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담당하고 있는 원아의 엄마에게 강한 불평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인사조차 할 수 없어요! 도대체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건 제가 할 대사입니다만.
저는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담당하고 있는 원아의 엄마에게 강한 불평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인사조차 할 수 없어요! 도대체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건 제가 할 대사입니다만.
왜 많은 분들이 이 블로그 명칭을 전파만세 - 리리 하우스 라고 표기할까. (....)
물론 그런 분들은 내 닉도 리리쨩 혹은 리라짱 등 매우 다양한 표기로 선보이시지만 (...)
분명히 언급하지만, 본 블로그의 명칭은 전파만세 - 리라 하우스 제 3별관 이며,
제 닉 또한 리라쨩 입니다.
* 어찌보면 별 싱거운 이야기입니다만, 한 두명도 아니고, 열에 일곱 여덟은 틀리게 표기하시길래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다 싶어서 공지해봤습니다.
1
2차원:같은 반에 꽃같은 미소녀가 있다, 게다가 이야기를 나눈다
현실 :호박과 감자 ONLY , 아주 낮은 확률로 예쁜 애가 있더라도 이미 누군가와 사귀고 있다
2차원:소꿉친구, 혹은 공략이 진행 중인 여자애와 함께 등교
현실 :혼자 귀에 이어폰을 꽃고 음악을 들으면서 등교
2차원:옥상에서 여자애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맛있어! 하는 식으로 호들갑 떨며 같이 먹는다
현실 :책상에서 혼자, 혹은 남자친구들과 함께 우울하게 먹는다.
2차원:동아리의 멤버들과 함께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여학생과 함께 혼합복식! 재밌다!
현실 :혼자 벽을 보며 친다
2차원:부모님이 어딘가의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고, 소꿉친구(여)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
현실 :2ch VIP
2차원:둘이 침대 위에서 껴안고 달콤한 말을 주고 받는다
현실 :Zzz ··
5
>>1
이거 보면서 울고 싶어졌다
7
2차원:소꿉친구와 함께 매일매일
현실 :원래부터 소꿉친구따윈 없다
8
2차원:나를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나를 두고 서로 싸운다
현실 :나같은 놈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른다
12
2차원:함께 시험공부 하지 않을래? 응? ♡
현실 :벼락치기
17
2차원:옥상에서 할 말이 있다고? 설마··고백일까? (두근두근)
현실 :우리 학교 옥상문은 잠겨있다
21
2차원:팬티 엿보기→「··조금 정도라면···만져도 괜찮아··」
현실 :남학교
22
2차원:희망이 흘러넘치고 있다
현실:절망으로 가득 차 있다
25
2차원:여동생「오삐, 아침이야∼일어나요☆」
현실 :여동생 「밖에서는 절대 말 걸지마」
28
2차원:소꿉친구「아침이야∼☆ 빨리 안 일어나면 지각이야∼☆」
현실:엄마「어이구 이 놈아, 지금이 몇 시인데! 빨리 안 일어나?」
38
2차원:「히잉~오빠! 차암, 오빠는 너무 잠꾸러기야. 왜 꼭 깨우지 않으면 못 일어나? 응?」
현실:원래부터 여동생이 없고, 만일 있었다고 해도 유전자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
43
>>38
여동생한테 오빠라고 불리는 거조차 2차원.
40
2차원:아무리 잘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현실:↑의 반대
42
2차원:죽고 싶지 않으면 썩 꺼져...더이상 내가 날 제어하지 못할지도 몰라....
현실:죄,죄송합니다!! 미안해요! 처, 천 엔밖에 없는데 좀 봐주세요! 부탁합니다!
48
2차원:「공짜 영화표가 생겼는데, OO군, 같이 보러가지 않을래?」
현실:「애초에 그 여자애하고는 감히 말해 본 적조차 없다」
53
2차원:소꿉친구「오늘 집에 부모님이 안 계셔? 그럼 내가 저녁식사 만들어 줄께☆」
현실:할머니 「이 할미가 만들어주꾸마―」
55
뭐랄까, 쓸쓸한 마음이...
57
자위하다가 딱 걸렸을 때
2차원:저기, 도와줄까…?
