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 본 게시물은 일본 2ch의 혐한 성향 네티즌들이 한국 국정 교과서 및 건국절 논란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보편적인 한국인 정서로 보았을 때 큰 분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이러한 내용을 소개함으로서 일본 혐한 성향 네티즌들의 주장이나 사고를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기 위함일 뿐, 블로그 주인이 아래의 내용에 동조하거나 그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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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흔들리는 한국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더 심각할 수도 있는 소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건국 연도'에 대한 논란이다.
사건의 발단은 역사 교과서가 '국정 교과서'가 된 것. 그리고 가장 주목을 모은 것은 한국의 건국 년도에 대한 설명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역사 교과서는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해로 표기하여 건국 연도와 구별하여 왔다.
그러나 11월 28일에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 검토 책은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표기 한 것이다.
일본인의 감각으로는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의문이겠지만, 한국에서는 1919년을 건국의 해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1919년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된 것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의미한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국정 역사 교과서가 '1948 년 건국'으로 정한 것에 대한 반발은 강하다.
네티즌들은 "국정 교과서는 모두 파기해 버려라!" "이 내용이 추진되면 임시 정부를 부정하는 꼴이 된다. 화가 난다" "역사를 마음대로 바꾸려고하지 말라" "아이들이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잃어 버린다 "등 불만을 드러내고있다.
참고로 역사적으로 1919년은 한일 합방이 일어난 해이며, 한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1948년 건국을 결정한 한국 교육부는 서울대 교수의 말을 빌려 "국가론에 입각하여 실질적으로 건국을 인정하려면 영토, 국민, 주권의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1919년 임시 정부는 그 모두를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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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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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야 '일본에게서 나라를 되찾아 건국했다" 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1948년이 맞지 않아?
뭐 조금 시간을 앞당겨서 국가의 역사를 더 길게 만들고 싶은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기원전 수천년의 역사가 있는데 그런 세세한 부분은 신경쓰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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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판타지 교과서니까 각자가 원하는대로 해석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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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폭소)
중국의 골방에서 "나는 외무장관!" "그럼 나는 재무 장관!"하고 테러리스트들이 소꿉놀이 하고 있던 것 뿐이잖아.
듣고 있는 내가 부끄러울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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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919년으로 간다면 청나라 속국이었음을 인정하는건가w
덧붙여서 1919하면 청나라 속국 이었음을 인정하는 꼴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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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연도 따위는, 아예 신화 속 이야기로 적당히 연도를 설정하는 나라들도 많으니 사실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야.
그보다는 차라리 한일합방 반대파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한일합방 찬성파였던 안중군을 한일합방 저항운동의 영웅으로 추대하는 것이야말로 어떻게 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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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신경도 많이 못 쓰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영 불성실한 느낌인데(며칠 전에는 거의 보름 가까이 블로그 접속이 안되기도 했고)...
그래도 응원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다르게 보면 저 정도밖에 안 죽엇다는 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