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한 고교생 커플이 콘돔을 사러 왔다
남자애가 돈을 지불했지만 깜빡하고 콘돔을 그대로 두고 돌아가려고 했으므로 나는
「저기, 이거 두고 가셨는데요―」라고 말했지만 못 들은 듯…
하지만, 여자애는 그 말을 들었는지 종종걸음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 여자애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게다가 엄청 귀여웠다
작은 소리로「시…실례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진짜로 하앜하앜.
콘돔을 건내받고 곧바로 문가에 서있던 남자친구한테 달려갔다
( ·ω·) 「응? 왜?」
남자애는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 된 듯.
여자애가 그런 그 남자친구의 주머니에 콘돔을 슥 넣으면서
(; >д<) 「애기 생긴단 말이야!」
그제서야 남자애는 상황을 깨달은 듯. 그랬더니 남자애도 얼굴을 새빨개져서는 여자애한테 뭔가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두 명은 나를 되돌아 보고 교대로 인사를 하고는 가게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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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0에 보는 이 상큼함! ...이 아니라. 애들 참 귀엽네요.
실제...인건가요?
왠지, 일본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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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본이군요;;
ㅁ냘아ㅣㅓㄱ뱌ㅐㄷㄹㅈ나ㅣㅓㅏㅁㄴㅇㄹ
그저 니트의 망상이었으면 좋겠다고..
아. 알바하네. 니트가 아니구나.
그것도 망상인가.
착하고 귀여운 커플이네요.
술 담배는 미성년자에게 팔지 못해도
콘돔은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ㅅ=
ㄴ 한국에서도 실제로 고등학생이 살수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고등학생도 쉽게 살수 있어요.
다만 인식의 차이랄까? 고등학생이 쉽게 가서 살순 없겠죠 아마.
그래서 보통 지하철이라던가 그런 류의 자판기식 콘돔을 사서 쓰곤 하죠.
너무 귀엽다.....
일하다 저런일 겪은적은 있는데.. 뭐 남자 혼자여서 모에고 하앜이고 쥐뿔도 없었지만
귀여워요!
그러나 우리는 동정 ( ′;ω;`)
스스로 입밖에 내어 동료를 배신할 셈인가!
안사봐서 모르는데,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는 안팔죠? 콘돔
팝니다
거의 대부분 팝니다.진열대에 없으면 카운터에 직접 보관하면서 팔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