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나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격노하셨다.
그와 함께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담당교사는 뭘 하고 있단 말인가! 좋아, 내가 직접 전화로 항의해야겠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전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전화하셨다… 아버지, 저에 대해 관심 좀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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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리오트 2007/05/2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버지!

  2. 길손 2007/05/21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파더!!

  3. 다이하드 2007/05/21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콤보어택...

  4. 케르 2007/05/2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억..[..]..

  5. 꿀꿀이 2007/05/21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버지 제발 좀

  6. 지나가던무명 2007/05/21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껏 딸래미 나이도 모르는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쎈 줄 알았심미다 -_-)y-~

  7. Nieche 2007/05/22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님, 제발 매너[...]

  8. qwer 2007/05/2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대화가 필요해'도 아니고;

  9. Flick 2007/06/15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중 하나가

    수능 당일 (우리는 고2였을때입니다) 7시쯤 집에 시무룩하게 집에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힘내 다음번에 잘하면 되지.' 라고 하셨다고 하던데 이건 뭡니까

  10. 에이드 2012/01/1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3시절.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진학설명회를 하였습니다. 야자를 마치고 집에 들어갔더니, 어머니께서 너네 선생님 참 좋으시더라면서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하셨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외모를 설명하는 부분이 조금씩 틀렸습니다. 키가 크고 안경을 쓰신 분은 3반 담임이셨습니다. 저는 1반이었습니다.

  11. 2012/01/17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에서 왔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 생년월일이 적힌 메모를 보며(서류인지 뭔지 준비하는 중이었음) "팔X공사이구.... 이게 뭐이야?!"라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방금 또박또박 읽어주신 그 숫자, 내 생일이야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