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사이 좋았던 친구가 세 명 모두 키가 180이 넘었다. 물론 나도.
그래서 우리보다 키가 작은 귀여운 선생님을 네 명이 둘러싸서 놀았다.
선생님도 그 느낌이 좋으셨는지「와, 앞이 안보여! 와아!」하고 말하곤 했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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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둘러싸기만 했을까요.
그 느낌이 좋으셨군요 [...]
아니.. 냄새났겠지
우앗!
믕, 어떤 기분일까 [...]
하이킥이 생각나네요.
저도 ㅋㅋㅋ
5P 라고 망상한 저는 이미 늦은거지요...? ;ㅁ;
네.
막장.
저도 막장.
그렇네요
님좀막장
오인용!!
님좀막장
저도 막장
님좀막장
님좀막장
4년하고 반년이 지났지만 님좀막장
님좀 막장
여전히 막장
님좀막장
님좀막장
7년 반이 지났지만 님좀막장
다같이 막장인듯(....)
.....왠지 모르게 미묘한 웃음.
고등학교 때 생각나네요
교무실 옆반이라 귀여운 한문 선생님 우유 뺏아먹곤 했었는데
키 커야 한다며 투정부리셨죠 이히히
근데 써놓고 보니 그다지 아름다워 보이진 않네요 (슬프다)
선생님 귀엽 +_
목격담.
버스기다리는데 길 건너편에 덤프트럭이 하나 서더군요.
그 덕에 뒤에 따라가던 티코도 정지.
그런데 곧이어 덤프트럭 2대가 정지.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벽-------------
[ 덤프 ][티코][ 덤프 ]
..........[ 덤프 ]
-----중앙선---------
---O---------------
....↑이게 접니다.
티코는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로 완전히 사각에 가려졌죠.
그리고 트럭 운전하는 아저씨들이 내려서는 티코쪽으로 우르르~
약 3분후, 트럭들이 아무일 없다는듯이 떠나가고
티코 운전자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차 밖에서 울고 있었음[...]
의외로 빨리 끝났는데??(대인배 말투)
헉...트럭운전사들이 티코아가씨한테 무슨짓을 한건가요?! -_-!!!
...무슨 짓이아니라 단순히 겁먹었던 것은 아닐지...(아니, 그래야만한다!)
3분동안 뭘 했을 수나 있나..
헉...티코 웃고 있다가...아니;;
근데 트럭아저씨들이 '왜' 내렸으며 티코 여성..(그것도 여성 한명)이 '왜' 밖에서 울었는지...
와..진짜 섬뜩하네요....
어쩌면 리퍼님덕에 3분만 가리고 있었던것일지도.
대강...
티코 운전자가 운전을 못했거나 장난질을 쳐서 결과적으로 덤프 운전을 방해해가지고
덤프 운전자들이 화가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