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지 유신 : 도쿠가와 가문(에도 막부)이 지배하던 일본에서 다시 천황이 직접 통치하게 된 체제로 전환된
사건으로, 근대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된 개혁을 말한다. 일본의 정치/사회구조를 크게 바꾸게
된 사건이다. (위키피디아 참조)
715
>>714
해외의 모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일본으로 플레이 할 경우에 등장하는 메이지 유신 이벤트는 치트나 다름없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 알아?
722
>>715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그거 진짜?
723
>>722
진짜. 게임은 Paradox Interactive의 Victoria: An Empire Under the Sun 라는 게임인데,
일본으로 플레이 할 경우, 이벤트「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면 비문명국 수준에서 단번에 육, 해군,
경제, 문화, 공업의 전 분야에 걸쳐 유럽의 중진국 이상의 역량을 갖춘 문명국으로 업그레이드,
입헌 군주제로 정치체제 변경, 국민의 급진성(반란의 가능성과 관련된 수치)이 급격히 저하돼.
(이 게임에서는 비문명국이 문명국이 될 기회가 사실 거의 없고 식민지로 수탈당하는 경우가 많음)
게임상으로는 사실 에디터라도 쓰지 않는 한 거의 있을 수 없는 레벨의 이벤트로, 플레이를 하다가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면 그 후에는 일본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다보니까 다른 나라 플레이어
들이 막 화를 내며 관련 게임 포럼에서 항의를 하고 있더라고w
뭐 확실히, 그야말로 아웃오브안중이었던 나라가 근 20년만에(게임 속에선 순식간) 단번에 청과 러시아를
물리치고 열강 반열에 진입하니까, 보통 플레이어들은 놀랄 수 밖에.
사건으로, 근대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된 개혁을 말한다. 일본의 정치/사회구조를 크게 바꾸게
된 사건이다. (위키피디아 참조)
715
>>714
해외의 모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일본으로 플레이 할 경우에 등장하는 메이지 유신 이벤트는 치트나 다름없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 알아?
722
>>715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그거 진짜?
723
>>722
진짜. 게임은 Paradox Interactive의 Victoria: An Empire Under the Sun 라는 게임인데,
일본으로 플레이 할 경우, 이벤트「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면 비문명국 수준에서 단번에 육, 해군,
경제, 문화, 공업의 전 분야에 걸쳐 유럽의 중진국 이상의 역량을 갖춘 문명국으로 업그레이드,
입헌 군주제로 정치체제 변경, 국민의 급진성(반란의 가능성과 관련된 수치)이 급격히 저하돼.
(이 게임에서는 비문명국이 문명국이 될 기회가 사실 거의 없고 식민지로 수탈당하는 경우가 많음)
게임상으로는 사실 에디터라도 쓰지 않는 한 거의 있을 수 없는 레벨의 이벤트로, 플레이를 하다가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면 그 후에는 일본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다보니까 다른 나라 플레이어
들이 막 화를 내며 관련 게임 포럼에서 항의를 하고 있더라고w
뭐 확실히, 그야말로 아웃오브안중이었던 나라가 근 20년만에(게임 속에선 순식간) 단번에 청과 러시아를
물리치고 열강 반열에 진입하니까, 보통 플레이어들은 놀랄 수 밖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
빅토리아에서 저런 개혁이벤트종류는 리스크가 큰데 메이지 유신은 얻는 이득에 비해 손해가 굉장히 적은편이죠.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많은 문명 게임에서 '혁명'은 국가를 거의 잠시 정지시키죠.
그 정치적 혁명기동안 경제는 뒤로 후퇴하고 그걸 삽질해서 따라가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5-16도 비슷하게 평가될까요?
전후의 피폐한 나라에서 굴지의 중공업 생산 국가로 업그레이드, 라는 식으로.
현실에 비해서 게임상 일본은 언제나 너무 강하다고 할까요..
그 회사의 2차대전 배경 게임의 경우는
일본으로1936년에 게임을 시작해서 37년이면 미국을 점령하고 38년 정도엔 중국과 동남아를 병합
40년 정도면 이미 세계의 반정도를 차지하고 41년에 동맹인 독일군과 마지막 전쟁을 치르면
세계정복도 가능한 게임 이니까요 ;;;
그 회사에서 나오는 게임의 일본은 언제나 뭔가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상당히 큰 -ㅅ-;;;;;
HOI2에서 일본이 37년에 미국을 점령할 수 있는 건 1936년 시나리오에서 미 육군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일본이 강해서가 아니라 설정상 당시 미군이 거의 없는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공격하는 건 사실상 편법이죠.
그리고..게임에서는 일본 아니라 탄누투바로 해도 소련을 이기는 용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소리일지 몰라도
메이지 유신 때문에 켄신이 유명해졌으니...
메이지 유신이 없었으면 켄신도 없었겠죠
켄신덕분에 메이지유신이 유명해진거 아닌가요-_-
풉........그런거 같기도 하고 [긁적]
진짜 빅토리아에서 조선으로 플레이하면 꼼수를 쓰거나 혹은 조선이 무진장 강한 특정 시나리오를 하지 않는 한 거의 문명국 진입은 어렵죠...
꼼수는 초반에 중국먹고 삥뜯기..-_- 초반에 딴거 없이 병력만 주구장창 뽑아서 북경으로..;;;
마비노기만 해본 저로선...
꽤 리얼한 게임인가보군요...
우리도 새마을 운동이 있습니다.
*마을 청결도가 10%올라갔습니다.*
Age Of Empire 2의 일본은 최종 단계의 시대 업그레이드가 아예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공화정 시대 업그레이드였던가...
결과적으로 장기전으로 가면 다른 시대 유닛/건물들보다 한 시대 뒤진 것들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 거죠;
우리나라도 60 -70년대 경제개발계획의 성장력은
결코 메이지 유신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참고로 그 10월 유신이 메이지유신을 롤 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있죠.
[나쁘단건 아니고 그만큼 의미있는 일이었다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