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금만 흥겨운 노래가 나오면, 예를 들어「마룬 5」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갑자기 춤을 춘다.

2. 좋게 말하면 복장이 자유로운거고, 나쁘게 말하면 언제나 촌티나게 옷을 입는다.
   (카드회사에서 선물로 날아온 선전용 T셔츠 같은 것도 좋다고 입습니다)

3. 중년 여성의 70% 이상이 고도비만.

4. 미국사 교과서는 세계사 교과서의 약 2배 정도로 두툼함을 자랑.
   (짧은 역사이면서도 그 두툼함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고, 미국사에 별로 관계없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가게에 가면, 반품된 문제있는 상품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다.
    (최소한 열린 뚜껑 정도는 닫으라고...)

6. 왠지 영국을 동경하고 있다.
    (브리티쉬 액센트는 영어의 많은 액센트 중에서도 가장 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적인 이미지)

7. 인종차별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뿌리깊은 우려가 있어서 무슨 말만 해도 이야기에 앞서「아니, 나는 별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Well, I'm not racist, but...." 하고 서론을 붙인다.

8.「예쁘다」의 기준이 어이없을 정도로 우리의 감각과 어긋나 있어서 도리어 무서울 지경.

9. 샤프보다 연필을 좋아한다.

10. 조금만 멋진 문구나 말을 보면 흥분해 어쩔 줄 몰라한다.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12. 한자를 너무 좋아한다.
     (하필이면 왜 그런 글자를...하고 묻고싶어지는 문신이 흔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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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데드 2009/12/02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문의 영광;

  2. 김두깡 2009/12/02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엌?

  3. Hueristi 2009/12/02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이게 너무 웃긴데요..

    • piloteer 2009/12/03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숙사에서 학식으로 뛰어가는데 저러더군요-_-.

  4. d 2009/12/02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번 공감욬ㅋ 아는 미국인 친구 (남자)가 문신을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문신을 했다고 자랑하면서 사진을 보냈길래 열어보니 師 라는 한자를 문신했더군욬ㅋㅋㅋ 무슨뜻인지 아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영어로 티쳐라는 뜻이라니까 웃겨 죽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9/12/02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뜻을 물어보고 문신하든지...ㅠ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한자 심지어 헤나로도 많더군요 ㅋ

    • dd 2009/12/02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Master라는 의미를 새기고 싶었겠지요

    • 망설임의바다 2010/08/05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배낭여행할 때 목격한 것으로,
      목덜미에 父라고 새기고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
      놀라웠다는 그런 이야기. 왜???????? 도대체~?

  5. 김왕장 2009/12/02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집에서 누군가가 주먹질을 시작하면 술집 전체의 난투극으로 번진다.

  6. 작은앙마 2009/12/02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번 경험했... -_-;;

    이사람들은 참견을 좋아하는 건지.. 뭔가.. 불쌍해보이면 뭐라 말해주고싶은건지..
    정말 아무의미없이 뛰고 있는데... 두명이서 서로 대화하다말고 한명이 나랑 같이 뛰면서 저런 소릴 얘기한적이 -_-.....

    8번의 경우엔.... 꼭 어긋났다기보단...
    이쁘다는 범위가 좀 넓음.. 조금 다른말로..
    이쁘다 = 매력적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것 같더군요..

    우리네들이야 보면 -_- 김태희나 이나영 같은여신 포스만 이쁘다!!! 외쳐주는 경우가 많은데..
    걔네는 박경림을 데려다 놔도. 눈이 이쁜데? 하면서 이쁘다고 외쳐주더라는..
    이게 또 애매한게... -_-; 쌍커플도 있고 우리가 보기에 예뻐보이는 눈도 칭찬하지만서리... 동양인 답게 쌍커플 없이 가늘게 찢어져도 그게또 매력적이라며 -_- 뷰티풀을 외쳐주는....

  7. 마키 2009/12/02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에서 후처(後妻)라는 문신을 보았다는 사람이 있습니다..(농담이겠죠? 농담일거에요;;)

  8. 비스커 2009/12/02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번! 그 스파이더맨 여자주인공!

  9. 쿨녀 2009/12/02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듯ㅋㅋㅋㅋㅋ 전 캐나다지만.. 영국 악센트에 동경심이.. 덕분에 저도 영국 악센트 좋아해요~

  10. 목짧은기린 2009/12/02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종차별이야 뭐 다안종사회인 미국에서야 민감한 문제죠;;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간 정치인은 정치계에서 물러나야하고, 기업인은 소송 걸려서 거액을 물어내야 하는 나라가 미국이니 ㄷㄷ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종차별적 발언 한 번 잘못했다가 소송걸려서 곤욕치르는 꼴은 신문에 종종 나오죠.

