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물의를 일으키는 패리스 힐튼에게 질려버린 그의 매니저는, 힐튼의 뇌를 다른 사람과
바꿔버리고 싶어서 어느 이름 높은 외과의에게 연락을 취했다.
"마침 거부반응이 없는 기증자가 있으므로 일주일 후 상호교환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시네요. 음, 기억은 처음에는 사라집니다만 백업해놓은 정보를 매일 조금씩 주입하면 곧
생활과 활동에 필요한 기억은 곧 정상으로 복구될 겁니다"
"안심했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그녀의 행동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착실한 머리를 가진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힐튼 본인과 매니저는 수술 계약서에 싸인했다.
며칠 후, 힐튼의 수술. 수술은 다행히 무사히 끝났고, 숙면을 취하고 있는 그녀 옆에서 매니저는
옆 방의 수술실이 신경이 쓰였다. 그 수술실에는 힐튼의 뇌로 바꾼 여자가 수술대 위에서 누워
있었다.
아, 정말 불쌍한 여자다. 앞으로 평생을 힐튼의 꼴통같은 뇌로 살아야하다니. 불쌍하다!
매니저는 마음 속으로 묘한 짓궂은 마음의 갈채를 외쳤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문틈으로 그 기쁨을 단번에 소멸시켜버리는 충격적인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 곳에는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린제이 로한의 매니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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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교에 가자 긴급 전교조회가 있었다. 그래서 우르르 체육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반에서도 말썽꾸러기인 A가 작은 목소리로
「저기, 무슨 말을 들어도 다들 웃지마. 다들 웃지마」라고 모두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무슨 일을 저질렀구나, 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완전 기대하고 있노라니 모두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교사 B가 모두를 정좌시킨 후
「좋아, 다들 입 다물고 들어. 어제, 교무실에 잠입해서…내 책상 서랍에… 똥을 싼 놈이 있다」
무리ww
모두들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어깨를 떨었다. 특히 우리 반은 범인으로 거의 확실시 된 분위기니.
끝없이 계속 되는 설교 속에 여자애 하나는 콧물을 흘릴 정도로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었다.
진짜 웃음 참다가 산소 결핍으로 죽을 뻔 했지만
지금와서는 좋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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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손자가 열중하고 있는 만화를 보았습니다만, 그 어이없는 내용에 아연실색했습니다.
이 만화는, 한 명의 청년이 이름을 쓰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노트를 줍는 것으로부터 시작
됩니다만, 그 청년의 이름은「月」이라고 쓰고「라이트(라이토)」라고 읽습니다.
라이트, 즉 right. 오른쪽입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우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은 스스로 신이라고 칭하며, 정의랍시고 노트를 사용해 학살을 시작합니다.
마치 전시 중 징병된 청년들이 나라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살인을 반복하는 모습을 방불케하여
으스스해졌습니다.
그 후, 라이트의 적으로서 L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right에 대응한 left, 좌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만, 캐릭터의 묘사가 어이없습니다. 라이트는 도쿄대학에 수석 합격하는 미남자인데
비해, L는 마약 상습복용자마냥 허한 얼굴과 노숙자와 같은 풍채를 하고 있습니다.
좌익의 상징인 L를 얕보이고, 우익이 얼마나 우수한가 라는 사상을 심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려 이 만화의 히로인을 납치
감금해 버렸습니다. 바야흐로 일본 최대의 오점인 종군위안부 납치의 재현, 게다가 그것을 정의를
위한 행동처럼 그립니다. 더이상 그 책을 제대로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아 그 다음을 읽는 것을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문득 이 만화가 어떻게 되었을까 신경이 쓰여 훑어보자, 무려 L이 살해당하지 뭡니까!
L는 살해당하여 우익이 승리합니다. 그 지나친 우경화에 질려 버렸습니다.
유일한 다행이라고 하면, 현재는 이 만화가 연재가 종료되어 게재되고 있지 않는 정도?
