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ch 웨이트 트레이닝 게시판의 꾸준글 중 하나.
나는 중학생 시절에는 유도, 고교 시절에는 럭비를 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무거운 짐을 나르는 일을
하면서 매일같이 몸을 만들었다.
이미 나의 몸은 신장 180cm, 체지방 10퍼센트 미만, 체중 100kg, 팔뚝 둘레는 45cm에 이른다. 어느 날이었다.
통학 도중의 여자 초등학생, 1학년쯤 되어보이는 그 아이가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는데 저 편에서
맹렬한 속도로 트럭 한 대가 좌우로 흔들거리면서 여자아이를 향했다.
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
저건 음주운전이다! 여자애가 위험하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야성적인 반사신경이 작용하여 공중을 날아 여자애를 냅다 밀쳤다.
그리고, 트럭은 나를 덮쳤다. 아마 시속 80킬로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순간, 굉음과 함께 나의 몸에 트럭이 돌진했다. 그러나 이미 강철같이 단련된 나의 육체는 트럭의
충돌을 견뎌내며, 작은 찰과상만이 그 충돌의 흔적을 남겼을 뿐이다. 오히려 트럭이야말로 대파되어 뒹굴었다.
나는 야생의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겸비한 강철의 육체가 있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다. 자, 모두들
운동하자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전에 봤던 이치로와 슈마허 얘기가 떠오르네요-_-;
아무리 몸을 단련해도 이건 무리야..
그리고 내가 밀친 여자애는 너무 강한 힘에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러니까 이 글의 핵심은
그런 사람들에게 구해질 때 목이 부러지거나 하는 걸 막기위해
꾸준히 운동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 천잰DAE?
혹시 작성자 이름이 한마 유지로라던가.
이거 무슨 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는 그럼 트럭에 받친것보다 심하게 다쳤겠네여..
여자애 불쌍해....
그리고 180cm, 체지방 10퍼센트 미만, 팔뚝 둘레는 45cm 라면 100kg넘을텐데...
중공장갑이라서 괜찮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럭비가 아니라 스모를 한거겠지....
스모라면 체지방이 더 높았을 거 같아요 u_u
아니, 그보다
대파된 트럭의 운전수는 과연 무사했을까..;;;
2ch에도 꾸준글이 있군요o<-<
저정도의 몸이면 아이언맨이 생각나는구료...
트럭이 대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보니 운동하기 싫어졌다. 아니 근데 리라짱 님 요즘 운동에 관심이 생기신 듯?
트럭을 좀 더 강력하게 만드는 편이 낫겠군요.
아니 근데 몸만드는 글이 왜 이렇게 많아...
금강불괴를 익혔군요. 이건 고교 애슬리트의 차원이 아니라 어디 도인한테서 비공이라도 전수받고 온듯
이 글의 핵심은 "여자애"
이런게 중2병이겠죠;
미안한데 키가 180이 안되는 나로서는 무리다
미안한데 키가 180이 안되는 나로서는 무리다
신장 170cm이하에 체지방 10퍼센트 미만, 체중 100kg, 팔뚝 둘레는 45cm에 이르는 사람을 생각해 봤습니다.
.....아후......
왜 무린지 이해가 감...
그런몸 만드는 분들은 헐리웃 뛰는사람들 아닌가요
운동하자구!!! 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