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의 장기 프로기사, 하부 요시하루.
혹시 장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슥 체스에 손을 대봤는데, 체스를 가르쳐 준 선생님에게 바로 승리.
그 몇 주일 후, 일본 내 체스대회에서 우승, 국내 랭킹 1위 등극.
해외 대회에서는 그랜드 마스터에게 승리.
↓
장기에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
체스 굿바이
혹시 장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슥 체스에 손을 대봤는데, 체스를 가르쳐 준 선생님에게 바로 승리.
그 몇 주일 후, 일본 내 체스대회에서 우승, 국내 랭킹 1위 등극.
해외 대회에서는 그랜드 마스터에게 승리.
↓
장기에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
체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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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랑 체스랑 미묘하게 다르지 않나
장기랑 체스랑 미묘하게 다르지 않나
두번누름옄ㅋㅋㅋ
죽을죄를 졌습니다ㅠ
리라하우스에서는 두번 누르면 망신을 당한다.
ㅋㅋㅋㅋㅋ
수읽기 면에서 바둑>>>장기>>>>체스 라고 하던데
어쩐지..
아버지께 바둑도 한번 못 이겨본 제가
체스를 이기겠다고 덤벼본 건 실수였네요ㅠㅠ..
그래서 체스 챔피언은 슈퍼 컴퓨터를 이길수없지만 바둑은 가능하다고
체스 잘하는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비용만큼이나 바둑에도 돈을 투자했다면 얘기는 달라질 듯
현존하는 최강 바둑프로그램은 부카니스탄의 은별이란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그램으로도 아마추어 고수들이나 이기지 프로들을 못잡고 있다죠
그리고 때는 바야흐로 2016년.. 컴퓨터는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게 된다..
붸에에/ 진지하게 댓글 달자면, 컴퓨터가 체스로 인간을 이긴 방식으로는 바둑으로 프로기사를 이기는 것은 당분간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불가능합니다. 사실 체스나 장기 같은 건 슈퍼컴퓨터의 병렬처리 능력을 보여줄 뿐, 인공지능에서는 반쯤 내다버린 자식 취급이었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것은 2012년에 등장해서 인공지능 연구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그리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딥러닝의 위력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건입니다. 2011년의 시점에서 예상할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단순히 "지난번엔 체스에서 이겼고 이번에는 바둑에서 이겼다" 정도로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알파고의 승리는 인공지능의 패러다임이 극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조훈현의 체스 http://www.chohunhyun.com/news/view.asp?seq=3626&pagec=1&gubun=0
조훈현 체스이야기는 경이로웠던 기억이..
임 일본식 장기는 쇼기라고 해서
중국식이나 한국식과는 다르던거 같습니다.
체스처럼 칸칸이 움직이던걸로 기억하네용 'ㅅ')
일본식 장기는 힘들더군요.
잡은 말을 이용해서 공격하기도 하고, 이 뭐..
제 판단으로는,
바둑>>>>>>>일본식 장기>>>>>>>>>한국식 장기>=체스 정도.
뭔가 미묘하게 오독할 여지가 있네요, 무슨 세계 일인자드립처럼 읽혀집니다...
GM에게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세계최강이라는 소린아니죠(하부씨가 참가한 2006년대회에서 38위를 차지함, GM들과는 4번싸워서 1승1무2패를 거두었네요)
듣고보니 저건 정보조작 수준이고,
실제 내용은 '프로기사니까 그정도는 해야 정상일지도.'
싶네요.
세계최강이란 말은 없는데요 사실만 나열됐을 뿐
본문이 아니라 댓글 얘기신가? 그런 댓글 못 보고 내려온 거 같은데-_-;
1승1무2패의 성적을 "그랜드 마스터에게 승리"라고 써 놓으면 당연히 그냥 이겼나보다라고 생각하지 이긴 횟수보다 진 횟수가 많다고 생각하나요? 게다가 체스는 '장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고 하면 마치 체스에서 얼마든지 승승장구할 수 있지만 그만뒀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죠. 이 정도면 상당히 심한 정보 왜곡입니다. "A와 B가 권투시합을 했다"를 "A가 B에게 주먹질을 해서 B가 눈에 멍이 들었다"라고 전달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리고보니 일본장기는 간간히 TV에서 보여주던데... 도저히 규칙을 모르겠더군요...
언젠간 한번 규정집이라도 찾아봐야할듯...ㅠ
일본장기는 의외로 체스랑 비슷합니다. 말을 적진끝까지 이동하던가 적의 말을 잡던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그러면 말을 뒤집어서 파워업시킬수 있어요. 이동성능이 향상되는거죠. 잡은 적의 말을 쓸수도 있고. 좀 복잡한데 재미있어보여서 한번 배워볼 생각은 있음 저도.
하지만 그 기세로 한국인과 바둑을 둔다면 어떨까...
음, 그래봐야 인구규모나 인프라에 비해서 너무 떨어지는 실력.
우리나라 기사들이 비정상적으로 잘하는거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알아듣기 쉬울려나
입문 난이도만 비교하자면 바둑쪽이 어렵습니다만,
최고수 간의 시합이라면 해봐야 안다
가 정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버파와 철권의 차이 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프로바둑기사들 보면,, 진짜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거 같음, 수읽기가 아주 그냥 ㅋㅋ
수읽기를 해야 되는 경우의 수는 바둑이 압도적.
그런데, 체스의 경우 가능한 경우의 수 중 인간이 경험적으로 버릴만한 수(아예 말도 안된다고 보이는 수)가 바둑에 비해 적은 비율이고, 한편 인간이 보기에는 바둑의 규칙(정적)보다 체스의 규칙(동적)이 어려워서.. 인공지능으로 바둑 선수를 구현하기가 어렵다는 말은 진실이지만, 인간에게 체스가 어렵나 바둑이 어렵나는 특히 최고수 레벨에서는 애매함.
딥블루랑 대결하지 않았으니 무효
딥블루랑 대결하지 않았으니 무효
일본이 바둑은 우리나라한테 안되자나. 심지어 고스트 바둑왕에서도 한국이 이기게끔 묘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