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나 사실은 겨드랑이가...」하며 부끄러운 듯 자신의 액취증에 대해 고백한 그녀에게, 그녀의
팔을 잡고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마음껏 숨을 들이마시며「전혀 이상하지 않은걸?」하고 말하려고 했지만
들이마신 순간 정수리까지 지릿지릿할 정도로 저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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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이디 2009/12/03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2. 쏘가리 2009/12/03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1등?

  3. 수술 2009/12/03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란 말이야! 근데 액취증 수술하면...

    사람 몸이란게 웃겨서...겨드랑이로 흐를 땀이 다른 곳에서 흐르는 경우도 있다고....

    예전에 컬투쇼 라디오에서 들었던가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액취증 수술했더니 무릎에서 땀이 나서 항상 바지 무릎부분이 흥건하다는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Belle Isle 2009/12/03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땀은 적정량이 배출되야 하거든요.

      보통은 얼굴쪽으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만, 다리쪽이라면 약간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도 이마랑 코 주변이 땀이 좀 많은편 ㅠ

    • 송이버섯 2009/12/03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언젠가 액취증 수술하신 분이 수술후에 인중에서 땀이 엄청 나더란 얘기를 들은적이..

    • 작은앙마 2009/12/03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친구가 손에서 땀이 많이나서 도저히 못참겠다고 수술을 했는데...
      ... -_- 이젠 겨드랑이서 많이 난다네요.....

  4. 똘키 2009/12/03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다한증이라고 해서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병이 있는데 저도 손에 땀이 정말 많이 남. 근데 이걸 수술로 고칠수가 있는데 잘못하면 부작용으로 땀이 나는 부위만 달라지는 결과가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손에 땀이 많이 나서 고쳤는데 이번에는 겨드랑이에서 나기 시작한다던가. 그래서 수술도 받지 않고 불편한대로 그냥 살고있습니다.

    • Belle Isle 2009/12/03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완전히 막아버리는게 아니라, 정상인 수준정도로만 막아서 다른곳에서 확 몰리지 않도록 한다고 들은적 있는데...

      카더라 통신이라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ㅇ'

    • 작은앙마 2009/12/03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댓글 쓰고 왔더니만 여기에 벌써..ㅎㅎ -_-;; 아 뻘쭘... 다읽고 쓸걸.

    • 코나기 2009/12/03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때문에 손에 땀이 항상 흥건하지요...^^;

  5. 어..라 이거 2009/12/03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하려는 말 :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
    여자가 듣는 말 : "으허허허러헝허ㅓ헝?"

  6. DaFlea 2009/12/0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취증-냄새나는 병
    다한증-많이나는 병

    종류가 좀 다릅니다.
    수술도 다르고요.

  7. 어싫말정장인주그로블 2009/12/03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을 잡고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마음껏 숨을 들이마시며
    「전혀 이상하지 않은.......우웨웩...우웩!
    「괘..괜찮아?
    「우웨엑...
    지나간 추억이지만... 물론 헤어졌다

  8. 꿀꿀이 2009/12/03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드랑이를 얕보면 안되는 겁니다!!!

    괜히 마나번 데미지가 150이 아님

  9. DaPunk 2009/12/04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금이 저리는 바다의 짠내가 나는 곳도 있죠. -_-

  10. IGStyle 2009/12/05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지적대로 다한증과 액취증은 원인과 수술방법 자체가 다릅니다만...;;;
    액취증은 수술이 최선이기는 합니다만, 요즘에는 보조제들이 많이 나왔고
    그런 친구가 옆에 있다고 해도 사실 그닥 심각하다는 느낌은 안들던데
    다만... 간혹... 계시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분...

    • 팽이버섯 2009/12/14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한증 수술은 땀구멍을 막고 액취증 수술은 그 악취의 원인이 되는 그 겨드랑이 주변의 지방을 제거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