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기술자가 드디어 어떤 질문에도 정확히 대답하는 컴퓨터를 개발해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한 남자가
컴퓨터를 시험해주겠다며 나섰다.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정확히 답변한다며? 자, 그럼 내 아들은 지금 어디있지?」
컴퓨터는「당신에게 아들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남자는 껄껄 웃으며「유감이야. 내 아들은 지금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어」라고 말한 뒤 기술자에게「뭐야 이거, 터무니 없는 불량품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기술자는 침착하게 다시 컴퓨터에게 물어보았다.
「질문을 바꿔보지. 이 남자 부인의 아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컴퓨터는 이렇게 대답했다.
「남자의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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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뭡니까[푸핫]
흔히 있는 소재인데 왜이렇게 웃기는 걸까요[...]
하하... 아들이 아닌건가...
그 남자의 아들이 아닌거죠~~
이혼?(이해못하는 중)
'남자'의 아들은 없고, '남자의 부인'의 아들은 집에 있다는 말은...
'남자의 부인'은 애를 낳았으나, 그 아들의 아버지는 '남자'가 아니다...
결론은 불륜...
아빠는 자기 아이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엄마가 바람 피워서 난 거죠. -_-
방금, 리라님이 이 사이트를 꾸준히 관리한다는 것을 확인한 느낌.(''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07년이후로 댓글이없어 이 글..
일단 남자의 부인이 다른 남자의 아들을 낳은 걸로 보는 게 타당한 것 같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컴퓨터는 먼저 틀린 대답을 해서 정답을 말하도록 유도한 뒤 학습하고, 개발자가 재질문함으로써 정답을 맞추는 원리
라면 별로 재미없네
괜찮은 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