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무렵, 위장염에 걸려 병원에 갔었는데 나를 진찰했던 젊은 의사가 나에게 한 눈에 반해 전화로
끈질기게 데이트를 신청해왔다. 환자의 연락처로 전화를 한다는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 짜증났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어리고 여렸던 나는 확실하게 잘 거절할 수 없었고 이래저래 곤란해했는데-
사정을 알게 된 아버지가 전화를 받아서는
「이 변태 새끼! 두 번 다시 전화하지 말아라!」
하고 고함쳐서 한 큐에 끝내버렸다.
아버지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끈질기게 데이트를 신청해왔다. 환자의 연락처로 전화를 한다는 자체가 무섭기도 하고, 짜증났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어리고 여렸던 나는 확실하게 잘 거절할 수 없었고 이래저래 곤란해했는데-
사정을 알게 된 아버지가 전화를 받아서는
「이 변태 새끼! 두 번 다시 전화하지 말아라!」
하고 고함쳐서 한 큐에 끝내버렸다.
아버지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yaho~~
ㅎㅎ
반전개그~~ 아무튼 리라쨩 리플 보고 있으면 답리플 하나 달아주면 멋쟁이!
~♡
우왕 ㅋㅋ 영광의 리플 감사!!
비록 내가 리라쨩이 원하는 여초등생여중생여고생여대생등등..은 아니고 20대 후반 청년이지만 사랑한다능..♡
ㅇㄹㅇ님, 지금 여직딩을 무시하나효.
여직딩은 제가 원하는지라 살포시 빼보았습죠 예;;
그런 의미에서 저와 교제해 주십시오 여직딩님.
하지만 거절한다!!!
왜냐면 나는 쇼타콘이니까!!!
마침 잘 됐군. 로리콘인 나와 정보 교환하자.
한눈에 반했다라....당신은 승리자군요.....제길...;ㅁ;
첫 순위권이다 ㄷㄷ
아버지는 아직도 후회중 ㅋㅋㅋㅋ
글쓴이가 남자인줄로만 알고 글을 끝까지 봤었는데
......
글쓴이가 남자였어도 왠지 내용진행이 매끄럽게 이어지는듯?
둘 다 여자...
-_-;;
아놔 ㅋㅋㅋㅋ
후회하는게 당연;
전 남자의사였다는 반전을 기대했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의 박력에 반한 의사가 아직도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고 상상했어요...
아버님 아무래도 좌약을...
좌약을 넣을 때 분명 두 손은 양 어깨를 잡고 있겠지...
그만해라 너희들
'아버지는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의 의미가 완전히 바뀌네요 ㅋㅋㅋ 제대로 뿜었습니다. 최고에요
이해가 안가네요... 뭔소린지
상대가 의사잖아요.
그뒤로 지금까지 결혼못했다는거 아님?
어디가서 의사 남편 만나기가 그렇게 쉽던가요 ㅎㅎ
딸이 니트인거 아닌가요???
돈 잘버는 의사 차버린거 후회하는거 같은데 ㅎㅎ
엄마한테 비슷한 얘기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ㅁ- 여드름 짜러 피부과 갔다가 당해봤다고... 제 여드름을 보고 있으면 그 의사가 잘 이해가 안 가지 말입니다-_-
피부과 의사니까 여드름 쯤은 없엘 자신이 있었을 테고
결국 어머님이 미인이시란 뜻.
남의사 여환자 아닌가염? 'ㅅ'
여자환자 남자의사네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