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1/03/18 센베이 과자 (16)
  2. 2011/03/18 명문고 다니는 애들은 다르더라 (8)
  3. 2011/03/18 중국의 석유 비축분은 고작 10일? (12)
  4. 2011/03/18 대지진과 아저씨 (13)
  5. 2011/03/18 사재기 (8)
  6. 2011/03/18 팬서비스 (12)
  7. 2011/03/18 목이 잘려도 의식은 남아있는가 (14)
  8. 2011/03/18 [日동북부 대지진] 원자력 발전소 종합2 (2)
  9. 2011/03/18 변소밥 (29)

센베이 과자

5ch 컨텐츠 2011/03/18 20:59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던 도중, 앞 자리에서 센베이 과자를 와작 와작 먹는 손님이 있었다.

화려하게 때려부수는 영화라면 몰라도, 조용한 장면이 많은 영화라서 쭉 신경이 쓰였다. 적당히
먹다 말겠지, 했는데 전혀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였고, 주변 사람들도 조금 화가 난 것을 알았기
때문에 바로 뒤에 있던 내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후

「저 실례합니다만···」

하고 말하자, 그 아줌마는「네? 아 이거요? 죄송해요. 제가 눈치가 없어서」라고 말하더니
나에게 센베 과자 3장을 주었다.

가능한 한 소리가 나지 않게 먹었다.
31
나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집중력이 대박.

한번 독서를 시작하면, 흔들거나 두드려도, 책을 뺏지 않는 한 절대 눈치를 못 채.



103
>>31
무시하는거야

14
중국 까지마라. 일본은 3일분 밖에 없다.


23
>>14
헛소리. 약 90일 분량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29
>>14
자원 에너지청에 따르면 2월 현 시점에서 199일치 비축분이 있다.


31
내 유도심문에 다들 넘어갔군. 일본은 괜찮구나. 고맙다 너희들.


35
>>31
몰랐던 건 너 뿐이야
러브호텔에서 청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만 지진이 일어나자

세일러복을 입은 아저씨 몇 명이 당황하며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를 향해 진지한 얼굴로
현재 상황을 물었다. 그리고 아저씨는 여전히 세일러복을 입은 채 로비에 대기하며 휴대폰
으로 회사에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다른 의미로 무서운 광경이었다.

사재기

5ch 컨텐츠 2011/03/18 20:35
딸이 화장지 사재기하는 것을 보고는

「지진이 오면, 똥이 많이 나와?」

라고 물었다. 논리적 사고력의 발달에 작은 웃음을 짓는다.

팬서비스

5ch 컨텐츠 2011/03/18 20:29

팬 서비스가 불러 일으킨 최악의 피해에 관한 실제 사례로 이런 사건이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 도중, 신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헐리우드의 아름다운 여배우 진 티아니는
미 정부의 전시 국채 판촉 캠페인에 참가하라는 동료 배우들의 권유를 받았다.
당시 그녀는 이미 임신한 상태였지만「나라를 위해」라는 이유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페인 이벤트 중에서는
 
국채를 산 사람들에게 인기 여배우들이 키스를 해주는 매우 호화로운 서비스가 있었다.

→그래서 티아니도「불특정 다수의 국채 구입자 남자들과」키스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채를 산 놈 중에, 홍역에 걸려있던 바보가 있었다.
 
티아니는 홍역에 걸렸던 적이 없어서, 면역이 없었기에 홍역에 감염되어 버렸다

→임신한 아이는 홍역의 영향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다.

→티아니는 장애를 가진 딸을 낳은 것과 그 육아의 스트레스로 멘탈이 망가져 여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망쳐버리게 된다.

게다가 그 홍역을 감염시킨 바보 놈은 먼 훗날, 자신의 행동이 불러일으킨 사태의 결과도 모르는 채
티아니와 재회하여

「아 사실 그때 저 홍역에 걸린 상태였었어요, 하하하」
 
티아니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이 일련의 전시 국채 판촉 캠페인에서는, 섹시하고 세련미 넘치는 대여배우 캐롤 론 버드도 희생양이
된 바 있다.
캠페인을 위해 이동 중이던 비행기가 사고로 추락한 것이다. 발견된 캐롤의 사체에서는 그녀의 목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없다
일시적으로 의식이 날아간다
회사에서 모가지 된 아빠가, 어떻게 집까지 돌아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기도 했고.

* 역주 : 얼마 전 블로그 데이터 복구 과정에서 유실된 글을 다시 업로드 합니다. 15일 심야
            기준 글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2 / 2011/03/15(화) 23:00:42.60


최신 정보


도쿄전력의 견해
 
·작업원 20명이 돌아와서 현재는 70명이 근무 중 
·1, 2, 3, 4원자로는 현재 노출 상태
·전원 계통의 정비를 완료하지 않으면 연료봉이 모두 잠길 정도로 냉각수를 주수 할 수 없다
·전원 계통의 정비에 관한 일정은 현재 미정
·전원 계통의 정비가 끝날 때까지는 연료봉을 반쯤 내밀기가 반복될 예정

·4호 원자로는 밑에서 물을 살수하던지, 헬기에서 상공에서 물을 뿌리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헬기주수나 살수 작업은 오늘 중에는 무리, 내일도 어렵다
 하지만 너무 방치하면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내일이나 모레에는 준비할 계획
·도쿄전력은 현재 상태에서는 4호 원자로가 제일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태 
·중앙 제어실에서는 더이상 사람이 장시간 근무 할 수 없는 상황

5호기 연료 풀 57.3도(16시 기준)
6호기 연료 풀 66.0도(16시 기준)



14
진도6급 여진 2발 왔는가


이건 위험하다..



