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의 기분

5ch 컨텐츠 2010/07/27 19:46
창문을 열고 있노라니 어디선가 여자아이 목소리(A)와 중년 남성의 목소리(B)가 들려왔따.

A「아빠! 왜 밥솥에 맨날 주걱을 넣어놓는거야!!!」
B「미안」
A「뜨거워서 만질 수가 없잖아!」
B「미안」
A「아빠! 어둠 속에서 방치된 주걱의 기분을 좀 생각해보라구!」
B「미안」
A「밥솥은 냉장고처럼 안에 불이 안 들어온다구!」
B「근데 냉장고도 문을 열지 않으면 불이 안 들어오는건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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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 2010/07/27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

  2. 빌리 2010/07/27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격 딸이 갖고싶어지는 스레

  3. 2010/07/27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장곸ㅋㅋㅋㅋㅋㅋ

  4. 4bce 2010/07/27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거움과 어둠속의 외로움...어떤게 더 힘들까?

  5. 아아아앗 2010/07/27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아아앗!!! 퓩퓩!! 하아아..

  6. Belle 2010/07/27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중년아저씨 모에~

  7. iska 2010/07/27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님~ 저를 꺼내 주세요~ 어디에서 들려오는 로리의 소리

  8. 잌.. 2010/07/2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둡고 뜨거워서 이상해져 버릴거같아..
    더.. 더는못참겠어..

    내 몸에 뜨거운 밥알이 묻어도 상관없어.
    제발 나의 이 넙적하고 둥근 부분으로 밥을 퍼줘..!

    하악하아..

  9. 사탕꽃 2010/07/29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덧글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계속 리라하우스 들어올 때마다
    덧글란 누르면서 업데이트 되길 기다리고 있는 1인이었습니다.

  10. 홍우 2010/07/29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님들의 재능에 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