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FX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후, 그때를 기점으로 6월부터 FX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일 처음으로 가격변동이 제일 심한 파운드화를 주목한 것이 운이 나빴습니다.
금융 위기로 118엔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분명 상승할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파운드화는 상승과 하락의 폭이 격렬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지만
결혼 생활 10년간 모은 저금 500만엔을 자본으로 155엔으로 50매 구입했습니다.
그때는「165엔이 되면 연간 500만엔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을지도··」하고 혼잣말을 하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저요. 그리고 며칠 후, 계좌를 보자 레이트가 159엔까지 올라, 평가익이 200만이 되어 있었습니다.
「대단해! 이게 바로 FX!」하고 기뻐했습니다. 반대로 지금까지 왜 빨리 FX와 만나지 않았나 하고 후회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리운 추억.
그때부터 200엔까지는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만, 어느날 계좌를 제하고 보니「평가손실액 200만」
이라는 놀랄 만한 숫자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차트를 보자 151엔까지 내려가 있었고 왠지 말할 수 없는
오한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얼굴을 맞대는 것도 괴로워져, 더이상 부부생활도 갖지 않았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LC레이트의 147엔이 붕괴되는 것은 아닌지 매일 공포에 떠는 하루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파운드화는 계속 천천히 하강곡선을 그렸고 그 공포를 견딜 수 없었던 나는 친정 엄마에게 거짓말로
200만엔을 빌려 계좌에 이체했습니다. 이것으로 144엔까지는 견딜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147엔이 붕괴하는 날이 왔습니다.
그것을 고비에 반전해 주었으면 하면 하고 빌 뿐이었지만, 다음날 145엔까지 하락. 이제 정신적 한계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전 재산을 잃을 뿐더러 부모의 빚까지 잃을지도 모른다…
이 주말은 정말로 지옥이었습니다. 미칠 것 같은 중압감. 자살도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적극적으로「다음 주는 오른다!」하고 자신을 타일렀고,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유원지에 갔습니다.
그러나 청룡열차를 타던 중 급강하하는 것을 느꼈을 때, 파운드의 급강하가 생각나 속이 메스꺼워졌고 제
속도 메스꺼워졌습니다. 가족들이 걱정했지만, 갑자기 내려가서 그저 속이 좀 안 좋아졌을 뿐이라고 대답
했습니다. 절대 「파운드 때문에」라고는 말할 수 없었습니다
기대를 가진 월요일. 아침 일찍 계좌를 보자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로스 컷…. 10년을 모은 500만과 빌린 200만이 2개월 만에 사라져버렸다는 충격.
그대로 PC의 앞에서 실신했습니다. 깨달았을 때는 침대 위였습니다.
남편이 무서운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울면서 숨기지 않고 모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종이조각을 한 장 내밀었습니다. 그것은 이혼신고. 저는 반론조차 하지 못하고 서류에 사인
했습니다.
전재산과 남편과 가족, 부모님. 모두를 없앤 순간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그 모든 것를
잊기 위해 풍속업소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전에는 최악의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 남자에게나 안겨 쾌감을 느끼고 있노라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잊고 싶지 않은 가족의 추억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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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1등함
확실히 발톱자를때 숨못쉬죠
롱다리 체험
전체적인 비율은 황금비인 나
근데 길이가 모자라서 루저
어쨌든 다리가 길어서 발톱 자르기가 힘들다
다리를 가슴에 안은 자세로 자르려면 무릎이 높아 발이 안보여
어쩔 수 없이 양 팔을 모두 다리의 한쪽으로 빼야 한다
엄지발톱부터 중지 발톱은 다리 안쪽으로 팔을 넣고
색기발톱과 그 앞에 이상한 발가락 발톱은 다리 바깥쪽으로 팔을 빼야 한다
그래서 발톱 깎을 때 마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
저도 그 경험 공감합니다.
