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성잡지에 실린 바 있는,「이것으로 당신도 사무실의 히로인~사무실에서 여직원이 가장 매력있게 보일 때」
기사내용.
꼬아 앉은 다리를 반대로 꼬을 때
일을 시작할 때, 머리카락을 뒤로 묶을 때
바닥에 떨어진 서류를 주울 때
뭔가 큰 실수를 하고 울음을 겨우겨우 참을 때
높은 곳에 놓인 물건을 힘들게 꺼낼 때
서류같은 것을 가슴에 안고 종종걸음할 때
머리카락이 조금 흐트러진 것을 바로잡을 때
턱을 괴거나 펜을 입에 물고 모니터를 바라볼 때
철야작업으로 지쳐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눈을 감고 조용히 뭔가를 생각할 때
크고 무거운 짐을 안고 끙끙댈 때
전화 수화기를 양손으로 들 때
'저런 양으로 식사가 될까?'싶은 작은 도시락으로 밥을 먹을 때
일에 지쳐서 한숨을 내쉴 때
PC 앞에 앉아 뭔가를 고민하고 있을 때
퇴근 전, 립스틱을 다시 바르고 있을 때
의자를 빙글 돌리면서 자리에서 일어날 때
사무실 문을 열고 샤방하게 들어설 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 오늘 시간 어떠세요?라고 물어 올때..?
저 오늘 밤 어떠세요?라고 물어 올때..?
일하다 우연히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보며 싱긋 웃어줄 때. 그러고서 같이 쉬는 시간이 됐을 때 왜 웃었냐고 물어보니 암말도 안하고 그냥 툭 치며 웃고 얼버무릴 때.
그냥 눈 마주쳐서 웃어준건데 그걸 물으러와주니 뭐라 대답하기도 그렇고 달리 생각도 안나서 툭 치며 웃고 얼버무려줬을 때.
뭐,
슬픈 이야깁니까...
아.. 이성간의 착각이란 이렇게 시작되는 거군요...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저기 나온거 한번에 합쳐서 올려줄 사람이 있을거라 믿어봄니다. 헤헤.
예를들어 전화 수화기를 양손으로 들고 있는데 저런 양으로 식사가 될까? 싶은 작은 도시락으로 밥 먹고 있으면서 의자 위에서 빙글 빙글 돌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그런 여자.
모니터를 바라보는듯 눈을 감고 조용히 뭔가를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는 그 입에 펜을 물고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면서 꼬아앉든 다리를 반대로 꼬아 앉아 의자를 빙글 돌려 벌떡 일어나는 사람요?
가장 중요한 게 빠졌군요.
원래 예뻐야 합니다.
큭, 제가 먼저 쓰고 싶었던 말인데...
전제조건이죠 ㄱ-
아니 그게 아니라도 원래 미인이라면
저런 거 하나도 안 해도 이미 인기인
강하게 동의합니다
아아아 부정할수가 없네;
나도 이 리플 적으려고 왔는데...=_=;;;
저도 적을려고 했는데..=ㅁ=
미인이 저런 걸 전부 하면
모에덩어리군요.
부정할 수 없어...
열받네... 왠지
여자이지만 저도 적으려고 했는데...
턱을 괸 채로 꾸벅꾸벅 졸면서 빙글빙글 도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반대로 꼬는것과 동시에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립스틱을 바르면서 사무실 문을 샤방하게 열고 들어서는 그런 여자?
날 좋아할 때
결재 서류에 끼워진 포스트잇?
서류철 사이로 삐져나온 노란 포스트잇 두근거리며 펴보면.
그 따위로 할꺼면 때려치세요.
일을 시작할 때, 머리카락을 뒤로 묶을 때
이거 정말 공감하네요.
내 애인일때.
가장 중요햔게 빠졌군요.
업무에 사용한 계산기 등 자기 물건에 이름 써서 붙여놓고 끝에 하트(♡)가 붙어있을때.
미인이 아니라면 소용없음
제복을 입었을 때...
철야작업으로 지쳐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이런사람은 저희 사무실 사람이라면 한대 맞고 시작하겠죠(....)
사실 저는 더운 여름날 머리를 위로 틀어올리는 여직원 모에합니다! 모에!