15
진도 6강은 괜찮은가?



16
1호기 70% 손상
2호기 30% 손상
3호기     비공개



17
이제 무리…

모두 바이바이



26
(1호기)
1 바지 벗겨지다 (3/12 원자로 건물 상부 외벽 붕괴)
2 팬티 보이다 (원자로 격납 용기 노출)
3 꼬추는 나오지 않았다 (원자로 격납 용기 자체는 무사)
4 그렇지만 굉장한 발기 상태라 사정할 것 같다 (냉각이 필요한 상태)
5 발기불능이 될 것을 각오하고 엄마의 누드 사진을 보여주었다 (해수 주입)
6 변함 없이 발기 상태지만, 사정할지 어떨지는 잘 모른다(3/13 보안원 회견)
7 할머니의 누드 도착(냉각용 모터 도착)                
8 계산 상으로는 슬슬 발기가 시들 무렵이 되었으므로 일단 팬티를 계속 주목하면서
   발기가 시들만한 자료는 계속 계속 준비한다.
   (주수 체제는 만전을 기한다:보안원 회견)← 지금 여기


(2호기)
1 발기가 시들었으니 일단은 그대로 두자(3/13 낮까지)
2 조금 발기상태가 왔으니까 시들게 하자(압력 개방)
3 계속해서 엄마의 누드를 보여줘 (해수 주입 준비 중)     ←지금 여기


(3호기)
1 시든 것 같으니 일단은 그대로 두자(3/13 새벽까지)
2 조금 발기상태가 왔으니까 다시 시들게 하자(붕산수 주입 개시)    
3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일단 괜찮은 것 같다(압력 개방)
  바지도 입고 있고(건물도 무사)                      
4 한번 더 엄마의 누드를 보았지만 한눈 파는 것 같으니 계속 보여준다
  (해수 주입·수위가 오르지 않고 있지만 그대로 진행)   
5 변함없이 발기 상태지만, 살짝 엄마를 본 것 같으니 조금 안심(압력 개방에 성공) ←지금 여기


지금부터 어떻게 될까?



28
이젠 정말 해외 나가서 살 수 밖에 없는데


전 재산 5만엔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31
■ 향후의 확률 ■
 
① 90% 1mGy/h  2호기, 3호기 장치 파손으로 누출 확인. 50㎞권 내 피난
② 70% 10mGy/h  경미한 방사능 피폭자 증가. 이바라키 현 내의 병원 인근. 100㎞권 내 피난
③ 50% 50mGy/h  이바라키 현 인근 중증 피폭자 속출, 정부 명령으로 긴급 피난 300㎞ 교통망 혼잡
④ 30% 100mGy/h 2호기 노출 상태 위성 확인, 임계 개시, 500㎞ 피난, 유엔 레벨 7
⑤ 10% 500mGy/h 다른 원자로도 핵반응으로 멜트다운, 정보 차단, 이바라키 현 전체가 위험 지역으로
⑥  5% 1000mGy/h 검은 비가 내려 관동 지방을 방사능으로 오염, 3차 피해 확대, 관동 지역 전체 피난 구역 지정
⑦  3% 5000mGy/h 사망자 5천명 중증 피폭자 1000만명이 히로시마 피폭자 수준으로, 혼슈 지방 물 99%가 오염
⑧  1% 1만mGy/h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사망자 50만명, 중증 피폭자 1000만명, 영구 우라늄 탄생

일단 나는 ④ 정도의 각오는 하고 있다···  너희들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해?



38
아 이렇게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해버리는 나 자신이 무섭다



39
>>16
비공개가 아니고 측정기인지 뭔지가 망가져서 얼마나 파손된 지를 모른다



47
M9.0 산리쿠 바다 3/11
M7.3 이바라키 바다 3/11
M6.7 나가노 니가타 3/12
M6.4 아키타 바다 3/12
후쿠시마 1호 사망 3/12
후쿠시마 3호 사망 3/13
후쿠시마 2호 사망 3/14
후쿠시마 4호 빈사 3/15
M6.0 시즈오카 3/15



84
내 도쿄전력 주식 공매도 주문이 채결됐다.
사는 놈이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



103
뭐야 절망 밖에 없잖아wwwwww



116
이 한 없는 종말감



136
진심으로
탈출할 생각이었는데 토카이도 신칸센 운행을 중지했어



149
동정인 채로 죽고 싶지 않아



153
또 지진인가···



160
에다노 관방장관을 쉬게 하면 지진도 멈추지 않을까


 


171
너희들 이 B급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 상황에 제목 좀 붙여 줘www


176
내일 회사 쉴 수 있을까



198
>>176
샐러리맨은 방사능 빗 속을 뚫고 출근해라!



206
멜트 다운은 벌써 일어났다
그것을 잊지 말아라.

향후 1, 2, 3, 4호기의 폭발은 없다.

단지 조용하게 방사선이 방출될 뿐.


변소밥

5ch 컨텐츠 2011/03/18 10:09
245
이지메를 피해서 화장실 변기칸에서 도시락을 먹곤 하는데, 먹는 도중 누가 밖에서 기다릴 경우
소리나 냄새로 도시락을 먹는 것을 눈치채고 포스로 물을 끼얹는 놈들이 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아무도 오지 않는 더러운 화장실에서 먹는게 좋다.



249
>>245
호스도 아니고 포스? 대단한 능력으로 물을 끼얹는데w



253
>>245
어이, 너네 학교에 제다이가 있어



271
>>245
이것은 능력자


277
>>245
2ch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는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