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읽고 있었는데,「어, 그거 하루히?」하고 뒷 자리에 앉아있던 녀석이
물었다. 반에서 조금 노는 녀석이었고, 담배도 피우고 하는 녀석이었기 때문에 평소 조금 거리를 두던 녀석
이었는데 어쨌든 말을 걸어왔기에

「응, 하루히. 1권」하고 말하자,  
「우리 반의 OO말이야, 하루히에 나오는 나가토 유키 닮지 않았냐?」라며 우리 반의 한 여자애를 가리켰다.

얌전하고, 언제나 독서를 하는 몸집이 작고 귀여운 애였다. 확실히 나가토 유키랑 꼭 닮았고, 나가토도 좋아
하고 그 여자애도 내심 좋아하고 있던 나는 웃는 얼굴로 녀석의 말에「응!」하고 찬동했는데-

녀석은 조용히 휴대폰으로 찍은 자신과 OO와의 섹스 중 사진을 보여주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79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a 2007/04/10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시바!!

  2. 코끼리엘리사 2007/04/10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단방에 속 뒤트는 기술이.. OTL

  3. asdf 2007/04/10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싫다... OTL

  4. abce 2007/04/10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완전히 뒤집히는 군요

  5. -_- 2007/04/10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군요 정말-_-. 현실은 이런법

  6. 발칸 2007/04/10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부수기 [....]

  7. 2007/04/11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큰 하트~

  8. 칠색 2007/04/11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눈물이..........

  9. 한님 2007/04/11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이군요.

  10. 엘레인 2007/04/1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째 후루야 미노루의 시가테라 아니면 두더쥐가 연상되네요.

  11. pake 2007/04/11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두더쥐..

  12. 하루 2007/04/11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욕뿌니 안나오겠군

  13. 님하자제요 2007/04/1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더쥐가 아니라 "두더지"
    핸드폰으로 여자친구 알몸보여주는 장면이 시가테라1권에 나옵니다.

  14. ㅁㄴ 2007/04/13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지순례 왔습니다. 'ㅅ'

  15. 꼬마 2007/04/13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16. -_- 2007/04/14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왠지 모르게 간츠가 생각나네요

  17. 마유라 2007/04/16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ㅜㅜ 환상 박살이군요 ㅜㅜ

  18. 아르비드 2007/04/20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히루의 우울이군요. :)

  19. 하트 2007/06/08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ㄹㄹㄹㄹ

  20. -_- 2007/10/05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ㅁ;

  21. grotesque 2010/01/05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까,이건.....

  22. 젤리피쉬 2010/03/14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라앍

  23. SMseraphim 2010/03/18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