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처럼 즐겨찾기를 클릭한 나는 들뜬 기분으로 접속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나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나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2ch는 폐쇄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PC 모니터에는 그 문장만이 황량하게 빛나고 있었다.
「왜, 왜 이렇게 갑자기 폐쇄해버린거야···
단 하루만이라도 기다려 준다면··· 여러가지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었을텐데···」
나는 고개를 떨구며 PC의 전원을 껐다.
지금의 나는 2ch 이외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이트 따위는 없었던 것이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 이불 속에 몸을 뉘었다.
「하하. 이제 더이상 짜증나는 악플이나 다는 초딩 따위를 만날 일도 없어졌군.
낚시용 혐오사진이나 피싱 따위에 시달릴 일도 없어지겠네.
쓸데없이 인터넷에서 싸울 일도 없어지고...
하, 하하, 후련하네 뭐···」
차라리 잘됐다며 2ch을 욕하고 뒤척이는 나였지만, 그런 나의 뺨은 눈물로 젖은 채 빛나고 있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촌데레 대량 생산의 성지. 그곳은 2ch!ㅋㅋ
흑 ㅠ 리라하우스가 사라지면 제뺨도 눈물로 적셔져서 빛낼거니까요!
리라하우스가 없어지면 정말 슬플거 같은..
디씨가 폐쇄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 다들 디씨 외의 어딘가에서들 활동하고 있잖아요..
http://www.fntoday.co.kr/news/section.html?section=S1N33
디씨 멀티랍니다
하지만 디씨하고는 별 상관없는듯
유식대장이랑도 상관없는것같고
대한민국 웹사이트가 마비됩니다 --
디씨 상주인원 대폭발
여느 때처럼 즐겨찾기를 클릭한 나는 들뜬 기분으로 접속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나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트래픽오버입니다. (주) 미리내」
PC 모니터에는 그 문장만이 황량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자정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보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서비스 기간 만료라면 어떨까?
뭐야, 조금 모에..
츤츤츤츤♪
근데 저 사람 남자...아닌가요?
수염 덥수룩한 오타쿠아저씨가 저런다면....
혐오...
2ch 사람이라고 다 남자고 오타쿠고 덥수룩한 건 아니지…
만 왠지 그렇게 말하시니 진짜 그럴것 같은 이 느낌-_-;;;
여기에서까지 저런 글을 봐야 하는게 슬픕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궂이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리 봐도 낚시잖아요 이건(...)
수염 덥수룩한 오타쿠 아저씨...
하악하악~ 앗흥~
디씨보다는 리리하우스 폐쇄에 더 충격을 먹을 1인
여기, 2인.
여기, 3인.
걱정마세요 2년이 지나도 계속 됩니다
걱정마요 4년뒤에도 튼튼!
메가비 가끔 가던 사람인데요
얼마 전 들어 갔다가 폐쇄 된 메가비를 보면서
망연자실까지는 아니었지만 뭔가...
저렇게 말하지만 위키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금단현상이 일어나지.
으, 으악! 위키질!
어떤 의미로는 악마 같은 문장이다...
나는 오늘도 리라하우스에 접속했고 나를 반겨주는 한마디
"리라하우스 운영을 잠시 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적표에 뜬 c+보다도 더 가슴 덜컹하게 만드는 한줄ㅠㅠ
끄덕.
c+는 예상이라도 합니다...
한 짓이 있으니까..
리라짱은 예고없이 훌쩍떠나심 ㅠ.ㅠ
리라하우스가 폐쇄된다면..........으음, 상상도 하기 싫어젔습니다.
DC : 오늘부로 DC를 닫겠습니다.
나 : ㅇㅇ 웃대 가지 뭐
웃대와 디씨의 재미는 전혀 다른 것 같음(..
2ch가 친구이자 연인이자 삶이구나.. 좀 불쌍타
디씨나 웃대나 막장성향 커뮤니티는 걍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없어지면, 이런곳이나 다음/네이버는 DC나 웃대화가 빠르게 진행될껍니다 =_=;
아니면 새로운곳이 또 생기거나...
디시는 갤마다 분위기가 다 달라서 그렇게 칭하시면 눈물이;ㅁ;
심지어 식물갤은 정화갤로 유명합니다ㅋㅋㅋ
난 네가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웃대는 찌질이라 몰라도 디시의 경우는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의 선두주자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빠삐놈, 싱하 같은거 다 디시에서 나온거죠
아마 디시,웃대 사라지면 퇴보해서 네이버에서나 하는 공감개그가 인터넷에 판치고 있을 생각하니;;....
초면의 익명의 사람에게 욕쓰고 반말 쓰는 걸
"가식없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들 좀 사라졌으면.
예절, 도덕, 예의와 가식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
난 디씨가 사라진 세상을 꿈꿀 수 없을 것 같아..
디씨가 사라지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 무서운 일이 생깁니다
2002년경부터 DC를 해온 골수DC인으로서 말하자면, 확실히 DC의 막장화가 심한건 사실입니다. 초창기때는 나우누리, 천리안.. 뭐 이런 곳에 있던 동호회[ㅎㅎㅎ 오랜만에 쓰는 단어네요]느낌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뭐...
서버 갈림도 심하고 DB에러가 팍팍 튀어서 DC망했구나 싶었을때 와겔은 거의 패닉상태까지 갔었죠 ㅋㅋ 여기 망하면 어디가야 하냐고... 뭐 지금은 김유식 주식부상도 많이 회복된 것 같아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고있지만... 여하간 DC가 망하면 DC인들 갈 곳이 없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김유식이 주식털리고 주식겔러리 메인명이 주식겔러리에서 헬게이트 겔러리로 바뀌었을때 (진짜 메뉴 이름 자체가 헬게이트 겔러리로 바꼈었습니다 --
근데 사실 DC인들이 막장으로 유명한게 DC라는 구심점이 있어서 그렇지, DC가 없어지면 뭐... 그냥 일반 네티즌들이랑 비슷할겁니다. DC의 후광을 얻고 그렇게 노는거죠 ㅎㅎ
사실 저도 지금 이렇게 정상적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와겔이나 미겔[미스테리 겔러리라고.. 막겔이나 와겔처럼 밖으로 사고는 내지 않지만 병맛킹들이 많이 모여드는... 여하간 그런 겔러리]에 글 쌀때는 좀 많이 막장스럽게 쓰곤합니다
다 쓰고 나니깐 글에 중심내용이 없네요. 걍 하고 싶은말 주절주절
임대도 있습니다. 임시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