다리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10cm가 더 기니까
바지를 사도 항상 9부가 되어버리고
요즘엔 트랜드가 되어서 괜찮지만
예전만해도 어르신들께서는 거지같이 입는다고
참 뭐라고 하셨죠
남들은 긴 다리가 좋다고들 생각하실텐데
실상 너무길면 별로 좋을것도 없습니다.
다리가 너무 긴 분들을 위해 용기를 가지라고
에디슬리먼이 그런말을했죠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걸려들었구나!
색기발톱...
발톱이 색기가 있나 고민했습니다
새.. 색기발톱의 색기에 넘어가면 지는거다!
아아.. 뚱뚱하진 않지만 왠지 공감...
1번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2번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 그러면 하체비만이란 소린가!
제가 좀 슬림한 체형이라 이 글은 공감이 안되네요.
발톱 깎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겠어요?;;
살이 아무리 많이 쪘다해도 무슨 운동하는 것도 아니고
좀만 허리 구부리면 금방 손 닿지 않나요? 그게 힘들어요 정말?
빼빼 마른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다 깎을 수 있는데
자기관리좀 제대로 하셔야할 듯 진짜 저 글 쓴 사람.
고작 발톱도 제대로 못깎을 정도면 얼마나 살이 찐건지 참..
요렇게 썼다고 괜히 열폭하실 분들은 없겠죠?
ㅠㅠ
저 살이 많이 쪘는데 발톱 깎는 문제는 없었음.. 원래 발톱 깎을 땐 다리를 구부려서 장딴지를 위로 꺾는 거 아님? 어차피 조금만 무리하면 얼굴까지 닿는 발인데, 팔 길이까지 합치면 발톱 깎는게 뭐가 그렇게 힘든건가?
설마 살이 나보다 훨씬 수준 높게 찌면 다리가 안 구부러지는 건가? 설마.. 그러면 걸어다닐 수가 없을텐데!
..... 발을 옆으로 돌려서 깍는군요. 그럼 발톱이 있는 발등 쪽이 안보이지 않나요? 발등이 눈에 잘 보이게 땡겨서 깍는게 편하던데.
옆으로 돌리면 결국 보인는건 발바닥과 발옆면 뿐이라 깍기가 아주 불편한...
추가로.. -_- 자취할때 같이 살던 후배녀석이 120정도 됐는데...
정자로 앉아서 허리를 숙이면 발이 뱃살에 가려지더군요.
무릎을 위로 세운자세로 앉으면 허벅지와 뱃살에 밀려 몸이 뒤로 넘어가고...
뭐 그렇더라구요 -_-;
쿠션을 안고 익ㅅ…
아니, 발톱을 깍아봐라! [모 성배전쟁 풍으로]
ㅎ
흠 세로쓰기라고 덧붙일 걸 그랬나요? 생각보다 파장이..
저도 슬림이란 말은 제 사전에 없는 놈입니다
까지마세여 굽신굽신
세로드립은 댓글로 알았는데
마지막 ㅠㅠ으로 삘이 오지 않음?
나는 살이 안 쪄도 허벅지가 굵어서..OTL
만약.. 다리를 피고도 발톱을 깍을수 있다면.... ( ``)....
발톱은 당연히 양반다리 비슷하게 무릎 옆으로 제끼고 깎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그러면 무릎이 시야도 가리고 거의 귀를 무릎 옆에 대고 깎아야 되던데...
그럼 살이 쪘던 안쪘던 별 상관 없을것 같은데....
양반다리 자세에서 한다리를 세운.. 그..... 일명 월매 앉은자세로 -_-; 앉고 머리는 무릎 옆으로 내려서 발을보면 별 문제 안생김..
난.. 다들 이자세로... 깍는줄 알았는데.. 이래야 발톱 깍은 모양이 보이잖아요 -_-....
발톱깎는거야 뚱뚱해도 별로 힘든건 모르겠는데...
허벅지 안쪽 천이 닳는건 좀 참아줘..ㅠㅠ 바지 계속 사야해서 짜증...
hyderosen/ 치마를 입을 시 선택지
1. 스타킹을 신는다.
