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기술자 시험용 참고서를 사오자, 안에 케냐어인「스와히리어 강좌」라는 부록이 들어있었다.
그 표에는 스와히리어 예문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Kwa muda wa siku tatu, sijarudi.
Nimeenda kuoga kwnye dimbui la kijapani.
3일간 집에 못 갔기 때문에, 목욕탕에 다녀오겠습니다.
Huyo si mdudu. Ni taratibu iliyotumiwa.
그것은 버그가 아니라, 사양입니다.
Ohh. Kama ni huyo purogurama, alitoroka jana.
아, 그 프로그래머라면 어제 도망쳤습니다.
Bajeti au pesa zote zilizokadiriwa zimekwisha.
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
Itakuwa sawa nikirudi kesho?
오늘은 돌아가도 좋습니까?
Huyo mdudu amesababisha hasara kubwa sana.
이 프로그램의 버그는, 치명적이네요.
Nimeamua kuacha kazi.
저는, 전직하기로 했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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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새해기념 1등
2등?
예문이 전부 프로그래머가 쓰는말이넹..
유용하네요
슬픈 개그글에서 많이 본 듯한 글귀군요..........
씁쓸한 미소가....
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예산은 다 사용했습니다.
...속이 쓰려온다...
아, 그 프로그래머 라면 어제 도망쳤습니다.
...OTL....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비슷한수준의 폐인짓을 해야한다는 미디를 전공하고싶은 학생이라.. 미래가 걱정되네요 ㅠㅗㅠ
미디는 거의 혼자작업하고, 요구사항 관리같은게 거의 필요 없다는 점에서 프로그래머가 겪는 문제의 90%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듯 합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지
어디서 웃어야 하는지..
소 닭 보듯.. - _-a 읭?
의심스러워서 스와힐리어 사전을 찾아본 1인.
..................................OTL 진짜잖아!!!
mdudu =버그 jana= 어제
아직도 스와힐리에 능통한 니챤네러의 죠크라고 믿고 싶지만,
어쩌면 이 분야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막장테크인가 싶어 눈물이 ㅠㅠ
일본이야 우리랑 비슷하다고 해도,
이거... 케냐에서도 통하는 거였나ㅜㅜ
아아악~~
내 얘기야~~~
ililOTL...
"저도 사람이에요, 때리지 마세요"
간다. 영웅왕. 예산의 준비는 충분한가.
...스와힐리어는 케냐어라기보다는 아프리카 공용어로 (영어/프랑스어와 병용) 알고있는데 말입니다...
..학교에 아프리카어과가 있는데, 거기서 배우는 게 스와힐리어라고 하던 거 같네요 (..아어과에 직접 아는 사람이 없어서 확인은 못 했지만)
남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입니당.
애초에 아프리카 토속 언어가 서양사람들이 멋대로 나눈 국경대로 갈려있진 않겠지요.
"그런 사치스런 기능은 없습니다다다다다다" 부르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