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이 격감해 버린다(실수령액의 10분의 1이하)
· 이성과의 교제가 부자유스럽게 된다
· 프라이버시가 큰 폭으로 제한된다
· 공동생활에 따르는 인내, 타협, 부자유를 피할 수 없게 된다
· 자유시간이 줄어 든다
· 자유공간이 줄어 든다
· 결혼을 하면 아이나 집 등으로 인하여 억 단위의 막대한 돈이 든다
· 아이 양육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가정을 가지면 전직이나 독립 등의 「도전」이 어렵고, 방어적, 보수적인 삶을 살게 된다
· 친척 등을 만나야 하는 일이 급격히 증가, 귀찮아진다
또 미혼화의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이유도 들 수 있다
· 옛날만큼 결혼에 대한 압박이나 중압감이 없어졌다
· 독신생활이 예전에 비하여 편리하고 쾌적해졌다(결혼의「필요성」저하)
· 불황으로 수입이 불안해졌다
· 이혼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지 않다
· 결혼의 메리트는 하나같이 주관적인 것 뿐으로, 사실상 결혼은「막대한 돈이 들어가는취미」나 다름없다
· (남성의 경우) 부권 실추로 아버지를 업신여기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 친밀한 기혼 동료가 생활비와 용돈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 결코 행복하게 보이지 않는다
· 결혼하면 부모가 넷으로 증가, 지출이 더욱 증가하며 저축도 어려워져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다
· 결혼을 하더라도 실질적인 노후문제는 무엇 하나 속 시원히 해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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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ㅜㅜ
결혼의 장점
· 안한것보다는 낫다
...OTL
미혼화의 원인 중 하나.
피임 기술의 발달로, 임신을 안 하게 된다.
옛날에는 피임 기술이 발달 안해서 쾌락 후에는 임신해서 책임 문제로 결혼을 했지만,
요새는 임신했다고 태아 사진을 보여주면, 거꾸로 정관 수술 증명서를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아기는 누구의 아이......?
결혼의 장점-
따뜻해집니다. 잠자리도, 명절도, 마음도. 꼭 껴안은 아이의 체온처럼
마음 속에 서늘하던 빈 구멍이 메워진 느낌.
다른 모든 게 힘들고 불편해도,
달려와 꼭 껴안아주며 뽀뽀해주는 딸아이의 웃음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결혼은 배우자와 함께 겪어가는 모험이지만
아이는 아마도 그 모험 속의 가장 큰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면 그렇지만,... 하루에 10분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귀엽고 23시간 50분 괴롭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음.
우왕ㅠ 이 님 행복하신듯
외로운 솔로 열폭해도 되나요 ㅠ^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흑흑
따님을 저에게 주십-야
잠깐 이거 밑의 화살표 내가 맞겠네'ㅅ';
내가 그 화살표는 맞아주겠지만..
흐..흥!! 이건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 맞는게 아니야!!
그냥 나..난 화살표를 맞아보고 싶은것 뿐이야!
↑↑ 두명다 뚫었네요.
↑ 제가 지금까지 본 댓글 중 최악의 마지레스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너한테도 언젠간 짝이 나타날지도 모르니 희망을 버리지 말고
열폭금지.
자식이 언제까지나 아이가 아니니까...가끔 범죄자로 커버린 사람들을 보면서 씁쓸합니다.
남자분이 쓰신듯?
굉장히 남자의 입장에서만 쓰셨네요...
요즘 여자도 적은데, 결혼 안하려는 여자분이 들어나서 꽤 문제...
여자의 입장에서도 재조명해볼 필요가 있는듯
여자입장을 반영한 건 아주 아주 많음....
주로 아침, 주말,일일에 방영하는 드라마로,
여자 입장만 반영하다 못해, 남성은 무조건 '악'으로
묘사됩니다. 물론 '젊고 잘생긴 왕자님'은 여자 주인공과 함께입니다!
하지만 대가족 드라마에서는 시아버지는 선, 시어머니가 악인 경우도 많아요
첫 줄부터 너무 충격적이라 볼 수가 없구나 .. 혼자 살아야지. 실수령액의 1/10도 못 쓴다니.
마지레스가 되겠지만..
둘이 사는게 혼자 사는것보다 경제적입니다. 맞벌이 한정이긴 하지만, 멀리보면 혼자서 돈모아 집사는 것보다 둘이서 돈모아 집사는 쪽이 훨씬 빠르죠.
(단순한 예로, 1인분에 5천원인걸 2인분에 9천원으로 산다-는 식)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1/10로 줄어든게 어찌보면 안타깝지만.. 9/10은 대부분 생활비로 쓰이니까 (식비, 보험료, 공과금 등등...) 결국 쓸돈을 쓰고있는 것 뿐이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부의 생활이고... 자식을 낳으면 물론 돈이 슝슝 새어나가는 블랙홀을 떠안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나는 독신주의자라 다행...이려나? (...)
ㅈㅅ. 저도 결혼 맹렬히 반대하는 1인
전 그래서 결혼 안 했습니다...
현재 31세고 7급 공무원 7호봉입니다
솔직히 뼈 빠지게 돈 벌어서 가족 부양에 전부 써야 한다는 게 왠지 거부감이 들고,
내 자식이 내 기대대로 잘 커 줄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도 두렵고,
게다가 나 같은 자식이 나올까 봐 -_-;;
대신 동거를 하고 있죠. 동거인이 있으니 적적함은 별 문제가 안 되더군요.
집안이 꽤 잘 사는 데다 제가 독자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빼고 일가 친척 중에
유일하게 남자라서 다들 제가 독신 선언을 한 것을 탐탁찮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이런 건 좀..한 40되신 분이 달았으면 모를까 31세에 독신주의라고 하면 과연 어찌될지?
ㅇㄹㅇ 님은... 노총각과 독신주의를 혼동하시는듯..
이따금 나도 지금까지 미혼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지만 역시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영원한 아군이 한명 생긴다고 할까.
더불어 세상 그 누구보다 잘생긴 아들까지 얻었으니 이 아니 좋을쏘냐.
하기사,
백날 말해봐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 독신으로 살 사람은 계속 독신으로 사세요.
당신처럼 평범한 사람은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겁니다.
당신은 존내 비범해서 뭐하고 사시나요
대답할 필요가 있을까요? 백날 말해봐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평범하게 살 사람은 계속 평범하게 사세요.
영원한 아군은 좀 에러. 사람은 영원히 살지 못해요...
김씨는 평범이상이라는겁니까?이하라는겁니까?
누구나 영원을 바라지만
그 기대대로 영원하지 않다는 게 문제지요
결혼의 단점- '나'는 없어지고 주부,가장, 아빠,엄마, 며느리, 학부모가 된다. 겪어보면 아십니다.
결혼의 장점- 노력하기 나름. 지옥부터 천국까지 모두 가능한 것이 가정이니까.
단점이 아무리 많아도, 단점뿐이라고 해도
그 사람하고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행복할 리 없으니까요.
저는 평생 혼자 살 운명인가봅니다.
저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한 놈이니까요.
약 10년뒤의 미래에서 왔습니다.
정말로 비혼의 시대가 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