현실:견딜 수 없는 이 분위기
61
정말 슬프다···( ′;ω;)
76
2차원:좋은 친구 녀석도 많고, 사이좋은 여자애도 있다. 연애, 공부, 동아리 활동 모두 아주 바쁘다☆
현실:그런 모습을 PC로 보면서 자위
92
2차원:병원에 입원하자「OO군! 괜찮아···? 흑, 얼마나 놀랬는데, 대신 오늘부터 매일 병문안 하러올께♪」
현실:병문안은 오직 부모님 뿐
95
>>92
잘못하면 부모조차 오지 않는다
94
2차원:「아···!눈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OO군과 함께 둘이서···. 나, 너무 행복해···.」
현실:비나 내려라·· ·춥고 눅눅한 기분이나 들께. 어차피 난 혼자니까 상관없거든.
104
2차원:졸업식때, 귀여운 여후배가 울면서 「OO선배님! 그동안 쭉 선배님을···」하면서 고백.
현실:아무도 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지 않는다
115
2차원:소꿉친구와의 아주 작은 약속까지 기억하고 있다
현실:같은 반이었던 친구 놈들의 얼굴조차 기억이 잘 안난다
127
2차원: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다고 하면 소꿉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온다
현실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다고 하면 오타쿠 친구가 우리 집에 야껨 구경하러 놀러 온다
128
2차원:공학
현실 :공고
133
2차원:상냥하다
현실 :상대하기 어렵다
1
쓸데없이 말이 많고 시끄러운 남자배우
4
사정하기 전에
아··아 아 아 아 아 아
하고 소리 지른다
6
>>1
너무 소리를 질러대서, 여배우한테 주의를 받던 장면이 있던 AV도 있었어. 남자배우 좀 불쌍
10
아저씨 주제에 교복
13
>>10
맞아 맞아 wwwwwwww
20
카메라 정면을 가려서 여배우가 잘 안보일 때.
24
여배우보다 신음소리가 더 큰 남자배우는 죽어라
28
남자배우의 불알이 너무 클 때.
내가 정신적 데미지를 받는다
42
코스프레 AV인데 여배우 의상을 벗기는 놈
45
정상위의 삽입 씬은, 불알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분위기가 식는다
AV 남자배우는 불알을 잘라버려라
67
역시 제일 짜증나는 건 코스프레AV에서 여배우를 전부 벗겨버리는 놈이겠지. 죽어라.
70
>>67
그건 남자배우보다는 감독이 쓰레기겠지
빌려온 의상이 더러워지니까. 구두쇠 짓.
84
저, AV남자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5
>>84
우리의 의견을 참고해서, 좋은 AV남자배우가 되어줘
누나 「니 옷 빨아뒀어」
나 「아, 고마워」
누나 「근데 니 주머니에 이거 들어있더라」
(룸싸롱에서 받은 라이터가 누나의 손에 들려있었다)
나 「아!」
누나 「너 벌써 그런 데 다녀? w」
나 「그냥 친구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을 뿐이야···」
누나 「거짓말 안 해도 돼w 이 누나가 이해해줄테니까」
나 「진짜야! 걔가 돈도 다 낸다고 해서 그냥 한번 갔을 뿐이야」
누나 「거기 여자애들은 이뻐?」
나 「진짜 귀여워. 누나하고는 비교도 안 돼. 짱 이뻐」
누나 「그런 말은 안 해도 되잖아···. 엄마한테 이른다?」
나 「안돼! 미안미안 한번만 봐주라, 응?」
누나 「그럼 대신에, 나 목 마르니까 콜라 사와」
나 「니가 가!」
누나 「엄마한테 말한다?」
나 「사올께! 사올께! 지금 간다니까!」
나 「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어이구, 우리 카사노바 아들 왔네! 벌써부터 룸싸롱을 드나드는 장한 아들!」
누나 「wwww」
나 「····」
아버지 「어디 가게를 간 건데? 요 앞의 OO싸롱? 아니면 XX클럽?」
나 「····」
orz
아무튼 내 이야기 좀 들어 줘.
