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인기게임 마인 크래프트를 만든 개발자는, 그 권리를 판 대가로 2500억엔을 손에 넣었지만 "인생이 즐겁지 않다".


36세의 억만장자, Markus Persson씨는 트위터에서 일련의 트윗을 게시했습니다.
그의 트윗은 "모든 것을 얻은 덕분에 도전의 이유가 사라져 버렸고, 균형이 깨져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피로했다. 다른 트윗에서는 또 "이보다 심한 고독을 맛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고.

그는 2009년 마인 크래프트를 개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부터 PC에서만 약 백만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지난 해 9월, 자신의 회사를 마이크로소프트에 25억 달러에 판매했습니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2012년에 파경을 맞이하고야 말았습니다.



369
>>356
사치스러운 놈, 그럼 회사를 다시 차리라고 ( '· ω ·`)



371
>>369
도전할 의욕이 안 생기는데 창업을 할 이유도 없지 ( '· ω ·`)



385
>> 371
그런가, 큰 돈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 '· ω ·`)



361
>> 358
치트키를 써서 소지금 MAX를 만들고 게임 하는 느낌이겠지. 걱정이야 없겠지만 지루할 것 같다 ( '· ω ·`)



362
>> 361
오히려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 '· ω ·`)
사람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법이야



368
>> 362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과 별로 관계를 갖고 싶지 않아. 그러나 분명 아무리 돈이 많아도 누군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도 얼마든지 있지. 그런 면에서 역시 외로움은 괴로운거야 ( '· ω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은 동물인 모기. 그런데 이번에 모기에서 물릴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일본의 한 고교생이 발견했습니다,

(중략)

현재 고교생인 타가미 오오키씨는 이상하게 여동생만 모기에 물리는 현상을 보며, 여동생이 모기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것을 무척 안타깝게 여겨 "어떻게든 돕고 싶다"라는 마음에 중학교 때부터 자체적인 모기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동생의 어떤 점에 모기들이 매료되어 모여드는가에 대해 다양한 실험과 조사를 한 끝에, 모기가 그녀의 양말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냄새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 그 다음에는 발바닥의 세균에 주목하였습니다. 각각의 발바닥을 살펴보자 여동생의 발바닥에 있는 상주균의 종류가 그보다 3배가 많았던 것!

모기에 물리기 쉬운 이유가 발의 세균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모두 없애면 모기에 물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오오키씨는 여동생의 발목 아래를 알코올로 소독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기에 물리는 횟수가 단번에 3분의 1 이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후략)

비누로 발가락 사이 등을 씻는 것만으로도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소독 효과는 크게 다를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몇 시간 정도는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78
우리 어릴 적에는 컵에 든 아이스크림이나 비닐팩 포장 따위는 흔하지 않았어.
뜯었더니 녹았다 다시 얼어서 모양이 이상해진 아이스크림 같은 것 따위 ( '· ω ·`)



395
고무 속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같은, 지금은 그런게 있다는 것 자체를 못 믿을 걸 먹곤 했어 ( '· ω ·`)




400
>> 395
여름 간식의 단골 이었지 ( '· ω ·`)



404
>> 395
조금 고무 냄새 났었어 ( '· ω ·`)
하지만 즐거웠지

아무리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만화로 그려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인권만은 결코 조롱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한 전쟁이나 재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것.
한 특정 직업 자체를 깎아내리는 것.
한 민족이나 국민, 그리고 대중을 비하하는 것.

이 세가지 만은 어떤 경우에 어떤 만화를 그리더라도 반드시 지양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은 프로와 아마추어와 처음 만화를 그리는 사람에 상관없이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 데즈카 오사무. (아톰, 블랙잭 등의 만화 원작자)

* 역주 :
오랜 기간 카타르는 중동에서의 균형외교(?)를 실행해 왔으나, 최근 국제사회의 이란 적대 정책에
비판의 메세지를 보냄으로서 반 이란 국가인 사우디 · UAE · 이집트 · 바레인 등의 인접국가들과
척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교라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져 카타르로서는 생필품의 수출입
조차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고, 상기의 4개국은 단교 해제 조건으로 상당히 가혹한 조건을 내밀었습니다.