스타킹이 뱃살을 파고들어 저녁에 살펴보면 살을 파고든 자국이 벌겋게 남아있다. 무엇보다 아프다.
2. 용감하게 맨다리.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드는 허벅지와 허벅지가 걸을때마다 스쳐 고통스럽다. 실시간으로 땀띠가 나고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집까지 택시타고 가고싶다.
바지가 금방 망가지긴 하지만, 치마를 입으면 매우... 아픕니다
hyderosen/ 치마를 입을 시 선택지
1. 스타킹을 신는다.
스타킹이 뱃살을 파고들어 저녁에 살펴보면 살을 파고든 자국이 벌겋게 남아있다. 무엇보다 아프다.
2. 용감하게 맨다리.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드는 허벅지와 허벅지가 걸을때마다 스쳐 고통스럽다. 실시간으로 땀띠가 나고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집까지 택시타고 가고싶다.
바지가 금방 망가지긴 하지만, 치마를 입으면 매우... 아픕니다
그러면 살이 쓸려서 살이 아픈....
속바지도 바지니까 닳으니 치마를 입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니 뚱뚱한건 그렇다 치고..
발톱 깎을려고 하면 뱃살보다 다리가 더 아픈건 나 뿐인가
살 빼고 나니 허벅지 정말 안 닳습니다. -_-;
본디 하체비만의 저주를 받아 아직도 상체보다 하체가 훨씬 튼실한 편이지만서도... 어느 순간부터 걸을 때 서로 안 쓸리더라구요.
oTL...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타다보니 한동안은 허벅지가 아니고 무릎이 닫게 뛰게 되더군요
발도 최대한 모으다보니 양말 안 신었다 복숭아뼈쪽이 온통 쓸려 고생하기도;;
아 바지 터지는거 너무 공감된다...;;
전 유독 하체만 뚱뚱한 하체비만인데 레알 바지입을때
한 몇개월 입으면 허벅지 안쪽의 천이 다 닳아서 구멍이 뚫리는 상황 발생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말고도 하체비만이면 바지 입을때 너무 웃긴 상황이 많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남 ㅋㅋ 진짜 하체비만보다 상체비만이 더 편해요
이 무의미하게 긴 덧글 끝에 만족한건 지낙다님 뿐일 것같은 걸요.
아 글고 스키니진 입을때의 불편함이라던가 조금만 걸어도 허벅지와쪽에 습기가 차가지고 엄청나게 찜찜하다던가 ㅋㅋ 말로 설명을 못함
애초에 스키니진을 입는다면 뚱뚱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
전 마른편인데(특히 하체) 그래도 입기 힘든데..;;;
괜찮아요. 발톱은 아내가 깍아주는걸.
요거 괜찮네.. 생각했지만..
무섭다고 딸내미 손톱 발톱도 지금까지 제가 깍아주고 있는데..란 생각이 드니 -_-.. 포기... 쩝.
예전에 궁금해서 다이어트카페를 가서 봤는데
갔더니 뭐 살빼고싶은이유를 적는 방이 있었는데
거기에 한눈에 들어오던 제목이 있더라구요
허벅지 살이 원래 붙는게 아니었나요?
아...
아 허벅지.. 너무 공감
좀 얇은 바지는 마구 헤짐
허벅지 살찌면 엉덩이도 튼실해지던데
그것때문에 바지를 살때마다 단을 줄여야함
왜 하체만 유독...ㅠㅠ
그런데 그렇게 살찌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서 그런 상황까지 되는건가요
선천적으로?
우문현답이란건 이런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체질적으로 먹어도 절대 안찌는 말라깽이들아!!!!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어야 찌는 살이랑 공부 안하면 당연히 안 오르는 점수랑 비교를 하는건 엄청난 에러죠.
지낙다/
먹지 않아야 빠지는 살 - 공부 해야 오르는 점수
뭔가를 하지 않는 것도 뭔가를 하는 것만큼 의지가 필요할 때도 있지요~
의지의 필요 여부가 아니고 인풋이 있으니까 결과가 있는거랑 인풋이 없으면 결과가 없는거랑 비교를 하는게 에러라는 말임.
