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라는 말은 신념을 나타내는 주관적인 말로서, 입장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다.
어느 한 쪽의「정의」는 다른 입장에서 보면「악」이 된다.
상대를「악」이라고 단정하는 혼자만의 믿음은 결국 당연히 상대를 누르고 무너뜨리는 것을「정의」
라고 하면서 그 상대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정의」를 관철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모든 정의는 동시에 악이다」가 된다.
………라는 말을 예전에 어디선가 봤다.
「정의」라는 말은 신념을 나타내는 주관적인 말로서, 입장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다.
어느 한 쪽의「정의」는 다른 입장에서 보면「악」이 된다.
상대를「악」이라고 단정하는 혼자만의 믿음은 결국 당연히 상대를 누르고 무너뜨리는 것을「정의」
라고 하면서 그 상대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정의」를 관철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모든 정의는 동시에 악이다」가 된다.
………라는 말을 예전에 어디선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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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뭔가의미심장해...
'옳은 자와 잘못된 자의 싸움이라는 건 없다. 모두 자신은 옳다고 여기기 때문이다'라는 거죠.
시의성이 있네요
f모 게임을 관통하는 주제와 정반대입장의 글이군요
이런 철학 논쟁이 좋음 ><
어릴때는 만화 속 악당들이 '승자가 곧 정의다!'라고 말하면
'저거 또 얼토당토 않은 소리하네 악당놈아' 하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만큼 세상의 더러움이 묻은건지
아니면 저게 정말 진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내가 정의다!
신념은 똥만도 못하다 모두에게 동등한 가치를 가지는 돈이 훨씬 낫지...
그리고 연달아서 '역사는 승자의 시선에서 쓰여진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 말을 일본인에게서 듣는 건 신물납니다.
애니에서조차 선악의 구별이 애매모호한건 속이 너무 빤해서...
역사가들이라면 그런 말을 엄청 싫어할듯.. ㅎㅎ
좀 더 정확히는 자신들의 역사를 정당했다고 남기고 싶어한 승자들과 그랬을 거라고 전제를 깔고 그들의 기록에 담긴 당사자들의 의도를 까발리려는 역사가들의 끊임없는 싸움 아닐까요.
MW2에도 등장한 대사지만 (카 식으로 말하자면) 대화 한쪽 방향에 의해서만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듯한 지나친 간략화가 있는지라....
그 말은 역사 속의 승자가 어떻게 행동했는가에 대한 격언으로 봐야지, 역사를 해석하는 자에게까지 적용해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됨.
이거 무라마사에서 나오는대사 아님?ㅡㅡ;
보편적인 정의는 있을지 몰라도 절대적인 정의는 없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정의가 다른 측면에서 악이라 단정짓는건 위험하려나...
정의를 만화로 배웠습니다.
저는 이번에 어떤 정치인인지 아닌지 모호한분이
자기는 상식이다 (나이외에는 모두 비상식)이라고 말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동조하는데에 약간 소름이끼쳤었는데...
엥? 그 정치인(?)이 누구인가요?
논리도 엉성하고 세계 흐름을 보면 말도 안되는 짓꺼린데 추진하자고 징징데면서 시민들 선동만 하고 우민정치 하려고 하니 이게 어디가 민주화? 나라말아먹고 적화통일하려는 것 같네요.
아이고 당시 처참하게 쳐발리고 끝난 뒤 패널들 결과설문도 일방적으로 그 쪽으로 옮겨가고, 심지어 기사 제목에 '압승'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였지만
내 맘에 안들면 논리 엉성하고 말도 안되는거죠잉 그렇죠잉.
뭐 이런 분은 자기 맘에 드는게 기세 타면 호가호위고 맘에 드는게 밀리면 상대편이 우민정치 포퓰리즘이니까..
요즘 이슬람 책들을 읽고 있는데, 이슬람 입장에서는 서구세력이 골치아픈 세력이죠.
십자군 전쟁은 그렇다치고, (어차피 당시 메카나 메디나에서는 십자군 소식을 전혀 몰랐다고 하더군요)
제국주의때 자신들을 억압한 통치국가,
영토 억지분리,
영국의 유대인, 이슬람교, 프랑스와 삼중계약,
그 뒤 중동전쟁...
지금도 원유 수입의 대다수는 서양기업들에게...
솔직히 수에즈운하는 뺏긴게 쌤통이에요.
서구에서는 논리와 분석을 높은 가치로 두기에
세상을 선과 악의 대결로 놓고 모든 것을 거기에서 출발합니다
과학은 세상 모든 것은 모순이 없다는 전제로 옳고 그름을 따지기 때문에
이같은 서구적인 사고방식은 과학의 발전과 지식의 축적에 도움이 되죠
일본이나 동양 문화권에서는 세상을 선과 악의 대결로 놓고 보지않고 절대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합니다.
