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사람이 「도시인은 차갑다」라는 근거
○=도시인이 「촌사람은 차갑다」라는 근거


●생각이 모두 다르고, 서로 의견을 모으려고 하지 않는다.
○각자 나름의 가치관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만을 강요한다.
●「각자 나름」이라는 이유로, 상대의 취미나 가치관에 협조하려고 하지 않는다.
○ 「모두 함께 하는게 최고다!」라며, 사상과 신념의 자유까지 빼앗으려 한다.
●「프라이버시!」라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자신의 방문도 열려 하지 않는다. 
○개인 방 등, 사적인 공간에까지 멋대로 들어온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만드는 사람이므로 신용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비밀을 마구 폭로하기 때문에 신용할 수 없다.
●언제나 집에 열쇠를 채우고, 출입을 막는다. 부재 중이라 집에 들어가서 기다렸더니 화낸다.
○다른 사람 집에 멋대로 들어간다. 열쇠를 잠그는 것조차 비난한다. 
●어디의 말뼈다귀인지도 모르는 사람과 아무렇지도 않게 사귄다.
○출신지만으로 사람의 인격을 결정한다. 항상「○○출신 사람은...」따위의 주장을 한다. 
●「사람이 살다보면...」같은 자비로운 마음이 없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만들려 한다.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면「사람이 살다보면...」을 표어로, 뒤처리로 곤란하고 있는 가해자를
  옹호한다. 오히려 피해자를 나쁜 놈으로 만들어간다.
●언제나 어떤 법도나 기준으로 판단하려 한다. 그 자리의 분위기라는 것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항상 분위기에 휩쓸릴 뿐, 앞 뒤를 생각하지 않는다. 아예 생각하서 행동하는 사람을 바보취급.
●스스로 생각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신용하려 하지 않는다. 
○도무지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주위가 말하는 것이 신뢰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세상의 상식은 이러이러하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한다.
○「세상의 상식은 이러이러하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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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체코 2008/12/01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인가

    어째 둘이 그거나 그거 같군요

    내용은 다르지만

    햏해

  2. 왼손잡이 2008/12/0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수놀이는 역시 사라지지 않는군

  3. Gendoh 2008/12/01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인간의 대립 양상이군요.

    "저런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녀석들!"이라고 남을 비난하는, 오만과 편견에 가득 찬 사람들.

  4. 봄바람 2008/12/01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같은 것들이다, 라며 둘다 비꼬는 스레드긴 한데,

    검은 동그라미쪽 생각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에 비해 하얀쪽 동그라미는 너무 납득이 쉽게 가는....

  5. L.s 2008/12/01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성향의 충돌.....쯤 되려나?

  6. 고3 2008/12/0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촌사람 도시사람 둘다 해봤는데
    뭐 다 사람은 거기서 거기에요.... 어느곳에나 저런 사람들이 적절히 섞여있죠

  7. 남동생 2008/12/01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장소, 다른 시각

  8. 미르천 2008/12/01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농촌을 비꼬는 의도 아닌가?

  9. 2008/12/01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촌사람은 묻어가는 성격의 한국인 같네요

  10. huraijin 2008/12/01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에 저런사람들이 골고루 섞여있으면 되는건데, 요즘엔 내용처럼 사는지역, 연령등 몇가지 기준에 따라서 점점 더 극명하게 구분이 되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11. ㅇㅇ 2008/12/01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연 지연 따지는 것들은 언제나 촌놈들이었지 ㅋㅋㅋㅋ
    서울 사람이 서울 사람이라고 챙기는거 봤나 ㅋㅋㅋㅋㅋ

    • DaFlea 2008/12/02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 대다수라서
      서울사람이라고 챙기지는 않더라도
      출신지방으로 자기 동네 사람 챙기는 건 많이 봤습니다.


      바보야.

    • 메로메로 2008/12/03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사람이 서울 사람이라고 챙기는건 본적없지만 서울사람이 학연따지는건 많이 봣는뎅ㅋㅋㅋㅋ

  12. 미르천 2008/12/0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연은 서울사람도 따지고 지역차별은 서울도 흔한데

  13. 아아 2008/12/0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많은 댓글이 예상되는 글이다..

  14. 마데카솔 2008/12/0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요즘과 잘 맞지 않는 것도 있군요.
    그런데 사적인 공간에 멋대로 들어오는/휘젓는 사람(촌사람이든 도시인이든)은 꼭 있어요.
    예의 좀 지켜달라구!!ㅠㅠ

  15. 꿀꿀이 2008/12/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서 일치하는 군요
    반전 ㅋㅋ

  16. 고찰 2008/12/01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사람과 지방사람인가?
    물론 각자 다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저런 식으로들 생각하는 듯하더군요.

  17. A셀 2008/12/01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도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셨고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다 서울(당시엔 경성..)에서 태어나 자란 분들이라서 '지방 사람들'을 경멸하는 표현을 들을 때마다 '에이 설마 그정도까지야 하겠어. 지역 가지고 차별하면 안되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나이 스무살 넘어서 부모님 직장 따라 지방에 내려와 살아보니...

    저 까만 동그라미 생각들에 치여서 이거 뭐 살수가 없네요 ㅇ<-<

    지방에서 평생 살다가 나이 들어서 서울 올라온 사람들은 또 저기 하얀 동그라미 생각들 때문에 살 수가 없을 거 같아요 ^-^a

  18. 에른스트 2008/12/01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들은 본문의 도시 사람처럼 엄청 냉정(하얀 동그라미)할줄 알았는데,

    일본의 도시 사람들과 시골 사람들은 서로 다르군요,.

