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02 아버지와 아들 (27)
  2. 2010/07/02 스포츠 선수 이모저모 (38)
혼잡한 미스터 도넛 매장 안에서 줄을 서 있는데, 뒤에 아버지와 아들이 왔다.

아버지 「아 사람 많네. 기다리는건 싫은데」
아들    「난 줄 서는게 좋아」
아버지 「어? 왜?」
아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느긋하게 고를 수 있잖아」
아버지 「이야 우리 아들 굉장히 긍정적이네, 좋아! 좋아!」

아들을 쓸데없이 칭찬하는 아버지. 별로 칭찬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는 참 귀여웠다.

3
이치로는 수영을 못 한다



7
스모 선수 중에는 흡연자가 많다
그리고 스모 선수 가까이 가면 굉장히 독특한 냄새가 난다




9
히로시마의 에가와는 야구게임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던 동생에게

「게임 속에 나오는 형은 던질 수 있는 공의 종류가 너무 적어서 못 써먹겠어」소리를 듣고 분해서
슬라이더를 배웠다.

그렇지만 다음 해 발매된 파워풀 프로야구 신 버전에서는 왠일인지 슬라이더 대신 커브볼이 추가되었다.



11
메시의 여친은 메시보다 키가 작다



12
마쓰이 히데키는 야동을 진짜 좋아한다



13
전 요코하마의 다카기는 MVP인터뷰에서 어린이날에 홈런을 쳐서 특히 더 기뻤다고 코멘트.
그러나 그 날은 어린이날이 아니었다.



14
코트디부아르 대표인 드록바는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에서 자기 능력치가 앙리보다 낮다는 사실을 참지
못하고 코나미에 항의한 바 있다.



35
>>14
세계적 선수가 자신이 나오는 게임을 플레이 하고, 게다가 분석까지 하는게 재밌네...



20
덴마크 출신의 가라테 선수로 K-1에서 활약한 바 있는 니콜라스 페타스는, 시합 중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을 때
부러졌다! 하고 외쳤다.

일본어로.


23
전 요미우리의 모토키는 나가시마 감독이 들어있는 화장실 칸을 두드리며

아 언제까지 안에서 똥 쌀거야 뒷 사람 생각해서 빨리 빨리 좀 나와

하고 고함친 적이 있다.


33
테니스 선수 나달은 테니스 게임을 할 때는 페더러를 사용한다
자신을 사용하면 너무 수비적이라 포인트를 따기 어렵다고.


38
나가시마 시게오는 해설자 시절,「이 시합은 단 1점이라도 많은 점수를 따는 편이 이깁니다」라는
당연한 말을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



45
전 F-1 레이서 프로스트는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에서 소고기 덮밥을 먹은 적이 있다.
1993년 일본 그랑프리 직후, 도쿄에서 요시노야에 들려 소고기 덮밥을 먹었는데....

「오렌지색 간판을 단 레스토랑에서 라이스 위에 비프를 올려놓은 것을 먹었다. 날달걀로 버무리는 것도
좋았다」라고 발언.


47
샤라포바의 고함은 구급차 소리 수준이다(100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