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95,98):꽃미남은 아니지만 비교적 날씬. 운동능력도 뭐 적당히 보통, 여튼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

20대 전반(2000, Xp):멋부리는 것에 눈을 떠 화려한 색채나 아이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덩치가 제법
커지지만 입을 옷이 없거나 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20대 후반(Xp sp1, sp2):체격이 좋은 것이야말로 남자의 증거라고 하듯이 마구 먹어댄다. 일단 아직까지는
입을 옷의 사이즈도 나이고, 뭐 그러면서 계속 살찐다.

30대 전반(Vista):입는 옷은 대형 사이즈, 마음에 드는 옷을 별로 고를 수도 없을만큼 살찐다. 주위에서
둔한 움직임을 놀림받는다.

-이래서는 안돼, 하고 조금 다이어트-

30대 후반(Vista sp2, 7):조금은 살이 빠졌지만, 20대 시절의 날씬함은 이미 되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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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닝글로리 2009/12/02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후퇴하는듯..
    근데 어쩐 의미에서는 사람의 인생과 닮아있는듯...

  2. 잇힝 2009/12/02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이라니 가문의 영광일세

  3. 178 2009/12/02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역사 me도 끼워주세요

  4. 나인테일 2009/12/02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OS도 이미 타이거 시절로는 되돌아갈 수 없는 둔한 몸이 되어버렸..;;;

  5. Arzrein 2009/12/02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안 했다든지. ㅡㅡ;

  6. 무한 2009/12/02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퇴했다고들 합니다만, O/S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죠.

    그 안정적이라는 98이나 2000을 다시 써 보시면 압니다. ㅋㅋ

  7. 김왕장 2009/12/02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를 여자에 비교한다면 7은 현재 아름다움이 정점에 달한 상태.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

    xp 같은 경우는 상대방도 배려해주고 자신도 어느정도 꾸밀 줄 아는 여성.

    2000은...........음...........동인녀?

    비스타는 그냥 팜므파탈.

    • 인간1 2009/12/02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팜므파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결국.. 2009/12/02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E는 논외인걸까요...

  9. 마키 2009/12/02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얘기죠? 윈도우 얘기인거죠? 윈도우 얘기 맞죠...? ;ㅂ;

  10. dol 2009/12/0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이야 컴 성능이 좋아져서 저 소리하지만...

    옛날에는 95도 무거웠지요.

    본체가 200만 짜리라면 비스타도 가벼움.

  11. 이건 2009/12/02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볍다는건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단순하다는 것.. 웃자고 하는 조크에 마지레스를 달자면 안정성이나 멀티태스크 처리능력 등 OS 본연의 성능은 95,98 시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발전했지요

  12. ahnch1 2009/12/02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E = 군복무기간

  13. ㅁㅁ 2009/12/02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2000은 나름 좋았는데 ㅠㅠ

  14. 뭔소리 2009/12/02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ndow Me...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 좋은 점도 많이 있었어요...

    해커들 조차 Window Me는 불쌍해서 공격대상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편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ㅋㅋㅋ

    제가 노트북으로 Window Me를 4년 정도 사용했어요...

    사용하는 동안 컴터의 문제점은 거의 다 해결 할 수 있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죠..

    • '_' 2009/12/03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등학교때 Me를 썼는데 전 상당히 편하고 에러도 안났는데 전부 욕하는 걸 보고 아리송했어요... 그때는 컴퓨터가지고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랬나...

    • cpm 2009/12/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ME를 번들로 사용했었는데 게임 퍼포먼스나 부팅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만...


      게임 돌리다 보면 어느새 리소스가 바닥나서 허우적대고 있더군요.

  15. KIR 2009/12/0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현재' windows me만 8년 쓰고 있는 제가 왔습니다. ME 나름 좋아요.. 아마....
    이것저것 지원 안되고 그렇지만.. 좋아요.. 바이러스도 잘 안걸리고... 악성코드도 거의 없고.. 좋아요.. 하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 Win7 2009/12/03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95/98이 빠릿빠릿하다고?

    저 스레를 쓴 사람은 블루스크린에 대해서는 뇌의 구석에 밀어넣고 잊어먹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비스타 서펙과 윈7을 동급으로 놓다니, 어디서 약을 팔어?

  17. 작은앙마 2009/12/03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윈 98시기에.. 전산실에서 2년 일한적이 있군요....

    한 500대 컴터 관리중에... 실제 300대 정도는 다른건물에 있어서 출장가야했고 200대만 실시간 관리였는데...

    -_- 이틀에 한번씩은 윈도우를 다시 깔게 됬었죠.......

  18. 사문난적 2009/12/10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팜므파탈 비스타를 잘 관리하면 아주 착해집니다.
    우리집 비스타양~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