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옛날, 시골의 파칭코가게 화장실에서 큰일을 봤다. 
아니, 보려고 바지를 내렸는데, 실수로 휴대폰이 떨어져 버렸다.

휴대폰은, 퍼세식 변소에 산더미 같이 쌓인 대변의 산 꼭대기에 꽂혔다. 다행히 그 똥의 산은 어느정도
굳어있었는지 휴대폰은 꽂혔을 뿐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 정도라면 손이 닿겠다 싶어서 한 손으로는 코를 막고 아래로 손을 뻗쳤는데 하필 그 순간 휴대폰에 전화가 왔다.

휴대폰은 진동모드로 되어 있었고, 휴대폰은 브르르 하고 진동하면서 똥의 산 속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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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즈히코 2007/04/10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안습적인 상황이네요.

  2. 키리코 2007/04/10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ㅠㅠㅠ

  3. steelord 2007/04/10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어째...

  4. 하루 2007/04/11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ㅣ ㅋ ㅣ
    ㄱ ㄱ

  5. 므겡 2007/04/13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성체를 남발해버리고싶네요 (ㅋㅋㅋㅋㅋ)

  6. 2009/05/0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킦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트래블러 2013/10/09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벨소리가 터미네이터 테마음이었으면 더 드라마틱했겠다.
    두둥 둥 두둥!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