차라리 비교를 하려면 카드빚 3000만원씩 있는 사람은 어쩌다 그런 상황까지 가는건가요..뭐 이런 거면 이해가 가는데 말이죠
윗 분들께서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나오는 사람이 있고 안해도 잘 나오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파악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사실 살이 있고 없는 게 선천적인 요인도 정말 크니까요. 유전자나 식욕부터.. 저 아는 사람은 하루에 700kcal 이상 먹으면 살 찌는 분이 있고, 반면 미치도록 먹어도 10년간 사이즈 변동이 없는 분도 계시고 말이죠. 그리고 저는 사실 공부 싫어하고 별 취미도 없는데 노력에 비해 턱없이 좋은 성적이 쉽게 나오거든요. 오타쿠로 3년 살면서 ?대 입학했습니다. 근데 가보면 비슷한, 아니 저보다 훨씬 강력한 오덕군자님들 많습;;니다 -_-; 학교 근처 중고서적방에 일서 만화책이 왜 이렇게 많은가.. 그래도 살은 잘 안 빠져서 매해 노력하고 있지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 눈엔 그 둘이 참 비슷한데 말이에요.
전 그거보다 애초에 111님이 비난의 목적으로 물어본 것도 아닌데 다른 분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로 보이네요.
졸지에 111님이 살 찐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처럼 된게 좀 웃겨서요. 변명을 요구한게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 수도 있는건데 수능 점수 운운하면서 비교하는건 누가 봐도 비난으로 몰아가는거 아닌가요?
괜한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엄한 사람 나쁘게 만드는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으잉? 저는 지낙다님만 과민반응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hyderosen님의 댓글이 그렇게 심히 까칠해 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에요.
'어떻게 이야기 해도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겠지요.'
이게 안 까칠해요?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에 어차피 넌 이해할 생각도 없지 않냐 라고 비난하는거 같은데요.
애초에 수능점수라는건 높으면 무조건 좋은거지만 체중이라는건 적을 수록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 반대로 살이 안 쪄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두개를 놓고 비교하는건 제가 보기엔 출산과 병역을 비교하는 거만큼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지낙다/ 둘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으실텐데^^; 먹는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가만히 있는, 이를테면 공부를 안 한다와 같은 '인풋이 없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몸이 먹는다는 행위를 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것과는 반대로 하고 있는 거예요. 하려는 것을 실행하지 않고요. 마치 내일부터 공부해야지 하는 학생처럼.
저는 의지 여부가 상관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그것이 어떠한 행위를 '인풋'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건 수능점수처럼 높은게 무조건 더 높은 가치를 지닌게 아닌데 수능점수에 비유를 했기 때문에 그런거죠.
살 안쪄서 고민하는 사람은 있지만 점수가 안 떨어져서 고민하는 사람 있나요?
무조건 마른게 최고의 가치라고 전제를 깔아놓고 비유를 하시니까 그렇죠. 좀 통통한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능 점수 낮게 나와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점수가 잘 나오는 사람은 있지만 '전혀' 아무것도 안하는데 잘 나오는 사람이 있나요? 최소한 머릿속에 든게 있으니 점수가 잘 나오는 건데..
식습관 이외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100을 먹었는데 1000이 찌는 사람은 없죠. 1000을 먹어서 100을 흡수하냐 900을 흡수하냐의 차이일뿐.
그리고 저 분이 애초에 그냥 순수한 의미로 질문하셨을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안하고 무슨 말을 해도 변명으로 밖에 안 들릴꺼라고 한건 누가 봐도 시비조입니다.
애초에 제가 이 댓글을 단건 hyderosen님께서 위에서도 세로드립 제대로 파악 못하시고 신나게 인신공격하고 미안하다 한마디 안하고 그냥 쿨하게 넘어가시는거 보고 살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인거 같아서 좀 덜 민감하시라고 단 댓글입니다.
