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심장 협회는, 심장 마사지를 할 때 특정 노래에 맞춰 시행하면 그 리듬이나 타이밍상 매우
효과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곡은 Bee Gees의 Stayin' Alive(스테인 얼라이브).
참고로 그 곡 이외에도 심장 맛사지에 좋은 라이벌 곡이 하나 더 있었다.
그러나 그 라이벌곡은 제목이 너무 재수가 없어서, Stayin' Alive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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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퀸 - NOTHER ONE BITES THE DUST
Bee Gees - Stayin' Alive Queen - Another One Bites the dust 이 2곡의 공통점은 미국심장학회 추천, 심장마사지할 때 이곡을.... 심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긴 하는데, 그 타이밍???? 은 어쩌란 말이냐???는 질문..
원자력 발전으로 만든 전기로 음악을 들으면 역시 음질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음악 듣기에는 수력발전이 쫭인듯..
막귀들은 모르겠지만.
유럽 전기회사에 실제 있는 겁니다. 일본은 모르겠는데... 풍력이나 수력으로 발전공급하는 시설이 있는 경우, 화력, 원자력과는 별도로 계산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즉 가입자가 그린 전기 상품을 이용하면, 그 전기값은 다 수력발전 유지비에 충당하는 식으로 돌아가지요. 물론 3-4프로 정도 돈을 더 내야 되지만 내가 낸 전기료가 화석연료나 원자력 발전에 투자되지 않으므로 실질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지요. 위에 말한 수력발전 오디오 드립하시는 분들은 ㅋㅋㅋ 뭐 평생 알리가 없지만요
하지만 훨씬 중요한 건 전기의 생산방식입니다. 공급되는 전기 자체의 원천적 품질과 특성이 훨씬 중요하죠. 물론 그 정도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저가형 시스템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처음 오디오에 취미를 갖게 된 것은 울산에 살 때였습니다. 당시 저희 집은 가까운 원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았죠. 원전에서 나오는 전기로 재생되는 소리의 특성은 뭐랄까 좀 건조하면서 섬세하여 조금은 까끌까끌한 느낌을 줍니다. 음의 미립자들이 선명하게 포착되지만 약간 껄끄러운 터치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전반적으로 아날로그 음원보다는 디지털 음원에 압도적인 친화성을 보입니다. 음악을 통한 개인적 경험보다는 선명한 재생과 각 음의 분리감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원전 가까이 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서울로 이사온 다음에는 화전(화력발전소)의 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화전 전기로 재생되는 소리의 특성은 역시 풍부한 볼륨감과 터질 듯한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힘있고도 묵직한 중저음과 화려하고 열기로 충만한 듯한 고역대의 소리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있고 명상적인 배음의 맛을 아는 분께는 좀 경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막 오디오에 입문한 분이나 열정적인 감동을 원하는 분이라면 화전산 전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군생활을 강원도에서 하면서 소양강댐에서 나오는 수력 전기도 써보았는데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역시 전기는 수력이었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좀 잔잔하고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듣다보면 각 대역대의 소리가 모두 충실하면서도 전혀 튀지 않고 매끄러운 조화를 이루는 데 반하게 되더군요. 분리감이 탁월하면서도 전혀 모나지 않게 마치 물이 환경에 따라 각양각색의 색깔과 모양과 성질을 품어안듯이 감싸안아주는 기분이랄까요.
참.. 발전기 종류에 따라서만 다른 게 아니라 생산재료의 질에 따라서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수력전기도 장마철이 지나 물이 혼탁할 때는 음의 질감도 영 떨어집니다. 화전 전기도 마찬가지, 갑자기 어느 날 소리가 은근히 차분해지면서 정열적이기보단 정제된 활기로움의 느낌이 들기에 알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중동쪽의 정세 불안과 원유공급 차질로 공급선을 두바이유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로 바꿨더군요.
우리나라엔 재처리 원전이 없어서 우라늄 235와 플루토늄의 차이를 알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내년에 유럽에 가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유럽은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하죠. 풍력과 태양열, 태양광 전기의 느낌도 조사해 볼 계획입니다.
일본인이 보는 한국 음식 = 니네 왤케 소금 많이 넣냐.
일본인이 보는 미국 음식 = 조미료반/원재료반
한국인이 보는 일본 음식 = 니들 왜 음식을 날로 먹냐.
한국인이 보는 미국 음식 = 니네 왤케 소금 많이 넣냐.
미국인이 보는 일본 음식 = 니들 왜 음식을 날로 먹냐.
미국인이 보는 한국 음식 = 니들 간 맞출줄 모르냐?
하류층 자극적,강한 맛의 음식
상류층 재료의 맛을 살린 산뜻,담백계열
이게 음식에 있어서 세계 공통의 흐름이더라구요
마지레스 달자면
옛날에는 맵고 짠 음식이 상류층 음식이었음.
중세의 후추 열풍은 다들 알거고(식품을 저정하는 기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상한 음식도 조미료로 맛을 감추고 먹었음)
동양에서도 상류층의 음식은 미후(味厚 맛이 두껍다)라고 표현했는데 맛이 진하다는 뜻임. 당연히 맛이 진하려면 원재료도 많이 써야 하지만 조미료도 많이 썼다는 말임.
이게 근현대에 와서 뒤집히는데
저장성이 좋은 향신료를 운반하는 것보다
저장성이 나쁜 원재료를 운반하는 것이 더 비싸게 먹혔기 때문. 물론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원재료를 운반해서 먹는다는 개념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상상이었기 때문에 서민들이 지들이 땅파고 풀캐고 고기 잡아서 먹는 정도 뿐이었음.
(물론 여기에는 식민지가 등장하면서 향신료의 대량 공급이 이루어진 것도 원인이 있음.)
