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은 지금 고 1인데,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와 단 둘이 보내고 싶은 듯 했다.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
나한테 전화를 걸어
「오빠, 만약 크리스마스에 딱히 일 없으면 오빠 자취방 좀 빌려주면 안 돼?」
라고 묻는 것이었다. 뭐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 나였기에 그냥 집에서 빈둥댈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면 거절하기도 뭐해서, 그냥 빌려주기로 하고 그 날 나는 어디 만화카페에라도 가서 죽치고
있을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난 비디오 카메라를 사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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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뭔가 위험합니다!
반전 최고네요...^^b
어이, 여동생이라고!
푸하하하하 기대됩니다 ㅠㅠㅠㅠ
아 이거 왜이리 웃기지;;;
푸훕.."감시카메라"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으려나..
이거 위험하잖아wwwwwww
자상한 오빠다
저번주인가....
구로막파오뎅한개피에 나왔던 내용이랑 거의 똑같구나.....
이걸 보고 그리신건가.....
비디오 카메라 가격을 생각한다면 한동안은 들키지 말아야겠네요.
훌륭한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