디씨에서 오셔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너님이라느니 인신공격 하시고, 또 시비조로 툭 던져놓고 사실은 이러이러하다라고 해명하는게 별로 보기 안 좋네요.
알고도 인정하기 싫으신건지 진짜 모르시는건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ㅠㅠ 이것만 봐도 본인에게 하는 말이란게 뻔한데 계속 모른다고 주장하실건가요?
다른 사람이 조금 재수없게 글을 남겼다고 해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너님이라고 하는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사과하지 마세요. 그런 분과는 더 이상 말 섞지 않겠습니다.
자기랑 의견이 좀 다르다거나 혹은 글 내용이 기분 나쁘다거나 하는 이유로 반말 찍찍하고 인신공격하는 게 전혀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계속 그렇게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밖에 안들릴 것이다'
이게 중립적이라구요? 이건 누가봐도 살찐 사람들 입장에서 내가 무슨 말 해도 변명으로 들을꺼면서 뭐하러 물어보냐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는데요?
진짜 중립이었으면, 어떤 말을 해도 잘 이해를 못하실겁니다. 라든가 공감이 안되실 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셔야죠. 본인이 달았던 댓글들을 되새겨보세요. 정말 본인이 중립적인지.
그리고 사실이 그러니까요..이 말은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hyderosen님의 넘겨짚기죠. 저분이 변명으로 생각할지 듣고 납득할지 어떻게 아나요? 남의 생각 맘대로 짐작해서 쓰는게 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전 세로드립 한 본인도 아니고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그렇게 공격적으로 댓글 달지 말라는 의미에서 단겁니다. 저분이 무슨 글을 썼건간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이해력 상상력 운운하고 너님 어쩌고 하면서 반말하는 게 보기 안 좋아서요.
인터넷의 자정작용이라고 해두죠.
전 hyderosen님한테 반말 한적도 없고 예의 없이 너님이라느니 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저를 도매금으로 몰아가시는게 안타깝네요.
'제가 조금 흥분해서 막말하고 그래서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넘어갈 문제를 질질 끈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가 답변인가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떻게 가죠?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꾸 제가 hyderosen님을 공격했다는 데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본인이 쓴 글이 비꼼의 목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전혀 비꼴 목적이 없었는데 의도치 않게 오해를 샀다면 본인의 문장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되짚어 보세요.
당연히 공감이 안되겠지-_-);;.. 뚱뚱해본 적 없는데 어떻게 뚱뚱할때만 일어나는 현상에 공감이 되겠어?
근데 너님은 공감뿐만이 아니라 이해도 못하는 듯.
상상력이 부족하거나,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둘 다 부족하거나....ㅋ....
이게 양식 있는 분의 댓글인가요?
hyderosen님이 진짜 양식있는 분이었으면 '아 제가 조금 까칠했네요.' 하고 넘어갈겁니다.
아무튼 저도 이렇게 분란을 일으켜서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만 갑니다.
진정 인터넷에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하고 욕하는걸 잘못했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저놈이 욕쳐먹을 짓 했으니까 난 욕해도 당당하다?
아까부터 제가 물어보는 가장 중요한 말엔 대답을 안하시네요. 욕먹을 짓 했으니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하고 욕해도 되나요?
전 욕한적도 없고 글 내용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제가 사과를 왜 합니까?
본인하고 절 같이 도매금으로 엮지 마세요. 세로드립한 분한테 사과를 하든 말든 제 알바는 아니지만 앞으로 여기서 함부로 반말 찍찍하고 욕해놓고 당당하게 내가 뭘 잘못했냐 식으로 나오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말했잖아요 자정작용이라고.
hyderosen님의 댓글을 보는 많은 사람이 충분히 비꼼으로 인식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걸 인정 안하시고 거기에 태클 건 저까지 같이 너나 나나 같은 종자다 식으로 엮는게 별로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만, 끝까지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우기신다면, 그리고 사과받길 원하시면 저도 사과하겠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서 그런 상황까지 되는건가요? 가 그렇게 들리는 사람은 본인이 살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항상 신경 쓰기 때문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거겠죠.