이게 아주 현대로 오면 하층민일수록 화학적인 방법으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조미료와 첨가제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고, 상류층일수록 슬로푸드니 하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임.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날씨가 덥거나 땅이 척박한 나라일수록 짜고 맵게 먹고 춥거나 농산물이 풍부한 나라일수록 싱겁게 먹는 경향이 있는데
날씨가 더우면 음식이 쉽게 상하니까 조미료를 써서 저장해두고
땅이 척박해서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으면 역시 음식을 저장해뒀다 먹어야 하므로 조미료를 씀
날씨가 추우면 음식이 안 상해서 조미료를 덜 쓰고(이누이트들은 그냥 생고기를 먹는게...고기가 얼어서 세균도 잘 안생기고 따로 저장처리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
땅이 풍요로우면 먹을 게 많으니까 조미료를 잘 안씀.
과거라 해도 일부 대제국의 영향이 있었던 문화에서는 조미료보다 원재료를 중시하는게 얼마나 다양한 지역에서 재빠른 조공을 받았느냐 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임. 하층민 혹은 점령지를 얼마나 혹독하게 착취했느냐 하는 이야기와도 같음. 로마에서는 레몬 빙수를 먹었다지만 그거 얼음 구하러 갔던 노예들은 개쌍욕을 하며 얼음에 침뱉았을 게 분명함.
내가 보기엔 일본인이 더 짜게 먹는거 같던뎅.. 거기서 살때 모든음식이 다 짜서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었고 카라아게등 튀긴 음식류를 너무 많이 먹음; 라면+김치만 안먹으면 염분 섭취량이 많이 줄듯 ㅋ
다이어트를 결심한 어느 여성의 식단
쌀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프렌치 프라이 = 감자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빵 = 밀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토마토 케첩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마요네즈 = 식초와 계란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치즈 = 우유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고기 = 단백질이 풍부하다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설탕(시럽) =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단맛이 나니까 어쩔 수 없다
설탕이 가득 든 음료 = 음료니까 어쩔 수 없지 = 이 정돈 먹어줘야 돼!
과자 = 눈 앞에 있다 = 입이 심심하니까 어쩔 수 없지
디저트 = 천천히 얘기하면서(소화시키면서) 먹는다 = 먹어도 살 안 쪄!
☞ 결론: 내일부터 굶을 거니까 괜찮아!
…이상의 내용은 여성분들을 비하하려거나 모독하려는 의도는 일절 없는 그저 뻘댓글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부디 심기를 불편해하지 마시고, 이해해주세요. 아니, 살려주십셔OTL
국민학생때와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살았는데
뭐라 반박할수없다.
현실은...
http://www.filehurricane.com/photos/619200820544PM_american_fat_soldi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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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a는?
bite the dust
1. 헛물을 켜다[실패/패배하다] 2. 죽다
번역이 좀 이상한거같네요.
다른 한명은 죽었다
심장맛사지 하고있는데 들리는 노래가 another one bites the dust면 좀 재수가 없긴 한듯요 ㅋㅋㅋ 노래는 좋음 ㅋ 첨에 베이스 리프가 괜찮지 않음요? ㅋ
미국 cia에서 알카에다를 비롯한 국제 테러조직을 고문할 때 트는 BGM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
또 한놈 가는구나.
미드 오피스에서 이 노래로 심장맛사지 하는거 나왔었죠.ㅋㅋ
심장맛사지 교육 중이었는데. 시범으로 한명이 하면서 노래부르니깐
전부 일어나서 춤추고.ㅋ
오피스에서 나온 노래는 이게 아니라 I'll survive 였어요
http://pann.nate.com/video/207414922
1분2초 버튼 누르세요.
자막이 없어서 아쉽네요.
staying alive부르라는데 마이클이 뜬금없이 ill survive 불러버리죠
확실히 참 박자가 좋은 노래죠. another one bites the dust
이것저것 죄다 죽이는 가사지만서도.
한놈이 쓰러지고
한놈이 가고 또 한놈이 가고
한놈이 쓰러지고-
어라 그러고보니 제목이 A가 빠졌었군요 ㅎㅎ
그대 때문에 내 가슴이 내 심장이 두근두근
22222222222감사합니다.ㅋ
3333333 감사합니다. 덕분에 감기가 나았습니다.
아 아 아 아 스태인 얼라이브~ 스태인 얼라이브~
어나더 원 어나더 원 어나더 원 바이트 더스트
몬가 공통점이 있는건가
그런 노래가 아닌거 같은데..
둥 둥 둥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
ㅇㅇ님이 말한 부분이나 TYTY님이 말한 부분 둘 다 노래에 있음 지금 듣고 있어서 확실하네요
Another one bites the dust 핸드폰 벨소리로 쓰고있는데
굉장히 듣기 좋아요. 묵직한 느낌도 들고.
물론 가사는 마피아나 갱들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아니! 한계다! 마사지한닷!
개그 카테고리 정주행 완료!
지금부터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Anothe one bites the dust!
!! 킬러퀸은 어쩌시고
머엉... 잠이 덜깨서인가... 먼말이지... 머엉...
분당 100회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트이면서 비트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곡이면서 가사도 좋은거.. 라서 stay alive이긴 하지만... 솔직히 심폐소생술 하고 있을때 저 노래 비트가 기억이 날리가 없죠(..)
심장을 미/친듯이 펌프질하려면
메탈리카의 크리핑 데스가 제격이죠!
제목은 논외
스테잉얼라이브 신나죠!
들어보고 평가하겠습니다.
이태원프리덤에 맞추면 딱 1분에 120회 심장압박 할수있다고 치프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다프트펑크....
으잌 저희도 학교에서 CPR 연습하는데 stayin alive 에 맞춰서 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