앞으로는 이러한 치우친 사상의 만화가 인기를 얻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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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생에는 3가지 큰 행복이 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프로포즈를 받아주었을 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자식을 낳아 주었을 때
반세기 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지켜봐주면서 죽을 때
여자의 인생에는 3가지 큰 행복이 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프로포즈 해주었을 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자식을 낳았을 때
반세기 후, 그 사람이 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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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막상막하..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엄... 린제이로한이 어떻길래...?
이 다음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헐리우드 가십에 관심없는 사람은 모를듯...
힐튼은 특유의 골빈여자 컨셉으로(컨셉이 아닐수도 있음) 많은 안티를 보유했지만, 린제이 로한은 감옥크리로 한방에 터뜨렸죠 -_-ㅋ
부잣집 망나니딸내미 컨셉과 당당한 여자 컨셉으로
(르노비디오 공개당하고도 어쩌라고 식으로 나오는거 보셈)
힐튼가에서 쫓겨나고도 유산상속받은 것과 동급의 재산을 모았음
흔히 알려진 대로의 골빈 된장녀는 절대 아님
근데 진짜 골이 비었다면, 그렇게 재산 모으기도 힘들고, 그걸 유지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역시 컨쎕이겠죠... ㅠ
저도 정말 헐 이상한 여잔가보다 싶었는데
오히려 그런 노이즈마케팅으로 관심을 엄청 끌어서 사업 홍보효과가 엄청 났다고 들었어요;
이야 맘먹고 하기 힘든 일인데 대단..;
무개념 막장이라도 사업수완이 좋을 수는 있죠.
단지 멍청한 게 아니라는 증거가 될 뿐...
1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그 1을 가지고
10을 만들어냈다면 그건 굉장한 능력이겠지만
1000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10을 만들어낸다면
그게 사업수완이 굉장한건지는 글쎄요...
흠/ 패리스 힐튼이 자기 사업으로 쌓은 부는 자신이 물려받을만큼의 부 그 이상입니다. 물론 힐튼 가문 전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고작 요만큼 만들어냈다' 수준은 아닙니다. 사업적 수완을 인정할만큼은 됩니다.
패리스 힐튼이 욕먹는건 아무래도 돈 많은 된장녀 컨셉때문 아닐까 싶긴 하네요.(컨셉이라는 가정 하에)
돈 많고 인물 좀 되는 사람이 어떤 이상한 짓을 해도 그게 가십거리가 돼고 돈벌 건수가 된다는건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한국 연예인들 고생한다 고생한다 하긴 하는데, 인물 안되는 일반인들이 그사람들처럼 벌려면 훨씬 더 고생해야 하니깐 그런데서 오는 반발감도 있고.
무엇이 성공이고 어디까지를 개인의 능력으로 보는지야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니 굳이 길게 따질 필요는 없지요
웃자고 올라온 게시물에서 그런 논쟁 벌여봐야 허무하기만 하고...
다만 1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1000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엄청나게 다르고 동일하게 평가할 수 없다는 건 동의하시리라고 봅니다. 여기서 1이니 1000이니 하는게 단순히 돈 문제만이 아니라는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테고...
패리스 힐튼은.... 일종의 허가받은 치트키의 소유자라고 할까.. 사업적 재능은 몸소 충분히 증명하긴 했지만 역시나 남들과는 출발선 자체가 다른 몸이라.... 부럽지도 않죠.
부잣집 자식이 성공하면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그런 거지
가난한 집 자식이 성공하면 개천에서 용났네
부잣집 자식이 실패하면 곱게 자라서 그래
가난한 집 자식이 실패하면 세상이 다 그렇지
순수하게 잘난 건 잘났다고 인정 좀 해줘도 되지 않습니까ㅋ_ㅋ 패리스 힐튼급 버프 받아도 반의 반도 못 따라가는 놈도 많고 심지어 재산 상속받아도 다 날려먹는 사람도 많은데
패리스 힐튼이 하루 가지고 놀아 줄 자격도 안되는 놈이
힐튼 깎는 걸 보니 왜 이리 가소롭지;;;
하긴 인터넷에서는 너도나도 백만장자에 몸짱
어떤 사람 눈엔 어떤 사람만 보인다고,
개인의 인격이나 행실이 신분적 배경과 독립될 수 있는가 얘기를 하고 있어도 꼭 자기 보이는 만큼만 보고 '우우우 니들 무작정 생각없이 깐다 우우우' 하는 사람도 있네요.
