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이탈리아차

월요일에 만든 차는 망가지기 쉽다(쉬고 난 다음 날은 나른해서, 일하기 싫어―)
금요일에 만든 차는 망가지기 쉽다(내일부터 휴일이니까, 일할 마음이 안 나!)


이거 사실인 듯




629
>>620
점심식사 전에 만들어진 차는
「배고파서 일할 생각이 없어」

끝날 때쯤에 만들어진 차는
「빨리 집에 가자! 일하기 싫어!」

…그래서 망가지기 쉽다고 들었다.




630
>>629
게다가 점심 식사 후에 만든 차는 아직 와인의 취기가 남아있어서 망가지기 쉽다.
특히 축구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만들어진 차는 사망사고만 안나면 다행인 레벨



632
>>620,629-630
언제 성실하게 일하는거야w



633
>>632
여자를 꼬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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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마 2009/08/24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1등인거야!?!??!
    아무튼 오오 이탈리아 오오..[]

  2. Belle 2009/08/2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車가 아니라 茶라고 생각했네요 쿨럭...

  3. Kadalin 2009/08/24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사람들은 전부 바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아니, 나쁜 뜻이 아니라.

  4. 술통 2009/08/24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도요다 직원들이 아닐까요?
    라이벌 이탈리아 차의를 험담하려는....

  5. 소나러브 2009/08/24 0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도 반도국가라서 우리나라와 성격적으로 많이 흡사하죠;;; 차이점도 있긴 하지만..

  6. 괴물 2009/08/24 0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여자와 패션 그 이상 중요한게 뭐가 있다는거야ㅋㅋㅋ

  7. Gendoh 2009/08/24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년 연속 파업 기록(계속 갱신 중)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비웃을 만한 내용은 아닌데...

    • (sic) 2009/08/24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업하면서 차 만들지는 않습니다.

    • pluto 2009/08/24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파업끝난 직후에 만들어진 차는 상태가 좋지는 않지요

    • kiz 2009/08/2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업할 때 모자라는 일손을 사무실 직원들이 때우기도 합니다. 아무리 할줄 안다고 해도 숙련공 만큼 하진 못하겠죠.

    • ㅇㅇ 2009/08/25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쌍용차 파업동안 공장 내에 뭔가가 굳으면 안된다던가 아무튼 파업하는 사람들이 설비를 보존하기 위해 애를 썼다는 얘기가 있음. 참고로 이건 노조를 악의 화신으로 보는 조-중-동-한경 같은데는 안나올 확률 90% 이상이므로 다른데서 찾으삼

    • 흙탕물 2009/08/26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
      감동적인데요...

    • 그런데 2009/09/10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그 굳으면 안되는 것은 자동차 도색에 쓰이는 도료입니다. 공장안에 있는 기계가 중단되면 도료가 굳고, 도료가 굳으면 파이프라인이 막히기 때문에 라인째로 갈아야 합니다. 돈도 깨지고 복구시한이 많이 걸리게 되죠. 쌍용때 노조가 농성했던 공장이 차 도색을 하는 도장2공장이었기 때문에 도료 설비가 많았습니다.

    • 그런데 2009/09/10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헌데 과연 과격 시위를 주도했던 그사람들이 도료 설비를 보존하려고 애썼는지 그건 의문이군요. 물론 안에 있던 해고사원들이야 그러려고 했겠지만 과격시위를 주도한 외부세력(민노총,전철연등)들은 오히려 설비를 훼손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사람들이 화염병 집어던져서 불지른 출고 직전의 완성차(렉X턴 등등)만 10대가 넘습니다.

      공장내에 쌓인 타이어 꺼내와서 불지르고 부탄가스 집어넣어서 터뜨리고 페인트 엎질러놓고 화염병 던지고 자동차 부품으로 들어갈 볼트랑 너트쏴서 사람들 머리 깨트린건 용서받을 수 없는 위법행위입니다. 솔직히 그사람들, 저는 악의 화신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조-중-동-한경이 노조를 악의 화신으로 본다하셨는데 쌍용때는 솔직히 농성한 사람들 잘한거 하나 없었습니다. 정부 정책이나 사측의 대응도 문제가 많았지만 폭력 시위를 한건 다 그네들 탓이고 진압도 정당했다고 봅니다.

      ㅇㅇ님이 현장에 직접 있으셨는지 없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70일간의 농성기간중 쌍용공장은 그야말로 치외법권 지대였습니다. 솔직히 전 거기가 한국이 아니라 이라크인줄 알았습니다. 직접 보신거라면 할말없는데 단지 매스컴으로 접하신 거라면 현장과 안방의 차이가 매우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요? 전 70일 농성 기간중에서 28일 직접 출동나간 의무경찰대원입니다.

      매스컴은 좌파계열이든 우파계열이든 100% 신뢰할 수 없습니다. 현장에 직접 있었던 사람말만 믿으세요.

    • dd 2009/09/10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글을 요약하자면

      진압의경:진압해봤는데, 그건 정당했어. 현장에 있었던 내 말이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