가내적 주장이냐'로 돌리려고 해봐도
      처음에 '무조건 절대적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뭔가 위험할게 틀림없어'라고 한 말을 진 것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끌고 나가는 한 정상적인 말이 안 됩니다.

      그 자연방사능vs인공방사능 얘기는 그럴듯한 검색이 안나오던가요.

      예의상 약간이나마 답변을 달자면, 규정이 없으니 맘대로 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최소한 한국엔)없을 것 같군요. '그렇게 주장한다고 상대방을 매도하고 싶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요.
      방사성 물질을 섭취했을 때 더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얘기는 구태여 대단한듯 얘기를 안하셔도 이미 다 기반에 깔고 있는 얘기라 말씀하시는 괴이론의 근거로 될것같지는 않고요, 방사성 물질 섭취가 안전하다고 한 적이 없다는 건 당연합니다. '공기 중 먼지를 먹는 것은 몸에 안 좋다'가 '공기 중 먼지를 먹더라도 금방 탈 안난다고 하는 사람들은 먼지의 위험성을 축소 은폐하려는 음모다'라는 말의 근거로 쓰일 수 없는 것처럼요.

    • dk... 2011/05/02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덧글들을 읽고 공부란 걸 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정 2012/02/21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까지 리플의 교훈은
      자기가 직접 공부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주워들은 이야기만 가지고 백날 천날 이야기 해 봤자
      기본적인 이야기의 논쟁만 할 뿐, 하등 쓸모 없다는 것이다.

      방사능이 궁금하면 책이나 하다 못해 위키피디아 라도 보고 공부 하도록 합시다.

  6. 수요일 2011/04/18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놋치가 V6 이노하라 요시히코?

  7. ㅇㅇ 2011/04/18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유아가 1톤을 마시지 않으면 이라고 하는데
    보통 아기라도 한 달정도면 1톤은 마실 것 같은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 다 배출되는건가요, 아니면 축적되는건가요 ㄷㄷㄷ

    • 탄소14 2011/04/18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달에 1톤이면 하루에 33kg인데, 1리터를 1kg이라고 잡으면 하루에 33리터가 됩니다. 아무래도 그건 좀 무리겠지요.

    • cdefgab 2011/04/18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사능은 축적되지 않습니다
      다만 방사성 원소가 축적될 뿐!

    • 폴로늄 2011/04/18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적되는지는 방사능과는 관계가 없고, 무슨 물질인가에 달렸습니다. 방사능 수치만 봐서는 알 수가 없지요. 요오드나 세슘 같은 경우는 몸 구석구석을 돌기는 하지만 대충 배출되는 편이고, 스트론튬이나 플루토늄 같은 경우는 축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몸 안의 자연 상태의 칼륨도 대략 4400베크렐의 방사능을 배출합니다. 그러니 210베크렐 정도는, 지속적으로 계속 접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몸 안에 축적되는 물질이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다만 수돗물의 방사능 수치가 앞으로도 긴 시간 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수돗물의 방사능 물질이 몸 안에 축적되는 물질인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_- 2011/04/18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방사성 동위원소는 반감기를 가집니다.
      몸을 구성하는 인은 약 2주,
      칼슘과 구조가 비슷하며 뼈에 흡착되는 세슘은 4달 정도?

    • 폴로늄 2011/04/18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슘 자체의 반감기는 30년 정도 됩니다. 하지만 세슘은 배출되기 때문에, 실제로 몸 안에 있는 세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기간은 그보다 상당히 짧습니다. 아마 그 기간이 4개월 정도일 겁니다.

  8. 스트링블루 2011/04/18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 파악 좀 하라구

  9. gg 2011/04/18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놋치 : 「그렇습니까! 안심했습니다! 선생님, 몇 베크렐 정도 되면 위험합니까!」
    학자 : 「…………」
    (이미 위험하다고...)

  10. 타조알 2011/04/20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간단하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정도면 된 거 아닙니까...
    그나저나 저 사건 이후 처음 비 오던 날 자전거 탄 나는...

  11. 해정 2011/04/2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 읽어라 이놋치

  12. d 2011/04/23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팬이라서 늘 보는데 저 상황이 너무..ㅋㅋㅋㅋ

  13. ... 2011/04/27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에 이렇게 많은 감정이 담기기도 오랜만.

  14. MMD 2011/09/10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