829
사우디 · UAE · 이집트 · 바레인과의 단교 해제 조건

· 천연 자원은 위 4개국이 우선 호가로 살 수 있음
·이란과 국교 단절
· 알자지라 방송 폐쇄
· 터키와 국교 단절
· 터키군 주둔 기지 폐쇄
· 보통 선거실시 무기한 연기
· 여성의 사회 진출 자유화 조치를 포기
· 경마 업계에서 전면 철수
· 월드컵 개최권 반납
· 상기 4개국 국민에게 국적 부여를 종료
· 전 국왕의 첫 손녀 카타르 공주(13 세)를 사우디 부황태자의 제 11부인으로 보낼 것



929
>> 829
경마와 월드컵 조건 보고 웃었네 ( '· ω ·`)



958
>> 829
맨 밑은 무슨 중세인데 ( '· ω ·`)



852
>> 829
현대판 식민지다 ( '· ω ·`)
563
중국에서는 삼국지가 인기 별로 없다고 하던데 정말임?

적벽대전 영화처럼 스케일 큰 영화도 만들어지잖아( '· ω ·`)



570
>> 563
정말 인기가 있다면 관우의 무덤이 댐 수몰지역에 포함되거나 하지는 않았겠지.

수호전 같은게 차라리 더 인기 있는 듯.



588
>> 563
일본에서의 삼국지 인기 정도는 아니지만, 일정한 수준의 인기는 있으니까.

일본에서 만든 모 삼국지 컨텐츠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제법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지만 ( '· ω ·`)



592
>> 588
삼국지로 만든 야한 게임 같은거? ( '· ω ·`)



608
>> 592
그것도 있지만, 다른 건전한 게임이나 만화도 인기 있어. 중국인들 중에도 용랑전 같은 만화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 ω ·`)



614
>> 608
용랑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음?



624
>> 614
아직도 연재 중이니 ... ( '· ω ·`)



620
>> 614
초반에는 시간여행 이세계 난입믈이었는데 도중에 최강배틀만화가 되어버렸다 ( '· ω ·`)



629
>> 614
도중에 이야기가 삼국지연의와는 상관없이 탈선해서 스토리가 전혀 진행이 안되서 그만 읽게 되어버렸다( '· ω ·`)



645
>> 629
지금은 아예 삼국지 시대의 중국에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 ( '· ω ·`)



653
>> 645
이제 일본에 돌아가라고 ( '· ω ·`)

헬조선

5ch 컨텐츠 2017/04/26 11:44
1
- 교사의 체벌을 긍정하는 사회
- 일반적으로 혼자서 식사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사회
- 나이가 딱 한 살이라도 많으면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는 사회
- 전쟁에 비견되는 치열한 대학입시를 치르지만 입학 후에는 놀기 바쁜 대학생이 많은 사회
- 대학 졸업 후 일정 시간 이상 공백기가 길어지면 취업이 어려워지는 사회
- 야근 수당 없는 잔업이면서도 상사가 아직 돌아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근 못하는 사회
- 얼마나 장시간 근로하는가로 직무를 평가받는 사회
- 회식과 술자리 강요 받는 사회
-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살률의 사회
- 저출산 고령화 사회



8
일본의 나쁜 부분을 더욱 강화한 것 같은 나라네



38
자살률 한국이 세계 최고 아니던가?



47
진짜 우리 일본보다 자살률 높은 건 장난이 아니야



51
위 항목들 전부가 일본보다 가혹한 편인데 거기에 심지어 징병제도까지 있는 불행한 나라.

진짜 일본에 태어나길 잘했다.

