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들어주세요. 저는 이 회사의 대주주입니다」


23
면접 3일 전부터 줄을 서있는다


29
「취미는 회사 공금 횡령입니다」



32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예스맨입니다. 상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자신이 있습니다」


34
면접관「글쎄요, 요즘에는 이런 자격증은 중학생도 흔히 갖고 있는거 아닌가요?」
  나   「그 이외에도 고급 자격증은 꽤 있습니다만, 이 회사에는 이 정도 자격증이
           적절하지 않나 싶어서」


36
>>34
너무 심해 너wwwwwwwwwwwwwwwwwwwwwwwww


39
면접 도중 무언가 질문받으면

「자, 그럼 반대로 제가 질문해보죠」

라는 식으로 모두 다시 질문으로 돌려준다 


43
면접관 「장점과 단점을 말해 주세요」
  나    「장.점! 단.점! 네, 말했습니다」


45
면접관「당신은 저희 회사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나   「당신과 같이 무능한 사람을 잘라 버릴 수 있습니다」



58
면접관 「자, 그럼 무언가 질문 있습니까?」
  나    「혹시 따님은 있습니까? 귀엽습니까? 나이는 몇 살입니까?」



64
면접관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나    「네, 저는 이상한 아저씨입니다」


68
면접관 「취미가 뭔가요?」
  나    「이런 건 뭐 딸딸이로 정해진 거 아니겠어?」



77
면접관 「학창시절 즐겨한 스포츠는 무엇입니까?」
  나    「딱히 이거다! 싶은 것은 없습니다만 당신보다는 뭐든지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100
면접관 「우선, 이름을...」
  나    「다른 사람한테 이름을 물을 때는 우선 자기부터 이름을 밝혀야 한다는 기초적인 예의조차 모르나?」



140
면접관 옆에 앉는다



144
투명 의자 자세로 면접


148
면접 도중에 알람을 설정(하레하레 유카이)
그리고 전 파트를 완벽하게 춤춘다



169
면접관 「학창시절 주로 한 활동은 무엇입니까?」
  나    「숨쉬기」
면접관 「그럼 뭔가 특기가 있습니까?」
  나     「숨쉬기」
면접관 「그럼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나    「숨을 쉬고 싶다」
면접관 「···지금 뭐하는 겁니까?」
  나    「면접」
면접관 「어째서 숨쉬기라고 대답하지 않는거냐!」


173
  나     「이 면접에 합격하면, 우리 결혼하자」
면접관 「…기뻐」



182
시험관 「이 면접에 두번째는 없다. 실패하면, 그 때는 죽음 뿐이다」



190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 : 벌칙게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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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cori 2007/03/15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막 웃었네요.

  2. S-3 2007/03/15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koman.mireene.com/tt/428 이거의 속편이군요. 아니 전편인가,

  3. 유즈히코 2007/03/15 0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8번에서 폭소 했습니다. 하하...

  4. izuminoa 2007/03/15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9번은 직접 봤습니다.
    스펙은 좋은데 뻘짓해서 불합격-_-;;

  5. 키리코 2007/03/1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코코리님이다
    173이 멋진데요 ㅠㅠㅠㅠ

  6. 라랄라 2007/03/15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0에서 폭소!

  7. ten 2007/03/16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3귀여워요ㅠㅠㅋ

  8. StarLight 2007/03/16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이 진짜 압박이네요 '_';;

  9. 디- 2007/03/16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배가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면접에서

    면접관 : 무엇 때문에 우리 학교에 지원했습니까?
    선배 : 간판 때문입니다!

    당당히 불합격

  10. ㅇㅇ 2007/03/16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짧은 이야기보다 이런 식으로 댓글이 우수수 달리는 게 압도적으로 재밌군요. ;ㅁ;

  11. 꼬마 2007/03/16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번거 좋군요!

  12. ampstyle 2007/03/16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입학식날 개그 이후로 웃기네요 ㅋ

  13. 메서슈미트 2007/03/17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5번과 169번에서 뒹굴렀습니다. 아 웃겨라...

  14. 風雲神龍 2007/04/03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들어주세요. 저는 이 회사의 대주주입니다」

    58
    면접관 「자, 그럼 무언가 질문 있습니까?」
    나 「혹시 따님은 있습니까? 귀엽습니까? 나이는 몇 살입니까?」




    64
    면접관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나 「네, 저는 이상한 아저씨입니다」



    68
    면접관 「취미가 뭔가요?」
    나 「이런 건 뭐 딸딸이로 정해진 거 아니겠어?」

    100
    면접관 「우선, 이름을...」
    나 「다른 사람한테 이름을 물을 때는 우선 자기부터 이름을 밝혀야 한다는 기초적인 예의조차 모르나?」

    148
    면접 도중에 알람을 설정(하레하레 유카이)
    그리고 전 파트를 완벽하게 춤춘다





    173
    나 「이 면접에 합격하면, 우리 결혼하자」
    면접관 「…기뻐」


    이 대목에서 폭소! 하지만 밤이라 끆끄끄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