  11. ㅇㅇㅇㅇ 2009/12/02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밝고 재미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네요.
    외국 한번 나가 보고 싶다능...

  12. Zero 2009/12/0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도 못하고 아는 미국인이라곤 스티븐 시걸밖에 없는 제가 왔습니다.

  13. ㅁㅁ 2009/12/02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은 이상해 였으면
    왠지모르게 피부색으로 사람을 가른다 뭐 이런거 나왔을까..
    미국인들은 유쾌하구나ㅋ

  14. 타츠 2009/12/02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의점 알바생으로 근무 했을 때의 일입니다만, 미국인 중에 팔에 이런 문신을 한 녀석을 본 일이 있습니다. "산사춘 한 병만 주세요." 이건 대체..

  15. 유우군 2009/12/02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조금만 흥겨운 노래가 나오면, 예를 들어「마룬 5」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갑자기 춤을 춘다.

    -> 미군기지에서 잘빠진 머스탱이 나오길래 원츄를 쎄워줬더니 곧바로 핸들에서 손떼고 클럽댄스를 추는 푸짐한 인상의 흑인 아저씨...

    2. 좋게 말하면 복장이 자유로운거고, 나쁘게 말하면 언제나 촌티나게 옷을 입는다.
    (카드회사에서 선물로 날아온 선전용 T셔츠 같은 것도 좋다고 입습니다)

    -> 이해안갈 정도의 복장을 많이 하고 다니더군요. 하지만 남의 시선 타지 않고 유행도 타지않고 맘대로 입는 그들이 조금 부럽게도 느껴지고..

    3. 중년 여성의 70% 이상이 고도비만.

    -> 이건 이미 국제상식.

    4. 미국사 교과서는 세계사 교과서의 약 2배 정도로 두툼함을 자랑.
    (짧은 역사이면서도 그 두툼함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고, 미국사에 별로 관계없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가게에 가면, 반품된 문제있는 상품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다.
    (최소한 열린 뚜껑 정도는 닫으라고...)

    -> 개인간은 물론 상점~개인간에도 서로 사고파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듯..

    6. 왠지 영국을 동경하고 있다.
    (브리티쉬 액센트는 영어의 많은 액센트 중에서도 가장 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적인 이미지)

    7. 인종차별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뿌리깊은 우려가 있어서 무슨 말만 해도 이야기에 앞서「아니, 나는 별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Well, I'm not racist, but...." 하고 서론을 붙인다.

    8.「예쁘다」의 기준이 어이없을 정도로 우리의 감각과 어긋나 있어서 도리어 무서울 지경.

    9. 샤프보다 연필을 좋아한다.

    10. 조금만 멋진 문구나 말을 보면 흥분해 어쩔 줄 몰라한다.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 경비근무 교대나가는데 시간이 늦어서 고참한테 욕먹을까봐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미군들의 "Faster! Faster!"... "Of couse, my dear~"한마디 날려주니까 무지 좋아하는 -_-

    12. 한자를 너무 좋아한다.
    (하필이면 왜 그런 글자를...하고 묻고싶어지는 문신이 흔히 보입니다)
    -> 제가 봤던 최고의 문신은 安. 대체 뭐가 편안하다는 건지...



    미군기지 경비근무를 자주 나가는 의경이라서 그런지 글 내용이 익숙하네요. 확실히 이사람들을 곁에서 지켜보고있자면 참 사소한 일에도 무지 기뻐합니다. 모르는 사람한테도 인사날리고 아는척도 많이하고요.

    개인적으로 자기 핸드폰으로 온 K모 통신사의 홍보메일을 보고 당최 이게 뭐냐고 묻길래 "Hmm..spam!!" 이라고 대답해주니까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듯한 표정을 보여주며 기뻐하던 미군 이등병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는군요 ..

  16. .... 2009/12/02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은 꼭 미국만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유럽쪽에서 나온 게임 히로인들도.. 음.

    그쪽편 게임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저로썬 처음에 상당히 무서웠답니다.

  17. 2009/12/0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로스트에서든 동양적 이미지가 아주 판타스틱하죠....... 뭡니까 달마...

    • 팽이버섯 2009/12/14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스트가 무려 영화였습니까
      저는 시즌 6로 끝나는 미드로 알고 있는데

  18. 정답과 해설 2009/12/02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쾌해 보이네연ㅋㅋㅋㅋㅋ

  19. 2009/12/02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걔네들도 우리를 보면 진짜 이상한 놈들이라 느낄것 같음 왠지 ㅋㅋㅋ 근데 자주느끼는거지만 전 미국인들처럼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되게 유쾌하게 사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그냥 미국인들하면 유쾌한 이미지 부터 떠오름;

  20. asdasd 2009/12/02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식 악센트는 좀 다르네요. 제가 살던동네에선 영국식 발음하면 게이취급했는데

    • 호크아이누님 2009/12/02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게이취급이랄까 굉장히 재수없어 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 지나가다 2009/12/02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말하자면 재수없는 깍쟁이 느낌?

