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새벽 1시 넘었다. 나이 쳐먹은 아저씨는 이제 자러 가라. 내일 일에 지장 온다.
265
>>261
중년이라면 누구나 직장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
이래서 요즘 젊은 놈들은 안된다는거야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_fighter_new&no=961360&page=1&bbs=
...이녀석들...
그런데 그 도쿄전력甲께서는 전기 모자라다고 반 강제적 정전 시키고, 전기 아껴달라고 그 생쇼를 해 놓고 '이번 달에는 검침을 못 했으므로 지난 달 (2월) 사용요금과 동일한 요금 적용합니다'라고 소비자들 뒷통수를 갈겼지요.
뭐, 저야 규슈전력이니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저희 계장님 (온화함)이 뉴스 보다 말고 '도쿄전력 책임자들은 이번 일 끝나면 전원 사형 시켜야 한다'고 격한 말씀하시는 것 보고 움찔했습니다.
미대생님 말도 별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차피 역사를 쓰려면 기록이건 뭐건 남아있는 걸로 써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반만년이라고 하지만, 그 반만년의 기록이 잘 남아있느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솔거같은 사람에 대해서 쓰려고 하면 몇 줄 나오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기록이 남아 있는 시기로 따지면 미국보다 별로 길지도 않고, 그 시기에는 미술사 자체로 보나 작품/화가당 남아있는 기록으로 보나 명백하게 미국 쪽이 양적으로 (질적인 면은 일단 보류하고) 앞섭니다.
d/ 그림만 남아있는 경우와 그림 + 기록이 전부 남아있는 경우는 미술사의 분량이 다릅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미술가 한 명의 작품과 그에 대한 기록들이 자세히 남아있다면 당연히 그의 생활 내지는 사상, 당시의 시대적 상황, 당시 미술계의 동향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의 작품이 달랑 하나 남아있고 다른 작품이 전부 없어진데다가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도 추정을 통해서 몇세기의 작품인지를 추정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면, 그래도 미술 자체의 역사는 똑같으니까 미술사의 분량도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설마 미술사라는게 미술 작품의 도판을 아무 설명 없이 죽 늘어놓은 것이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겁니까.
그리고 그냥 작품 숫자로 비교하더라도, 따지고보면 우리나라에 고고미술사학과 애들이 다룰 작품이라고 해서 그렇게 많이 남아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록이 박살났는데 미술품들만 멀쩡하게 남아있으면 그거야말로 신비한 일이겠지요. 고조선부터 삼국시대까지, 참 길었죠. 그래서 그 시대의 미술품이 얼마나 남아있나요? 그렇다고 남아있는 소수의 미술품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작품이라서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요. 솔거, 참 훌륭한 화가였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가 그린 그림이 뭐가 남아있나요? 솔거와 20세기 미국의 미술가 한 명을 놓고 미술사에 남기는 '분량'을 비교해 본다면, 작품의 숫자 면에서 보나 개별 작품에 대한 설명 면에서 보나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국 쪽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솔거와 관련된 내용을 쓴다고 해 봐야 서너줄입니다. "이러저러한 작품을 남겼다고 하지만 전해지지 않는다." 그게 솔거가 훌륭하지 않은 미술가이기 때문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별 수 있습니까. 남아있는 게 없는데요. 역사라는 말이 들어가면 무조건 우리가 훌륭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집착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한국폄하가 아니라 실제로 동양미술사학을 꿰고있는 나로서도 '미대생'의 말에 동감합니다.
지식인에서도 한국미술과 서양미술쪽 담당을 하고있는 상황입니다만.
분량이 틀립니다 분량이. 본문의 논지를 파악하시면 '두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연구되고 책으로 편찬되고 교육되고 있는 부분으로 결정지어지는데, 한국미술사가 얼마나 적은지 모르는 분들이 더 많네요. 한국미술사 연구가 얼마나 더디게 진행되시는지 아시나요. 위 말대로 ~라고 추정하고 있다. 라는 글이 끊임없이 보입니다. 미대 동양학과나 대학원에서 얼마나 기본적인 지식으로 졸업논문을 거저먹는지 보셔야 할겁니다.
이에 반해 미국의 경우에 작가의 수와 근세에 들어와서 생긴 화파나 흐름이 다양하다보니 그 분량이 어마어마한것입니다.