세상을 결국 선과 선의 대결일뿐, 절대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시각이죠.
서구는 좀더 이상론에 가깝다면 동양 문화권은 좀더 현실론에 가깝겠죠.
현실 순응적인 동양 문화권과, 현실 비판적인 것과 논리와 이성을 중시하는 서양 문화권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의는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대하는 것이며, 행한만큼의 대가를 받는 것인데....
정의의 반댓말은 악이 아니라 선 아닌가요.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정의의 반댓말은 불의죠
미안..... 잘못 썼네요.
악의 반댓말은 선이라고 쓰고 싶었어요....ㅠㅠ...
솔직히 오바
햏한 만큼 받는건데 행하지도 않고 혹은 다 받고서도 만족 못하고
전 세계에서 부는 비바람 막아주는 천장 욕만 하고 있는 게 지금 한국.
그리고 평등을 주장.
행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다. 이건 맞다고 생각하면서 불평등, 빈부격차는 잘못됐다고 여김. 그냥 북한으로 망명해줬으면.
행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다. 불평등, 빈부격차는 다 자기 노력의 결과이니까 당연한 거라고 여김. 빈부격차가 유산같은 자기 노력외의 결과로도 발생한다고 지적하면 그냥 북한으로 가라고 함.
그냥 북한으로 망명해줬으면.
뭐 공산주의마냥 완전 평등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정도까지는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 근데 유산으로 발생하는 빈부격차를 뭐 나쁜 것처럼 표현하신 듯해서 좀 그러네영......돈 모아서 자손에게 물려주는 건 유사 이래로 인간 번영의 원동력이 되어온 부분 중 하나인데. 게다가 우리 나라는 상속세가 세계적으로 봐서 매우 강한 나라에 속합니당. 요새 사람들이 복지 땜시 많이들 좋아하는 스웨덴 같은 나라는 아예 상속세를 폐지했죠.
ㅇㅅㅇㅇ님/ 저는 님이 ㅇ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좌좀이나 수꼴의 전형적인 특징이 아무데나 똥싸대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뉴스 댓글들 보노라면 전혀 관계없는 곳에 그네들만이 받은 하늘의 게시를 신나게 싸놓고들 있죠. 유머 사이트에 와서 뜬금없이 적화통일이니 북한으로 가라느니 하는 사람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속이 뒤틀려서 한마디 나간거구요.
유산은 예시한것 뿐입니다. 자기 노력과 소득이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라고 ㅇ님에게 말해준거고요. 하지만 한국의 상속세가 매우 강한 편이라는 말씀에 좀 덧붙이면, 아마 한계세율만 두고 하신 말씀같네요.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 이 3대세목외의 나머지들은 국세 중에서 그야말로 콩라인의 콩라인들입니다. 뭐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세상 삶이 다 자기 잘하고 못해서만 100% 굴러가는 거라면 여기가 지상낙원이지 지구인가요.
21세기에 17세기 멘트 날리는 분이 있네요.
말끝마다 x가 싫으면 북한으로 가라고 하는
레알 종북주의자들은 답이 없음
님바보임? 말끝마다 x가 싫으면 북한으로 가라고 하는게 어딜봐서 종북주의잡니까 ?ㅋㅋ
내가 정이다!
그랬쩡?!
인정!!
정의를 굳이 불의를 제거해서 실현하려는 집단으로 한정짓는 게
저 발언의 기본 전제 자체가 현실에는 별로 없는 형태의 정의(?)를 상상하고
일본식 창작물(?)들에게 경도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평화유지군, UN군, 나토군, 탈레반, 알카에다, 체첸반군, 점령군, 독립군, 기타등등...
평화유지군, UN군, 나토군, 탈레반, 알카에다, 체첸반군, 점령군, 독립군, 기타등등...
평화유지군, UN군, 나토군, 탈레반, 알카에다, 체첸반군, 점령군, 독립군....얘들이 정의랑 뭔 상관임?
쟤들이 지들이 정의의 편이라고 했습니까?
특히 반군들이 내부 선동할 때
먼 정의가 악인가여 - - define 이져
먼 정의가 악인가여 - - define 이져
글설리
이 뭐 뭔 중2스런 정의에 대한 정의인가,....;
글케 따짐 사는거 자체가 악이지. 안먹고 안뺏고 사는거 자체가 가능할리가 있나?
그래서 뭐? 어쩌라고? 반문하고 싶다. 쩝.
안먹는건 무리지만 그걸 위해 채식 주의자들도 있죠
안뺏는건 어느정도 범위인지 모르겠지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거 자체야 좋은거 같은데요?
이거 니세모노에서 나온거 같긴한데;;
이대사 벚꽃사중주에서 나온것 같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