「굉장히 예쁘지만 성격이 최악인 여자와, 성격은 정말 좋지만 못생긴 여자, 둘 중에 어느 쪽이 좋아?」
이건 자칫하면 못생긴 애를 고를 수도 있는 참 난감한 질문이지만, 사실 이런 질문을 하는 여자는 결정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있다. 즉, 대다수의 남자들에게 있어서「외모」는 「적극적 요인」이며 「성격」은 「소극적
요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알기 쉽게 해설을 해보면-
남자가 여자를 선택할 때는 우선 외모로 선택한다.
이것은 귀여우면 귀여울수록, 미인이면 미인일수록 좋다.
말하자면 이게 제 1단계이다.
그 다음으로 성격적 측면에서 검토를 실시한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격은 어디까지나 소극적 요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큰 문제가 없는 한, 어지간한 수준까지는 OK인 것이다.
다시말해,「성격」은 교제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인 경우만 아니면 크게 상관없는, 허용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제 2단계인 것이다.
이것을 뭔가 착각해서, 외모와 성격을 완전히 1:1의 대체 요소로 대입해서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호박
덩어리들에게는 정말로 화가 난다. 아주 귀여운 아이와 성격이라는 무기만으로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너희는 이미 제 1단계에서 기각되고 있는 것이다.
둘 다 외모 80점짜리의 귀여운 애 VS 예쁜 애 중에서 성격을 참조하는 일은 있을 수 있어도, 외모 20점, 성격
100점의 호박이 저 둘과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을 리는 없는 것이다.
이쯤해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 연식을 최우선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 확실히 너무 낡은 차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배제하게 되기 마련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우선「차종」부터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연식을 다소 구식으로
고르는 대신 좋은 차종을 고집하는 사람은 있어도, 차종을 바꾸면서까지 최신 연식을 고집하는 사람은 없다.
이상으로 내 논의는 끝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이 학문에 몰두하기 시작했던 것도 호박 덩어리들로부터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던 슬픈 기억 때문이다. 어쨌든 나는 커다란 결론에 이르렀다.
호박 덩어리들아, 아무쪼록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주었으면 한다.
너희가 역사의 정식 무대에 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역주 : 이 놈 배가 불렀구만...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것이었다.
「아는 애 중에 너 좋아한다는 애가 있더라」
「에! 누구? 누군데?」
라고 묻자「밥 사주면 가르쳐줄께w」
라는 것이었다. 참 여자라는 존재는 귀찮은 존재들이다.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싼 돈 내고
식사를 산 후 돌아오는 길에 물었다. 그러나 그 애는「글쎄, 누굴까?」하며 도리어 퀴즈를 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에이 뭐 가르쳐 줄 것 같지도 않고, 나 그냥 집에 갈래」하고 토라진 척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키스를 해온 그 애. 그러면서「이게 힌트야 w」랜다.
도대체 무슨 의미야··· 마치 속은 기분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왔다···빨리 누군지 가르쳐 줘!
10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가 있다고 치자.
우선, 가장 멋진 남자한테 상위권 여자가 3명 정도 달려든다.
그리고 2번째로 멋진 남자 역시도 상위권의 2명 정도의 여자를 데려간다.
따라서 3번째 남자는, 6번째 여자와 함께하게 된다.
그 이하, 4번째의 남자는 7번째의 여자와 사귀게 되고,
5번째 남자는 8번째 여자와, 6번째 남자는 9번째 여자와 커플이 된다.
그러나, 남은 7번째 이후의 남자들에게도 자존심은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10번째의 여자는
아무도 상대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상위권 여자를 독점한 No.1 & 2의 인기남이라도, 최종적으로는 결국 한 명만 선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독점하고 있던 5명의 여자 중 3명의 여자는 허탕을 치게 된다. 그렇지만 이미 인기남과
교제한 경험이 있는 이 3명의 여자는 이제와서 하위권 남자와는 사귀려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서로 성격이 다른 독신남과 독신녀가 남게 된다.
(○ = 커플, X = 솔로)
남 녀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9 × ○
10 × ×
남편 : 지금 일 끝났어. 집에 돌아가면서 뭐 사갈까? 갖고 싶은 거 있어?
나 : 사랑
남편 : 미안, 한 일주일 정도 못 들어갈 것 같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푸하하하핫!(...유치원 이전에 가정에서입니까...)
어린 부모들이 개념없는 건 나라를 가리지 않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