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조이스틱의 어원···
미 공군이, 전투기 조종간을 남성의 성기에 빗대어
비속어로 '기쁨을 주는 기둥'이라고 부른 것이 그 유래.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사실 처음에는 불법복제 방지 기술로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일종의 프로텍터였다.
369
흔히 있는 질문을 가리켜 FAQ라고 하지만, 이것은
「또 그 질문인냐, 아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FUCK YOU!」
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서 FAQ(빠큐)라고 하는 것이다.
464
메일을 답장할 때 쓰는 Re: 를 흔히
Reply(답신)나 리스폰스(Response), 리턴(Return)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Regards」(에 관해서)의 약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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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탤런트 이쥬인 히카루가 방송에서 한 말인데 그거 보고 아 이 사람 정말 똑똑하다, 하고 느꼈던 말이
「가끔 보면, 거의 매일 라면을 먹는 놈이 추천하는 라면집 랭킹! 같은 것이 있는데 사실 나는 그런
것을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맨날 라면만 먹을 수 있는 놈과 나의 입맛이 같을 리가
없으니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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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인터넷 설정 좀 봐주는 A/S에 몇 천엔씩이나 바가지 당해서 돈 뜯기는 장면 보면서
「말도 안 돼!」하고 분노하는 젊은이의 수만큼,
젊은이들이 유카타 옷 매무새를 좀 봐주는데 몇 천엔이나 바가지 당해서 똔 뜯기는 장면 보면서
「말도 안 돼!」하고 분노하는 할머니들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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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오빠, 나를 뒤에서 짐승처럼 덮쳐줘!
522
>>520
흔히「짐승처럼」이라고 말하는데, 실제 대부분의 동물은 교미 시간이 짧다.
사자 같은 경우 2초만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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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PC의 머리에 해당되는 부분, 여기는 중요하다
메모리···PC의 에러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되는 부분. 여기는 절대 가격에 타협하지 마라
메인 보드···PC의 기초가 되는 부분, 여기는 특히나 질을 우선해라
HDD···무엇보다 소중한 데이터가 보존되는 부분이니까 중요한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픽 카드···게임이나 동영상 재생 능력은 이걸로 결정된다. 여기는 아주 중요하다
전원···이게 후지면 다른 파트도 다 문제가 생긴다. 여기는 정말 타협할 수 없다.
케이스···제일 오래 사용하는 부분이다. 이것만 봐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키보드, 마우스···직접 닿는 부분이야. 여기에 돈을 들이면 행복해지지.
모니터···이게 없다면 그 어떤 고사양 PC를 사도 소용이 없지? 당연히 꼭 좋은 것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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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이니까 물어보는건데, 예쁜 여자 초등학생이 씹다가 길바닥에 뱉은 껌을 주워서 입에
넣고 씹으면서 자위하는게 혹시 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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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얀 코르텔은 벨기에 앤트워프에 있는 한 여행 대리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었다.
어느날, 일본에서 온 소년이 어설픈 영어로 그에게 물었다.
「플란다스의 개 알아요?」
「플랑다스의 사자?」(플랑다스의 심볼)
「아니, 사자가 아니라 개라구 개!」
그는 더이상 대답하지 못했다. 그 후, 그는 그것에 대해 동료에게 물었다.
「아 맞아. 일본인들은 왠지 모르겠는데 오면 꼭 개에 대해 묻더라. 도서관에서 찾아보면 뭐
나오지 않을까?」
얀은 도서관을 뒤져 영문판「플란다스의 개」를 찾아냈다. 당시 프랑스어판과 네덜란드어판은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는 영문판으로 읽었다. 책이 도서관에 입고된 것은 무려 100년 전. 그는 다섯번째 독자였다.
책을 다 읽고 그는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은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그는 주변 사람들이 비웃던 말던, 이야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급적 모든 정보를 모으기 위해, 일본인 여행자들에게 물었다.