심각한 비만까지 가본적 없는 제 입장에선 추호도 저게 살 찐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처럼은 안들리네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같은데요?
똑같은 방식이라니...제가 반말하고 욕했나요? 저랑 끝까지 같이 자폭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전 반말도 한 적 없고 인신공격도 한적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이해력이 부족하다느니 너님이라느니 했나요 제가?
111입니다만 처음에 달린 댓글이 까칠하다는 인상은 전혀 못 받았는데요.. (...
흠.. 괜한 세로드립으로 윗분들의 분란에 책임을 끼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많이 늦은 것 같지만 변명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제발살좀빼자고요"란 말은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원래 의도했던 문장은 "제발살좀빠졌으면" 내지는
"제발살안찌게해주세요"같이 스스로에게 하는 느낌이 더 강했지만
어색하지 않은 세로드립을 궁리하다보니 문장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다른 분들께 일침을 놓는 것같은 뉘앙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댓글을 쓸때도 "혹시 다른 분들이 오해하시면 어쩌지?"라고 걱정했지만
그보다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결국 댓글을 남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어리석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신중했어야 했습니다.
제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마음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억울하거나 화가 나진 않았습니다. 그건 그분들이 까칠하거나 못되서가 아니라
순전히 모든 것이 제 잘못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응당 들을만한 지적이었고, 게다가 예민한 소재기 때문에 저를 비판하신 분들의 심정을 저도 이해합니다.
제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윗분들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시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한명의 잘못이 아니라 그저 시선의 차이로 생긴 오해잖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분명 작게 태어났는데
제가 떠올릴 수 있는 순간부터 이지경이었음 ㅋㅋㅋ
근데 진짜 레알돋는 건
제 친구중 뼈밖에 없는 뇬은
제 두 배를 먹음-_-
중학교때부터 봐왔는데 걘 진짜.. 징그러움
먹을 게 있는 장소에 나타나서 다 먹음
먹는 걸 거절안함
급식을 같이 먹는데
밥을 내 두배? 2.5배를 퍼서 다 먹음
난 진짜 이게 같은 종인가 의심스러워졌음 ㅋㅋㅋㅋ
이제와서 좀 어이없는 질문일지 몰라도 -_-;
근데 혈행 때문에 배가 아픈가요?
으음.... 제가 좀 관찰해보다 느낀건... 뚱뚱한 분들이 배가 어딘가에 찡겨 아프다고 하는건 대개 그와중에 살이 접혀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건 마른 사람도 그렇게되면 똑같이 아프지만... 뱃살이 많으면 접힐일이 많아서 아픈거 아닌가요?
더 많은 체중을 지탱해야 되서 배가 아픈게 아닐까요.
50킬로를 배로 지탱하는거랑 100킬로를 배로 지탱하는거랑 뭐가 아플지는......
아 물론 철봉을 배로 돌거나 할 때 얘기입니다.
정도이상으로 뚱뚱하면 아무런 감각도 느낄수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빼고나니 뭔소린지 이해가갑니다.
아무래도 살이 찌다보니까 피부가 얇아져서 그런걸까요?
그건아니고 그냥 누가 쿡쿡 찌르기만해도 그렇게 아팠습니다 등치도큰놈이 엄살피운다고하지만 정말아팠어요
그리고 살이찌면 혈행이나빠져서 언제나 부어있는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가 아닐까요?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고도비만이나 초고도비만의경우에는 자신은 정상적인 체중이나 통통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일반적인방법 (식이요법 운동) 이 두가지로는 절대 안되고 다른 특별한 처방이 있어야한다고 믿는경우가 종종 있지요 (사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의 왕도는 없습니다.
하루3끼 정확한시간에 적당량의 밥을먹고
1시간정도 가볍게 운동해준다면 솔직히 안빠질 이유가없습니다 정말루요
굳이 헬스장을가거나 네이버지식인에 이거먹고 애엄마가 45kg이 되었어요! 라는 파우더 안먹어도
고기먹고 뭐먹고 해도 군것질안하고 먹은만큼 또 움직이면 다 빠집니다.