      경상도 남자들이 서울남자 표준어 쓰는거 보고 느끼는 기분이랑 비슷할지도..

    • 송이버섯 2009/12/03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90년도 코메디 시트콤이나 개그 프로에서는 개그 소재로도 종종 쓰였던것같아요.

  21. adf 2009/12/0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메리카는 유쾌하네여

  22. 재밌네요. 2009/12/02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영국을 동경한다...는 일본인들도 못지 않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23. 시시 2009/12/02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국을 동경한다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미국영화를 보다보면 영국을 비아냥 거리는 표현이 더 많던데 -_-;

  24. -_- 2009/12/02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본 최고의 한자 문신이야기를 해 보자면..
    가끔 이야기하는 친구놈이 (현직 미 해병입니다) 오늘 자기 타투했다고. 시술자가 말하기를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직업을 한 글자에 집약시켜주는 고대 동양문자라고 했다더군요.

    대체 뭔가 싶어서 사진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팔뚝에 크고 아름답게 새겨진 그 글자는 바로

    '卒'

    ......

    • 흙탕물 2009/12/02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악ㅋ
      아으야하일힝리ㅏㅇ이ㅑ앙아아으앙갸랑

    • eee 2009/12/0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처, 산사춘과 함께 최고의 타투..ㅋㅋㅋㅋ

    • 쿨녀 2009/12/03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 jy 2009/12/0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흐흐흐하흐하ㅏ핳하하ㅏ하하하 정말 쵝오!!!

  25. 무명씨~_~ 2009/12/02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뭐 사실 한문문신이야 자기나라 언어도 아니니까 이해할 수는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애들도 동대문같은데 가보면 티셔츠에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써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외국애들도 보면서 비웃을거 같음

    • 로얄이 2009/12/02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고딩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pick up a nice boy!'라고 써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더군요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 송이버섯 2009/12/03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엉덩이에 juicy 써진거 보면 참 민망할때 많죠.

    • 쿨녀 2009/12/03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juicy 는 혹시 Juicy Couture 브랜드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 -ㅂ- 2009/12/03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모가 얼마전에
      I'm fucking glamourous
      라고 돼있는 티셔츠를 입어서...

      그냥 넘어갔더랬죠

  26. 우옹 2009/12/02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진짜 공감

  27. totts 2009/12/02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유학생이구여 현지에서 공립고등학교 과정 다니고있는데요 ㅋㅋㅋ
    영국 악센트 쓰면 진짜 찌질이중에 찌질이취급 받아요. 완전 말더듬이랑 똑같은 취급이고 엄청 놀려대요.
    호주에서 유학하다 미국으로 온 한국애가 있었어요. 호주는 영국 액센트를 기본으로 해서 호주의 독자적인 사투리?비슷한 게 섞여있지만 본바탕은 영국 영어거든요. 걔도 호주악센트 고치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그것때문에 따돌림받기도 했구요. 걘 아시안이라고 해도 정말 모델급으로 머리도 작고, 키도 크고 예쁘고 고 김다울씨에 비견해도 지지않을 정도의 애여서 걔 전학 처음 왔을땐 애들 다 쿨~ 거렸는데 입 열자마자 걔 왕따됐어요.
    그정도로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는 영국 악센트가 괄시받아요 ㅋㅋㅋ 성인들이라면 모르지만 절대 아니네요 동경은...

    • 벤덱 2009/12/02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주 액센트는 영국하고 또 다릅니다. 호주 액센트는 그야말로 국제적으로 촌스러운 영어중 하나로 인식됨..

      국제 금융계에서 영국 액센트 제대로 하면 반 이상 먹고 들어갑니다.

    • Belle Isle 2009/12/03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주영어랑 영국영어랑 동일시 하는건 좀...

      호주악센트가 괄시를 받는건 누구나 이해하는 내용...

    • ㅇㅇ 2009/12/03 0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남친이 호주 악센트 있는데 다들 awesome australian accent 라고 하던데요...?
      지역 차이인가... 시드니에서 왔다고 하거든요.

    • 송이버섯 2009/12/03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야 철없는 애들은 그렇지만..
      미국도 상류층에선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영국발음이 훨씬 멋지고...호주 발음은 미국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들으면 영국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어쨌든 영국하고도 또 많이 다르죠.

