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적

5ch 컨텐츠 2010/09/06 01:35
죽은지 얼마 안 되는 두 남자가 천국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생전에 무슨 일을 했는가」
「택시 운전기사를 35년간 했습니다」
「그럼 이 비단 가운과 황금 지팡이를 갖고 들어가거라」

「생전에 무슨 일을 했는가」
「카톨릭 교회의 신부로서 52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럼 이 면 가운과 나무 지팡이를 갖고 들어가거라」
「아니 저 운전기사는 비단 가운데 황금 지팡이인데, 신의 말씀을 그토록 전도한 저는 이런 것에 불과하단
   말입니까」
「네가 설교를 하던 시간 동안 참석자들은 모두 앉아 졸고 있었지?
   그러나 저 남자가 운전하는 동안, 승객들은 모두 간절히 신에게 기도를 올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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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 2010/09/06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유명한 이야기죠.

  2. 2010/09/06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명한 탐정이죠.

  3. 아무게 2010/09/0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인범은 피해자들이 살려달라고 신에게 기도했다고
    실크가운과 다이아몬드 지팡이 받는건가?

  4. 홍시 2010/09/06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

  5. Zapper 2010/09/06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본 건 목사는 지옥행, 기사는 천국행인 이야기였는데 이건 좀 순화된 버전이군요.. ㅋ

  6. 타조알 2010/09/06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이시여 그런데 가운과 지팡이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곳에 들어가서 지팡이를 불 속에 놓은 다음 사우나를 즐기면 알게 된다"

  7. ㄷㄱㅂㅈ 2010/09/06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오래된 유머. 후후.

  8. 효우도 2010/09/06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적게이

  9. 꿀꿀이 2010/09/0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 택시기사 운전을 어떻게 한거냐

  10. 모군 2010/09/06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냉면이 먹고 싶군요

  11. 산소 2010/09/0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단 가운데가 아니라 비단 가운과 아닌가요?

  12. 꿈은사도 2010/09/07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시기사가 킬러조.

  13. yui88 2010/09/07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이 면 가운과 나무 지팡이를 갖고 들어가거라」
    「아니 저 운전기사는 비단 가운데 황금 지팡이인데, 신의 말씀을 그토록 전도한 저는 이런 것에 불과하단 말입니까」
    「그거 들고 행군할 건데?」

    • sua 2010/09/08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국 문앞에서 지옥까지 행군한다. 」

      「천국 문앞이라고 천국에 가는 게 아니었군. 속였구나, 천샤아!」

  14. dbcb 2011/01/2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52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설파했다는 양반이 천국 문앞에서 자기한테 주어지는 물건갖고 궁시렁댔으면 이사람도 제대로 된 종교인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