  19. ㅇㅇ 2008/12/01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하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같은거 보면, 저런 이야기 많이 나왔죠.
    남한테 뭔 일만 났다 하면 동네방네 소문내고, 캐물어 내려고 하고,
    남 좋은일 되면 배아파서 시비걸고 험담하고... 새로 온 사람한테는 갖은 텃세 다 부리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동네 아줌마 셋이서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그 중 한 아줌마만 대형 TV 당첨됐죠.
    그래서 같이 응모한 아줌마들한테 축하 기념으로 수박 썰어주니까,
    아줌마들 배알이 꼴려서 뭐 이런일을 수박으로 땡칠려고 그러냐고 도둑놈 심보라고
    뒤에서 갖은 험담을 하다가 마지막에 당첨된 아줌마가 TV 깨부수려고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뭐, 솔직히 도시든 촌이든 그런 사람은 다 있기 마련이지만요.

  20. 2008/12/0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식이란건 사회의 수만큼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요...

  21. 어라그리고보니 2008/12/0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일본사람 한국사람을 보는것 같군요

  22. 꼬마 2008/12/0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사회문화 시간에 배웠던 도시와 농촌의 특징이 떠오른다. (...)

  23. 별의신화... 2008/12/02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의 동그라미가 이해는 가지만 하얀 동그라미가 비난의 이유이긴 하지만 '너무 차갑다'의 이유는 아니지 않을까요... 차라리 너무 뜨거우면 뜨거웠지... 모두 함께 하는게 최고이며 개인의 공간에 멋대로 들어오고 사생활을 마구 폭로하는건 너무 뜨거운거 아냐...?

  24. aa 2008/12/0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도의 농촌까 아닌가

  25. 어라정말로 2008/12/0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보고 다시 찬찬히 보니

    ● = 한국인
    ○ = 일본인

    거의 들어맞네...

    난 하얀색 쪽에 공감함.

    • 아무래도 2008/12/0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대화된 국가일수록 하얀색에 근접, 도시화된 지역이면 더욱 근접...대충 이렇겠지요

    • 별로 2008/12/02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5천만의 국민을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네ㅋㅋㅋ

      개성이란거 존중안하는거 보면 너도 농촌인

    • 별로2 2008/12/02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천만 운운하면서 집단성 강조하는데,

      '모두 그렇지는 않다'가 여기에서 적합한 반론은 아니지.

      좀더 공부하고 비웃든지 말든지...

    • 메로메로 2008/12/03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님도 농촌사람은 개성이란거 존중안한다고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시네요 ㅎㅎ

    • 별로 2008/12/05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2//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는게 잘못됬다고 해야할때 모두가 그렇지 않다라는 말 말고 뭐라고 반론해야하냐?

      공부한 니가 말해봐 ^^

      그냥 생각없이 말을 배설하지마라

      메로메로//거기까진 생각못했네요 ㅋㅋ

    • 거부기 2008/12/05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님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경향에 대한 설명에 대해 '예외도 있다'고 하는 건 당연히 적합한 반론이 못 됩니다. 예외가 있다고 해서 그런 경향 자체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모든 사람이 획일적으로 다 그렇다"라는 것과 "전체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다"는 건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 별로2 2008/12/08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득 생각이 나서 와 봤는데,

      거부기 님이 대신 말씀해 주셨구나.

      너야말로 생각없이 배설하지 말거라.

      게다가 논리의 빈곤으로 인한 설득력 부재를

      '^^'처럼 cool한 척 넘기는 건 효과없는 도발이고

      제 얼굴에 침뱉기야.

    • 별로 2008/12/15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부기//아니 그러면 적합한 반론을 내세워 보라니까?
      왜 비판만 하고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하냐?
      그냥 까고 보는거냐?

      별로2//너는 뭐하는 새낀데 헛소리만 늘어놓냐?
      배워처먹은 니가 적절한 반론을 대보라니까?
      아니면 일빠인 니가 내가 한국 변론하니 화나서 그냥 무턱대고 까는거냐?
      그리고 내가 언제 쿨한척 했다고 그래?ㅋㅋㅋㅋㅋㅋ
      좀 어이없네ㅋㅋ 내가 배설 하지 말랬잖아

  26. 병쉰들 2008/12/02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서 일본인 한국인이 왜나와 ㅋㅋㅋㅋㅋ

    뭐 하긴 촌사람 도시사람부터 나누는게 병신같은 짓이지만 ㅋㅋㅋㅋㅋ

  27. 타마누님 2008/12/02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뒤 경상도 VS 전라도 나오면 이 글엔 100개가 넘는 리플이 달린다에 내 오른손목을 걸지.

  28. ㅎㅇ 2008/12/03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이래봤자.. 도시인들 소리만 나오지.
    진짜 농촌은 인터넷도 안터진다고.

  29. ㅇㅇ 2008/12/03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색 동그라미 = 경상도
    하얀색 동그라미 = 전라도

    네요...

  30. 라파군 2008/12/03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ㅅ;

  31. Belle 2008/12/05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이해는 가는데... 둘다 공감가는 나는 외계인? 응?

  32. 나무늘보 2008/12/06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준의 애매모호함. 근거부족.
    결론은 마음에 듬. 그 나물에 그 밥.

  33. wi 2008/12/07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서울 사람인데?-_-;;; 그것도 태어나서 계속 서울에서 산 3대째 서울 토박인데?
    저게 열폭으로 보이다니. 하긴 스카이 아닌 애들이 스카이 욕하면 열폭으로 보이긴 하더라.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34. ..... 2008/12/07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듯하겠지...

  35. rhflffk 2009/01/06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마누님// 손목 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