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작가 오치아이 노부히코가 러시아에 갔을 때 이야기. 책에도 쓴 내용인데…
짐을 가득 실은 캐리어가 훤히 지퍼가 열린데다, 선물용으로 사온 신품 폴로 셔츠 2장이
없어져 있었다.
공항 직원에게 항의하려 하자, 통역이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관두세요. 공항 한가운데에서 살해당해도, 셔츠를 훔친 범인이
훔친 셔츠 2장 중 한 장을 뇌물로 주면 경찰은 아무 것도 없었던 일로 해주니깐」
하고 말렸다고.
짐을 가득 실은 캐리어가 훤히 지퍼가 열린데다, 선물용으로 사온 신품 폴로 셔츠 2장이
없어져 있었다.
공항 직원에게 항의하려 하자, 통역이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관두세요. 공항 한가운데에서 살해당해도, 셔츠를 훔친 범인이
훔친 셔츠 2장 중 한 장을 뇌물로 주면 경찰은 아무 것도 없었던 일로 해주니깐」
하고 말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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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이라니!
무서운 나라근영.-_-
저정도일까요;
읭? 데자뷰?
마피아가 많은지역은 치안이 나쁘져
마피아가 많은지역은 치안이 나쁘져
동양 사람이 러시아 가면 꽤 위험하다더군요.
스킨헤드가 그렇게나 많대나봐요.
근데 참 웃긴게, 지들 지역 특성상 동서양 반반씩 걸친거같은 주제에 생긴걸로 생색내는 느낌이라죠.
몽골에 의해 200년이나 지배받았던 지역이라서 아시아 진짜 싫어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담배가 필요해서 담배피려던 사람을 죽였다는 러시아 전설도 있던데.
그래서 뇌물용으로 팔도 도시락면이랑.... 초코파이를 챙겨가야 하는 거였군요.
불과 며칠 전에 여기서 오사카 버전으로 본 얘기 같지만....
오사카 여행의 러시아 버젼이라 생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러시아는 진지한 답변들이 많아서... 미묘~
오사카 여행 버전으로 가는걸 자제하는게 아닐까요?
그 지긋지긋한 지역드립 또 나오면 이 글도 댓글 막힐듯요 -_-
범인은 바로 그 통역이군!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보고 싶다면 게임을 하지말고 러시아를 가라는 인터넷의 격언이 있었지요...
실사판 북두의권 세계 소말리아 무시하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