「플란다스의 개를 아십니까?」
모두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왜 당신은 모릅니까?」
그는 일본에서 사무실을 가득 메울 정도로 플란다스의 개 관련 서적을 들여왔고 그것을 읽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얀은 이야기의 무대를 찾아 다녔고, 결국 그 배경이 호보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의 노력은 성과를
거두어, 그 곳에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이 지어졌다.
오늘날 그 거리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는, EU를 제외할 경우 미국인 다음으로 많다.
24년이 지난 지금, 얀은 네로와 파트라슈의 전문가로서 존경을 얻고 있다.
더이상 아무도 그를 비웃는 사람은 없다.
5년 전에는, 요시미라는 이름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도 했다.
애니메이션의 벨기에 방영에도 노력을 기울였고, 책의 네덜란드어판 출판에도 성공했다.
「이 책은 마침내 앤트워프에 돌아왔다. 100년간 세계를 여행한 후, 일본인이 벨기에에 이 이야기를
가져다 주었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 1월, 그는 일본인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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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464는 왠지 신기하네요.
왠지 말아야 할 정보들..
Re:는 replies 라는데요?
http://email.about.com/od/netiquettetips/qt/et103002.htm
올려주신 사이트를 보면 "Re:" is for Replies라고는 했지만 그 의미라고는 안했습니다.
"Re" is an abbreviated form of the Latin "in re", which, "re" being the ablative case of "res" (thing), means "concerning" or "in the matter of"
그 전 줄에 이렇게 나와 있네요.
저기;;// 쓰여진 내용의 진위여부는 확언할 수 없으나, 해당 기사의 내용은 Re:가 Reply 혹은 Response가 맞다는 내용입니다.
쓰신 영문은 그런 뜻의 "Re"로 사용한다면 이중적인 표현이 된다는 걸 말하기 위해 쓴 거에요.
369는 걍 웃기려고 한거같네요.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진지하게 저렇게 생각할 수 없어.
위키가 출처이긴 하지만 조이스틱은 유럽에서 나온 말이라 하는데...
그래도 2ch보다는 위키가 훨씬 신빙성 있어보임
다 지어낸거같음
컴퓨터 바이러스 얘기는 사실이라고 할 수도 있음.
즉 불법복제한 프로그램을 특정횟수 실행시키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거나 삭제되는 코드를 삽입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걸 바이러스의 시초로 볼 수도 있음.
믿거나 말거나~
영어쪽에선 일본사람들 믿기 참 힘드네옄ㅋㅋ
미공군들이 전투기 조종간을 무슨 용도로 쓴거라는거야;
조이스틱의 어원은 진짜라고 믿고싶은 ㅋ 우리나라의 비인가 우박인가도 Magic Sitck~ 머시기하는 노래 만들었잖아?
이런 거 진짜로 믿는 사람도 있음? ㅡㅡ;;
제 생각엔 291은 어설픈 기억을 재구성한 확대해석이라고밖에는....
최초의 공식적(?) 바이러스인 (c)Brain 바이러스가 불법복사해가는 외국인들을 엿먹이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것을 갖다가 중간에 단어만 기억해서 프로텍터나 불법복제 방지 기술이라고 재창조를 한 것 아닌가 추측합니다.
두 가지는 방범용 세콤과 형법규정 정도로 완전 다르고 말이죠.
kabbata님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걸 바이러스라고 간주하기엔...
사실 464도 수상쩍....
그 이전 이야기입니다.
kabbala//그건 아는데 저 글 쓴 사람은 brain 얘기를 가지고 왜곡했을 것 같단 얘깁니다.
그리고 굳이 '최초' 바이러스를 올라가자면 그 복사제한 루틴보다는 오히려 크리퍼 같은 다른 자가증식 프로그램을 꼽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요
>>369
아니아니아니... 암만 생각해도 그건 아니지 -_-;;
37.