저 128kg이었다가 지금 70kg나가거든요
살 쳐질까봐 튼살 어쩔까봐 어쩔가봐 저쩔가봐 못빼시는분들도 어이없게많은데
빼면 찐것보단 나아요
솔직히 나는 130 가까이되는 사람같지도않은 짐승같은몸무게 달고 10년넘게살던 사람이라서 뭐 타고난 선천적인질병 그런거 핑계로보입니다.
왜냐면요 그런사람들은 자신이 병인걸 알아요
병원가서 진단받고 나오거든요
솔직히 내가 빼고나니까 그거 핑계로밖에 안보입니다.
빼면됩니다. 정말루요
먹으면 운동을해야합니다 덜먹으면 운동적게하면되고
많이먹으면 운동 많이해야합니다
전 운동하는게 싫어서 좀 덜먹고 운동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정도 지나니까 운동못하고는 못견디겠더군요
처음에 운동할떄 무릎이 쑤시고 오히려 운동하다가 죽을까봐 가족들도 걱정했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더이상 자다가 내 턱살에 밀려서 숨막히는일이 없거든요
살뺍시다 정말로...
엄청난 댓글수에 기대했는데... 좀 씁쓸하네요.
스레 두개 보고 가네요
난 예상했지 이런 패턴!!
백!
지금까지 병림픽중계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 수 많은거 보고 와 공감자들이 많은가보다 경험담이라도 들어야지 하면서 댓글보기 클릭했는데 그냥 병림픽 때문에 많은 거였잖아... 대실망
뚱뚱한 여자가 비만관련글에서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건 당연한겁니다!
대머리인 남자가 대머리 관련 글에서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 거만큼이나;(크흑 ㅠㅠ)
그래서 전체가 니트관련인 2ch에서 니트들이 전반적으로 까칠하잖아요-_-
사실 먼저 무례하게 굴어놓고 인정 안한것도 잘못이고,
나는 무례하지만 상대는 그러면 안된다는 이상한 사고구조도-_-
애초에 논리적으로 비교도 안되는걸 억지를 부린것도 좀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나는 저 마음이 이해가 된다 (아오 또 폭풍 눈물이;;
이번 병림픽 금메달 수상자는... 말 안해도 아시죠?
아니면 확실히 써져 있지 않으니까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아 뚱뚱하면 이런데서 지낙다랑 싸우게 되는구나..조심해야지
초고도비만 프로그램을 보셨으면 왜 안 빼느냐는 질문은 안 했을텐데...
또 그나물에 그밥들이 사투를 벌였군요... _-)y~
자기 성질이 더럽다는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그 성질을 다 부려도 좋다는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공공장소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불쾌해 합니다.
양식이 있으신 분 같은데 지기싫다는 이유로 계속 남이 보기에 불쾌한 글을 남기는게 미안하지도 않으신지?
지우는 것보다 앞으로의 반응을 볼 것 없이
그냥 이 부분에 대해선 더 덧글을 달지 마는게 제일 빠르다고 봅니다.;
평범하게 떠내려가 버리게 두는 것만으로도요.
근데 댓글은 왜 지우신건가요?
책임(?)회피 쩝니다...
熱羅爆發神功 起手式 始展 中
리라쨩님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 -;;
이 글을 보고 나서 어제 발톱을 깎다 느낀건데,
내가 손톱은 오른손 왼손을 다 써서 깎지만, 발톱은 왼손만으로 깎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35년 인생에 처음 알게된 사실.
무슨 다리길다고 발톱자기가 힘듭니까? ㅡㅡ
저도 다리 긴편인데 황금비일려면 팔도 길어야합니다.
다리 긴사람들운 팔도 길다구요.
(모델하려면 팔길이도 아주 중요합니다.)
게다가
상체가 짧으니 오려 팔다리 짧은사람들보다 수월합니다
무릎이 닿는건 좀 짜증나지만
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