한국 미술이던 한국건축이던 책 10권만 찾아 보십시오. 다양성에서 얼마나 떨어지고 중첩되는 내용만 나오는지.
이탈리아 위인전은 상당히 에러. 마지레스로도 위인이라고 할 만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유머로도 군대 이외의 부분은 취급 안 하는데요.
실제로 아마존에서 해리포터보다 잘팔립니다[...]
http://pds21.egloos.com/pds/201103/26/58/f0075158_4d8de5718fbf7.jpg
그럼 반대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책은
영국음식, 무엇이 문제인가
독일유머, 무엇이 문제인가
이탈리아, 무엇이 문제인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법
상대가 가위를 낼 거 같으면, 주먹을 내라. 여의치 않다면 가위를 내라.
상대가 주먹를 낼 거 같으면, 보를 내라. 여의치 않다면 주먹을 내라.
상대가 보를 낼 거 같으면, 가위를 내라. 여의치 않다면 보를 내라.
일본군 장교나 남로당 이야기를 하시는것 보니 박정희에 대해 잘 모르시나 보네요.
좀 더 깊숙히 역사공부를 하시는 것이 어떠실런지.
세상에서 가장 얇은 책 네권
영국 요리책
독일 유머책
미국 역사책
이탈리아 전승기
이게 제가 알고 있는 유명한 조크인데, 전승기가 어떻게 위인전이 되어버렸는지는 모르겠네요.
영국요리,모두에게 대차게 까이고있죠...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C%98%81%EA%B5%AD%20%EC%9A%94%EB%A6%AC?action=show&redirect=영국요리
기준이 한 3세트 정도일때일듯... 그리고 아메리칸 풋볼의 유명대학의 신입생들이 평균적으로 100-110, 포지션이 DF면 140정도 된다 하더군요. 뭐 학년 올라간다고 확 올라가진 않지만...(200이상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마지레스!!!!
프리벤치 말하는거죠? 예전에 1년정도 웨이트 할 때 90kg까지는 메뉴얼에 담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보통 벤치 칠때는 예를들어 40kg으로 더이상 못들때 까지, 50kg으로 15회, 60kg으로 10회, 70kg으로 8회.....이렇게 하거나 역순으로 하는데 한번에 힘 과시용으로 많은 무게를 치는 사람은 헬스장에서 못봤네요.
벤치프레스머신을 말하는거라면 대충은 본문이 맞는듯?
머신은 아무래도 들기가 쉬운 관계로 프리벤치의 1.25배정도는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장미란이 무슨 벤치 326kg.. 용상이랑 인상 합쳐서 326이란 말임.
근데 일반인이 헬스 1년하고 벤치 70kg 못 들면 그건 운동을 게을리한거거나 정말 여성만큼 힘이 약한 체질로 타고난겁니다. 군대에서 애들 시켜보니까 몇개월만 해도 70은 다들 들어요...
이해가 잘안되서 그러는뎅 장미란이 하는건 벤치프레스가 아니죠? 또 그거와 별개로 벤치프레스도 용상과 인상이 따로있고 그걸 합쳐야 450KG정도 된다는 말인가요?
1rm가 한번 반복 하는걸로 아는데 한번만 해서 450kg을 들수 있다는건가요? 450kg을 합쳐서가 아니라 한번만 해서 드는거라면 이해가 안될거 같은데
자기 체중이 가장 중요하겠죠?
100kg인 사람이 100kg 드는거랑 50kg인 사람이 100kg 드는거랑 차이는 엄청나니깐요
http://freak.co.kr/xe/?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document_srl=230
그만하세요
★작금의 후쿠시마 원전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개의 글들을 써봤습니다. (akachan님) 정부와 전력회사와 관련 위원회가 얼키고 설킨 권력구도가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음. ★일본의 원자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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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군요1
따끈따끈한 글이네요 ㅎㅎ
ㅋㅋㅋㅋ 너무 당당하잖아
저 글을 쓴놈이 젊다고 단정짔지마.
저게 요즘 젊은이가 아닐때도 많아.
(?)
뭔가 슬픈 글이다.
직장이 없다고 가난할 거라고 생각하지마...
반대로 상당한 부자일 수도 있겠군요...
준엄함 꾸짖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