조이스틱은 1908년 처음 만들어짐, 발명자는 프랑스의 비행기 설계사 Robert Esnault-Pelterie.
이름에 대해선 몇가지 설이 있지만, 최초로 이름 붙인 사람은 Robert Loraine이란 영국인 배우 겸 비행사라는 설이 정설임. 1909년 그의 일기장에서 조이스틱이란 표현을 볼 수 있음.
조이스틱이란 어원에 대해서는 초기 비행사들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환희와 기쁨을 표현한 단어라는 설이 정설임.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1983년 Fred Cohen 박사가, 자신의 논문 '컴퓨터 바이러스: 경험과 이론'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임.
실제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1986년의 '(c) brain'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는 파키스탄의 Alvi 형제가 만든 것으로, 형제는 TIME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바이러스를 만든 것은, 자신들이 팔던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막기위해서 였다고 밝힘. 원래 목적은 저작권 침해자들만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369.
FAQ 형식(Q&A 방식으로, 질문과 답만으로 구성된 글)으로 작성된 최초의 책은, 1647년 마녀 사냥꾼이었던 Matthew Hopkins가 쓴 책, '마녀의 발견'이었음. (그러나 그 이전에도 가톨릭 수사 등에 의해 사용되긴 하였음, 당시의 용도는 주로 신학적 해석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사용됨)
FAQ란 이름이 쓰이고 현재와 같은 형태의 '자주 묻는 질문들 (Frequently asked questions)'이란 틀로 자리잡아 메일링 리스트에서 사용된 것은 1980년대 초 NASA에서 였음. 당시 초기의 웹 서버를 만들고 관리하는 단계였던 NASA에선, 저장장치의 공간은 비싼데 별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데이터들이 저장장치의 공간을 낭비하는 것을 우려하여 만들어짐. 1983년 NASA의 스페이스 메일링 리스트에서 Eugene Miya에 의해 FAQ란 단어가 만들어짐.
이 단어 FAQ가 NASA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데, 그건 FAQ의 발음이 [fack]로서, 과학적 사실 등을 의미하는 단어 fact와 발음상 유사점을 가지기 때문. 즉, 과학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하는 말 장난이었을 가능 성이 큼.
464.
're:' 는 18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표현. 주로 사업용 편지나 서면 제안 등에서 쓰이던 단어로 'referring to' 또는 'about'의 뜻으로 사용됨.
현재 이메일에선 주로 'replies'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 즉, 표현이 먼저 있었고, 의미가 현재에 와서 변경된 단어.
알았음.
잘 읽었음.
조흔 마지레스다
고맙습니다.
고마움
감사함.
좋은 댓글입니다. ^^)=b
37.
조이스틱은 1908년 처음 만들어짐, 발명자는 프랑스의 비행기 설계사 Robert Esnault-Pelterie.
이름에 대해선 몇가지 설이 있지만, 최초로 이름 붙인 사람은 Robert Loraine이란 영국인 배우 겸 비행사라는 설이 정설임. 1909년 그의 일기장에서 조이스틱이란 표현을 볼 수 있음.
조이스틱이란 어원에 대해서는 초기 비행사들이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환희와 기쁨을 표현한 단어라는 설이 정설임.
291.
컴퓨터 바이러스는 1983년 Fred Cohen 박사가, 자신의 논문 '컴퓨터 바이러스: 경험과 이론'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임.
실제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1986년의 '(c) brain'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는 파키스탄의 Alvi 형제가 만든 것으로, 형제는 TIME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바이러스를 만든 것은, 자신들이 팔던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막기위해서 였다고 밝힘. 원래 목적은 저작권 침해자들만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369.
