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아∼」스러운 이야기지만
언제나 다니던 이발소는, 가게에 들어섰을 때 빈 자리가 있으면 바로 앉고 아저씨가 머리를 잘라주었으므로
당연히 다 그런 줄 알고,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간 미용실에도 들어서자마자 빈 자리에 앉아 당당히 잡지를
읽고 있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뭐야 이 사람은」하는 얼굴로 모두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으므로 내가
뭔가 착각을 했구나 하는 것을 눈치로 알고「갑자기 배가 아프네」라면서 거짓말을 하고 도망쳐나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중학교 때 패스트푸드점에서 포장해오는 것을 쭉「커밍 아웃으로 해주세요」하고
말해왔었던 거.
언제나 다니던 이발소는, 가게에 들어섰을 때 빈 자리가 있으면 바로 앉고 아저씨가 머리를 잘라주었으므로
당연히 다 그런 줄 알고,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간 미용실에도 들어서자마자 빈 자리에 앉아 당당히 잡지를
읽고 있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뭐야 이 사람은」하는 얼굴로 모두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으므로 내가
뭔가 착각을 했구나 하는 것을 눈치로 알고「갑자기 배가 아프네」라면서 거짓말을 하고 도망쳐나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중학교 때 패스트푸드점에서 포장해오는 것을 쭉「커밍 아웃으로 해주세요」하고
말해왔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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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라닝
커밍...아웃?
커밍아웃하라니 ㅋㅋ
...점원이 무심코
"네, 알겠습니다."
했으면...커플성립?!
그래도 흑역사 치곤 귀엽잖...
빈 자리에 앉는게 아니라면 뭘 어떻게 하는 거죠? 예약이라도 해야되나.
손님 대기용 소파의 빈자리가 아니라 머리 자르는 의자에 앉은거겠죠 ;;
보통은 바로가서 앉는게 아니라, 담당 미용사가 안내를 해 준다능...
커밍아웃을 들은 점원은 "뭐지.. 개근가..?" 하고 생각했을지도 ㅋㅋ
매의 눈!!
우리나라에서는 커밍아웃하면 대부분 동성연애를 고백하는 느낌인거같은데
일본에서는 그냥 비밀을 고백한다던지, 약점을 고백한다든지 그런느낌같던데...
커밍 아웃은 일종의 '전문용어'입니다.;
일본이라고 그리 혼재하고 있지는 않죠.
어제 방송보니까, 한국에서도 비밀고백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ㅅ'
요는 커밍아웃의 뜻이 문제가 아니지않나요 테이크아웃을 커밍아웃으로 말해왔다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