윗분 말마따나 개인 인격이나 행실이 신분적 배경이랑 독립될수 있다면 히틀러는 일개 화가 지망생에서 국가 원수 자리까지 오른 비범한 인물이네요?
어차피 사람을 볼때는 그 사람의 배경이나 인격 등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서 보는게 세상 사람들 시선 아니었던가요. 그사람이 잘할때는 배경이랑 인격 같이 봤으면서 못할때만 꼭 '그 사람 하나만 봐라. 가문이니 뭐니 신경쓰지 마라' 그러더라구요. 배경 없었으면 성공하는데도 애로사항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예지력 상승~
솔직히 예상못했다ㅋ
둘이 친한거 같았는데 아닌감?
린제이 로한 소식 볼 때마다 욕하고 싶기보다는 좀 안쓰러운 감정이 먼저 들더군요.. 날이 갈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거 같아서.
패리스 힐튼도 막장녀 라고 불리지만 린제이 로한에게 비할바가 못되죠...
그래도 린제이는 아직 ㅅㅅ 비디오 유출은 안했음요;
아, 노팬티로 돌아다니다가 봊 유출은 했군요;;;;
웃을포인트는 개그번역글인데 댓글이 전부 마지레스인점이죠?
린제이로한은 패어런트트랩때까지가 좋았음...
제가 로리콘인 건 아니고.
위에 패리스 힐튼 포르노니 뭐니 하시는분들... 애초에 패리스 힐튼이라는 연예인 자체가 섹스 동영상 유출로 뜬 건데요? 그 전에는 아는 사람들이나 알았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정도는 아니었음
패리스힐튼이 뜬건 힐튼가 상속녀라고 소문나서죠 'ㅅ'...
그 전엔 그냥 사업가 나 모델로 아는사람만 알고 있었죠...
잘 이해가 안되는 데 마지레스 좀 달아주실 분?
잘 이해가 안되는 데 마지레스 좀 달아주실 분?
패리스힐튼이나 린제이로한이나 하는 짓이 그게 그거라서 그런듯요
그리고 힐튼같이 뭘 해도 손쉽게 재기 할 수 있는 사람과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지요
힐튼 : '에이 이거 뭐 하다 망하면 딴거 하면 되지'
없는 사람 : '아 이거 내가 가진 전분데 망하면 진짜 안되는데.. 그냥 취직이나 할까...'
이런 마인드?? 재벌 2세가 부모 도움 없이 성공했다 이런 말들 뒤에는 실패시 대처 할 수 있는 마음 가짐부터가 다른데
설령 재벌 2세가 망했다 하더라도 사람들 입방정에 오르내리겠습니까? 성공한 사람들만 나오지..
가진자가 돈을 더 많이 버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래서 자수성가 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기도 하구요.
아주 좋은애는 아니지만?
핑크색좋아하고 요정이나 나비좋아하고
강아지가 집나갔을때 츄리닝에 맨발로
부자동네를 울며 찾으러다니는거보면
개런티지급한 클럽행사에 한시간이나 늦는다거나
사회적개념이부족하긴해도 아주 나쁜애는아닐듯
애완견이 살쪄서 볼품없다고 버리고 다른 강아지 산 걸로 욕먹은 적 있지 않나요..
내다버린건 아니고 할머니댁인가에 보냈다고 들었는데....그게 그건가요;;;ㅋ
네 원자폭렬권이 강한지 내 파동권이 강한지 한번 겨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