    • 우앙 2009/12/03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딩 찌질이들이 생각하는 거랑
      사회 나와서 바라보는 시선이 같냐?
      어디 공립고등학교 다니는 찌질이들이
      영국 악센트 무시한다고 하냐 ㅋㅋㅋ
      같잖은 것들

    • ;;; 2009/12/03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이쁜애가 따당하고 있을때는 어서 빨리 나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내 사람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니아 2009/12/03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 awesome한 사람이 말하면 awesome austrailian accent 고
      fucking한 사람이 말하면 fucking austrailian accent인 거죠 뭐.

    • "_" 2009/12/03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호주발음은 좀 무시당하지 않나요?
      멜 깁슨도 호주 발음이라 초기에 배역 따기 힘들었다고 하던데

    • 쿨녀 2009/12/03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주 악센트는 놀림의 대상이지요... 촌티 쩐다고들 합니다.. 영국 악센트랑은 차원이 다르지요..

    • 망설임의바다 2010/08/05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분야마다 다릅니다.

      학계와 외교계에서는 영국 발음이 정말 noble accent로 받아들여지는게 현실이니까요. 난 싫드라.

  28. 으므므 2009/12/02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화적 차이의 개그?랄까 개그는아니지만


    이런거 좋아합니다


    대화주제에도 써먹을수있고


    활용빈도가 높죠


    근데

    이런종류의 서적을 보고싶은데 뭐라 찾아야할지 의문이죠 ㅡ.ㅡ;;

  29. 2009/12/02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일본어로 '켈로그 콘푸로스트'라고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다니던
    한국 청년들이 생각납니다-_-;

  30. 1 2009/12/02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우리나라도 연필 많이 썼음 좋겠다. 볼펜보다 샤프보다 가격당 쓸 수 있는 길이가 더 길다.

    • piloteer 2009/12/0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그렇지도 않아요. 샤프심이 70mm 20개입에 300원이라 계산했을 때에 한통에 대략 길이 140cm가 나오는데 연필을 날카롭게 갈아서 쓴다면 (촉이 0.5mm일 시) 140cm치 연필과 샤프심 한통이 맞먹는다는 거니까요. 연필을 뭉툭하게 해서 써도 결국 진하기를 날카로운상태와 같이 하면 또한 140cm치와 맞먹고요. 실제로는 남은 십미리가량을 쓸 수 없고 연필로 쓸 시 뭉툭해지면서 사용하는 양이 줄어서(cone의 윗부분을 잘라낸 후에 나오는 면적의 변화를 미분해 보면 되려나요?)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써 보면 샤프심이 더 오래 가고 낭비가 적지요.

    • 작은앙마 2009/12/03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필애호가로써.... -_-a 연필을 매번 날카롭게 갈아쓰지만 않는다면... (계산용이나 연습용으로 뭉툭해도 그냥 쓴다면.)

      샤프심 한통 쓸시간에 연필 한두자루로 끝낼수도 있습니다.
      샤프심은 뿌러지기도 잘하고 정말 빨리 닳아서.. 노트피리시 한페이지에 샤프심 두세개도 넘게 쓰지만... 연필은 한번 깍아서 서너페이지까지도 쓸수 있지요.. 음.

      그나저나 계산한번 해보고 싶네..

    • -_- 2009/12/0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으로 따지니까 그렇죠. 샤프심 가격;에는 얇게 깎는 가공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상식적으로 연필심이 샤프심보다 굵으니까, 길이로만 따지면 안되는거잖아요? 흑연의 양을 생각하자구요;

      실질직인 흑연 사용량을 생각할때, 비싸더라도 샤프를 써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cpm 2009/12/06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손에 익은 걸 쓰면 됩니다.

  31. 미래소년포비 2009/12/02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인이 영국 액센트 하면 동경
    유색인이 영국 액센트 하면 멸시 이건 진리

  32. 2009/12/0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로 ドエム 라고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간지남인척 지나가던 우리동네 어떤 총각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이겠군요 'ㅅ'

  33. johnson 2009/12/03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인은 대부분 얼굴보다 몸을 보죠

  34. gee 2009/12/0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국 악센트가 인기있다는 증거

    미국 배우가 영국 악센트만 잘 쓰면 상타는거 백프롬다.

  35. 코끼리엘리사 2009/12/03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긴하지만 아이실드21에도 듬직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원한
    `大便',`小便' 아메리칸 형제가 나왔죠 [...]
    랄까 영화 '트랜스포터'에서도 히로인이 시종 'BITCH’짓을 하더니
    목 뒤에 '安'라고 써있어서 일본어 아는 입장에서는 풉;

  36. asd 2010/10/22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서 대 공감 ㅋㅋ

    그런데 여기 애들 별로 영국영어 동경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개중에는 오히려 우습게 보는애들도 많고

    그리고 역사...위 설명대로 뭣도 없으면서 괜히 너무 자세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서 학생들만 죽어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