· 자폭형 트랩 (아무 것도 아닌 보통 일에 왠지 모르게 혼자 웃음이 터짐)
· 불가항력형 트랩 (파리, 방귀, 양말의 구멍, 가발 벗겨짐 등 누구나 웃을만한 일에 웃음이 터짐)
· 비일상형 트랩 (평상시에는 볼 기회가 없는 사찰 관계자나 장례식 절차상의 희귀한 경험에 의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짐)
· 무차별 테러형 트랩 (그 자리에 있는 사람 거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자리의 분위기를 박살내는 해프닝)
· 전염성 트랩 (드물게 발발하는, 트랩의 이차 피해로 나 이외에 또 다른 3차 피해자들이 속출하며 아수라장이 발생하는 바이오 해저드)
· 핵무기형 트랩 (떨어뜨린 관에서 시신이 굴러나온다거나, 스님이 독경 중인 제단이 무너지거나 보통은 있을 수 없는 일의 발생)
· 오히려 내가 트랩 (실수로 뭔가를 저질러 자신이 주위에 웃음을 야기하는 입장이 되는 이른바 자폭 테러형)

* 역주 : 주의! 드퀘5 스토리 스포일러 가능성 있음.

0세 탄생. 그러나 마스터 드래곤 때문에 몬스터들이 침공 해오고 어머니가 납치된다.

1-8세 아버지가 어머니 찾아 여행에 떠나는 통에 변변한 교육도 받지 못했으며 친구도 여관 딸 뿐.

9세 바보 왕자 때문에 아버지스가 눈앞에서 살해 당한다. 또한 자신은 납치된다.

9-19세 신흥 종교의 건설 현장에서 사춘기 시절에 10 년간 강제 중노동

9-19세 강제 노동 도중 고향이 바보 왕자의 군대에 괴멸 당한다. 물론 그 후에도 바보 왕자는 복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19세 시체 운반용 통에 세 사람이 담긴 채로 바다를 떠돌다 바보 왕자의 오물에 노출된 채로 굶어 죽기 직전까지 감

19세 자신에게 호감을 갖던 수녀 마리아를 바보 왕자에게 빼앗기고 바보 왕자는 마리아와 함께 여행에서 이탈

19세 마물에 시달리는 농촌을 구했음에도 "너는 마물과 한패였다"며 불평을 듣는다

20살 여행을 하던 도중 반 강제적으로 결혼당하고 아이도 만드는데 역시 자신은 용사가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 절망

20세 측근이었던 성직자가 배신하여 아내가 납치된다. 그리고 구해내는 과정에서 석상이 되어버리는 참사를 겪는다. 아내도 마찬가지.
20-28세 8년간 그렇게 돌덩어리가 되어 신혼 생활조차 만끽하지 못한 채, 아이의 성장도 지켜볼 수 없었다

28-30세 마스터 드래곤의 명령에 따라 골드오브를 훔친다.

28-30세 용사가 아님에도 마왕과 대결하게 되는데, 마스터 드래곤이 불평해서 군대조차 데려가지 못한다.

30세 간신히 만난 어머니가 결국 눈 앞에서 살해당한다. 가까스로 마왕을 이긴다.

31-45세 국왕으로서 바쁜 나날.

46세 병사.
정기적으로 리볼빙 지불 글을 올립니다.

심사가 쉽다고 알려진 라쿠텐 카드조차 뚫지 못하는 금융고자입니다만 리볼빙 결제의 무서움을 소개합니다.
금리 18 %에 매월 1만엔을 갚는 형태의 리볼빙 서비스로 50만엔짜리 상품을 구입했다고 칩시다.

정기적으로 돈은 매달 1만씩 빠져나가지만, 이 1만엔은 이자와 원금의 합계입니다. 그걸 표로 만들어봅니다.