하지만 왜인지 우리쪽 구역엔 남자밖에 없어.... 왜일까.... 엄마, 가슴에서 짠물이 자꾸 솟구쳐 올라와요.
<저런 양으로 위가 괜찮을까?>싶은 큰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저는..... 휴
님 댓글에 완전 크게 웃었어요 ㅋㅋㅋㅋ
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해.ㅋㅋㅋㅋㅋㅋㅋ
하앍하앍...
간만에 웃어버려서 배가 좀 아팠습니다...
댓글에 댓글 다는건 처음인듯 싶네요...
잘 먹는 것도 매력의 하나지만 늘 먹는 건 걱정거리의 하나요.
잘먹는것도 모에인 경우가 있지요 물론.. T모사의 페O트라나 뭐라나 하는 물건에 나오는 외국인이라든지..음..
보통 잘먹어서 좋다는 여자들을 보면
보기좋게 통통[여기서 여자들의 통통.남자들의 통통 기준은 다르다는걸 염두에 둘 것]해서 뭘 먹든 귀여워보이거나
정말 축복받은 소수의 먹어도 가늘은 여자들을 뜻하는거임.
둘 중 아무데도 속하지않는다면 살을 조금이라도 빼거나 먹을때 표정을 지나치지않게 조절해주는게 중요함...라지만 먹을때 이딴거 신경쓸 수가 있나. 먹을땐 그저 우걱우걱!
잘 먹는 여자도 모에합니다.
.....잘 먹고 날씬한 여자면요. -_-
OL은 OL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것
거기에 커피를 타서 가져오면 최고
2차원에서 살고 있을때...
근데 쭉 적혀있는 내용중에 업무에 관한건 아무것도 없네요. 일하는 여성은 매력적이지 않나!
그건 기본이지 딱히 프러스 포인트로 보기엔 좀 약하죠
얼마전에 우리 웹에서 유행했던 '남자가 매력있는 순간' 을 보완하는 스레네요. 그 내용도 저기 올려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혐한들의 공세에 gg일까
'읽고 있는 것 만으로 매력에 빠졌습니다.' 라는 리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군요... -_-
한마디로 일을 열심히 할때인듯?
내겐 그녀가 존재할 때 가장 아름다워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것.
'자기 일 다 끝내고 -도와드릴게요- 라고 말하는 여자.'
진짜 매력 만빵!!!!
가장 매력있는 동료 여직원은 자기 일 떠넘기지 않는 사람이죠.
물론 이건 가장 매력있는 동료 남자직원도 해당입니다만.
왜 우리사무실에 여직원이 없을까!!!!
우리 사무실에도 여직원좀 주면 안되나....하하
글쓴이가 OL모에다에 한표.
대체 매력 없어 보이는때는 언제!!;;;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가장 매력있게 보일 때 : 그 여직원이 예쁠때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가장 매력없어 보일 때 : 그 여직원이 못생겼을때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매력있게 보일 때 : 그 여직원이 평범하지만 행동이 모애일때,또는 애인이 없을때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매력없어 보일 때 : 그 여직원이 평범하지만 행동이 비호감일때, 또는 애인이 있을때
사무실에서 여직원이 평범하게 보일 때 : 그 여직원이 평범할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
이건 그냥 존재 자체가 매력이라는 듯
동감 직장에서 저것들 안하면 할게 뭐가있지
아니 저건 취업자에 한정된 비법이군요....(암울)
전 잘먹는 여자가 좋던데요
-> 14번 댓글로 이동
감사합니다
그냥 사무실에서 일만하지 않고 이쁘게 보이려고 노력하면 당신도 모에하다고 우기는 여성잡지
그냥 이쁜여자가 아무 행동이나 할 때
외출만 하면 비맞고 들어오는 미스조...
구로막차를 여기에서 타시면;;;
스타킹 신은 다리를 꼬고 앉았을 때. 다른거 다 필요엄따능.
....
아니아니 내가 무슨 말을-_-;
김사장님 닉네임만 보면 L****r님만 떠오르네열...
다른거 다 필요없고 2번, 3번만 하악하악..
샤워를 하고 수건을 감고 나올 때...
야근하던 여직원에게 커피를 들며 다가오는 실장 "어? 아직 퇴근 안했어요?"
뻔한 드라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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