FAQ 형식(Q&A 방식으로, 질문과 답만으로 구성된 글)으로 작성된 최초의 책은, 1647년 마녀 사냥꾼이었던 Matthew Hopkins가 쓴 책, '마녀의 발견'이었음. (그러나 그 이전에도 가톨릭 수사 등에 의해 사용되긴 하였음, 당시의 용도는 주로 신학적 해석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사용됨)
FAQ란 이름이 쓰이고 현재와 같은 형태의 '자주 묻는 질문들 (Frequently asked questions)'이란 틀로 자리잡아 메일링 리스트에서 사용된 것은 1980년대 초 NASA에서 였음. 당시 초기의 웹 서버를 만들고 관리하는 단계였던 NASA에선, 저장장치의 공간은 비싼데 별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데이터들이 저장장치의 공간을 낭비하는 것을 우려하여 만들어짐. 1983년 NASA의 스페이스 메일링 리스트에서 Eugene Miya에 의해 FAQ란 단어가 만들어짐.
이 단어 FAQ가 NASA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데, 그건 FAQ의 발음이 [fack]로서, 과학적 사실 등을 의미하는 단어 fact와 발음상 유사점을 가지기 때문. 즉, 과학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하는 말 장난이었을 가능 성이 큼.
464.
're:' 는 18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표현. 주로 사업용 편지나 서면 제안 등에서 쓰이던 단어로 'referring to' 또는 'about'의 뜻으로 사용됨.
현재 이메일에선 주로 'replies'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 즉, 표현이 먼저 있었고, 의미가 현재에 와서 변경된 단어.
지금 보니 369번은 다분히 일본식 발음에서 기인한 해석같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37번 역시 일본에서 성인도구를 '조이토이'라는 속어로 부르는 것에서 기인한 것 같네요.
그냥 우스갯소리 아님? 믿을만한 정보는 아닌듯
위의 댓글로 보자면
첫번째와 세번째는 거짓
두번째와 네번째는 진실?
바이러스를 복제방지용으로 만든건 사실이지만
최초의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누군가 무시당해서 존재를 알리려고 만들었다는데
4개 다 거짓! 숨겨진 진실은 어디에!!!
4개 다 거짓! 숨겨진 진실은 어디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고, 저도 얼마전에 알고 좀 헉, 한 이야기인데
(C) BRAIN 바이러스는 최초의 'IBM PC 호환 기종' 의 바이러스이고
그 이전 컴퓨터에서 돌아다니던 최초의 바이러스는 따로 있다고 하네요.
자기 자신을 증식시키거나 감염시키는 형태의 프로그램은 전부터 있긴 있었습니다. PDP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크리퍼라든가...
최초의 바이러스로 보는 바이러스 이름이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중동인가 그쪽에서 컴퓨터도 팔고 소프트웨어도 팔던 두 형제가
불법복제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안사가서 화가나서 만들었다... 라고 하더군요.
맞나...?
컴퓨터 바이러스의 경우 맨먼저 과학자들이 예상을 한 후, 그 예상을 실현시키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최초의 바이러스는 그냥 모니터에 자기이름과 메세지를 표시하는 정도로 악성이 아니었고, 실제로 상대방의 컴퓨터에 악영향을 끼치는 맨처음 바이러스가 (C) BRAIN 바이러스.
그래서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라고 하면 (C) BRAIN 이라고 보통 지칭합니다.
콜롬버스 이전에 벌써 몇명의 유럽인들이 미국대륙을 알고 다녀갔지만, 지금도 미대륙의 발견자라고 하면 콜롬버스를 꼽는것 처럼..
덧붙이자면 바이러스는 자가증식이 가능하고/고유한 부작용을 갖고 있어야 함. 웜의 경우는 단순히 자가증식을 통해 부작용을 유발하고 트로이 목마는 속아서 실행하든 어쩌든 사용자가 직접 실행해야만 해당 기능이 동직한다는 데서 개념의 차이가 있죠. 뭐 일반적인 구분이 그렇단 얘기지만.
Re:
이거 regards 맞습니다 영미권 친구에게 물어보시길
맞아요. Re는 regards 줄인거에요.
토익쌤이 말해주셨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