회차 만엔과 그 구성(이자 / 원금) 남은 채무
1회 10000 (7500/2500) 나머지 497500
2회 10000 (7462/2538) 나머지 494962
3회 10000 (7424/2576) 나머지 492386
4회 10000 (7385/2614) 나머지 489771
5회 10000 (7346/2653) 나머지 487117
6회 10000 (7306/2693) 나머지 484423
7회 10000 (7266/2733) 나머지 481690
8회 10000 (7225/2775) 나머지 478915
9회 10000 (7183/2816) 나머지 476098
10회 10000 (7141/2858) 나머지 473239
11회 10000 (7098/2901) 나머지 470337
12회 10000 (7055/2944) 나머지 467392


대체로 이런 느낌입니다.

1년 동안 12만엔을 지불했으니까 이제 꽤 빚을 갚았겠지,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지불한 12만엔은 대부분이 이자. 상환한 원금은 고작 3만엔 남짓. 나머지 채무는 약 47만.

내년도 내후년도 노력해서 이자를 지불주세요 (^^) / ~~~

* 역주 :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에 대해 흔히 갖는 이미지 중에 하나가 '겉과 속이 다르다'입니다만,
일본에서는 교토 사람들이 유독 그런 이미지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칭찬을 하더라도 속으로는
무언가 흉을 보고 있을 것이다, 같은 두려운 이미지가 있습니다.

(지역감정이라기보다는 편견이나 이미지 차원의 이야기)




498
교토 사람들, 소문과 달리 꽤 좋던데.



532
>> 498
길을 가르쳐줄 때나 기꺼이 일을 도와주거나 할 때.



526
>> 498
일단 관광객들에게는 친절해. 우리 일행이 지도 갖고 걷고 있으니 먼저 길을 가르쳐 줄 정도로w
관광산업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그렇게 바뀐 것인지도 모르지만 ( '· ω ·`;



542
>> 526
교토에서 한 7대는 살아야 겨우 교토 사람 인정.
3대 정도는 '뜨내기' 수준.



559
>> 542
교토로 전근간 우리 회사 사람, 노이로제 걸렸어w



582
>> 559
약속장소에 30분 쯤 먼저 가서는 "어이고, 천천히 오세요. 저 이제 겨우 준비 끝났네요" 하고 전화하는 족속.



609
>> 582
진짜인가 ( '· ω ·`)



612
>> 582
무섭다 ((((; ゚ Д ゚)))))))



598
>> 582
절대 살고 싶지 않다 ( '· ω ·`)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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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 426
굉장하다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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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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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 867
차라리 커다란 1엔짜리 동전 만드는 편이 더 쉬울 것 같은데



884
>>879
천재 등장

* 역주 : 지난 4월 1일, 일본 나고야에서 레고랜드 재팬이 오픈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바가지 요금으로
화제가 된 듯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놀이공원 물가 기준으로는 크게 비싸다는 느낌도 없는데)




209
레고랜드 물가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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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209
비싸다www ( '· ω ·`)



224
>> 209
이건 뭐 배 채우려면 석유재벌 쯤 되야겠네 ( '· ω ·`)



263
>> 209
이건 정말 심하다. 차라리 쥐 나라 가는게 몇 배는 나을 듯.



178
레고 랜드(입장료 어른 6,900 엔 어린이 5,300 엔)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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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78
레고 레스토랑에서 파는 새우 튀김과 스프. 1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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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레고는 기본적으로 음식물 반입 금지.

대단해 진짜. 가족끼리 가면 얼마 나올지.



187
>> 179
음식물 반입 금지라니, 지독하네



199
>> 179
바가지로 레고 자체가 싫어지면 역효과 아닌가. 이건 좀...



209
3인 가족 입장료 어른 6900 × 2 어린이 5300 = 1만 9000엔. 레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냥 차라리 레고 큰 세트를 사주고 만다.




* 역주 : 다만 위의 햄버거 이미지 등은 다소 악의적인 사진이 확산된 것으로, 이후의 또다른 컨텐츠들을 보면 제법 정상적인 비주얼의 음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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