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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프로레슬링 말이야. 그거 각본대로 다 짜고 하는 거잖아.
그렇다면 프로레슬링과, 애들이 프로레슬링 놀이하는 것하고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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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 다 서로 짜고 하는 기술
프로레슬링 놀이 → 진짜로 하는 기술
WWE 프로레슬링 말이야. 그거 각본대로 다 짜고 하는 거잖아.
그렇다면 프로레슬링과, 애들이 프로레슬링 놀이하는 것하고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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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 다 서로 짜고 하는 기술
프로레슬링 놀이 → 진짜로 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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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은 첨이군요
그것도 피씨방에서 혼자(으흙)
놀이가 진짜가 되어버렸군요[....으흙 ;ㅂ;]
솔직히 진짜로 하는것보다
진짜 같이 짜고하는게 더 재밌다는...
문제는 WWE 프로레슬링은 짜고하는게 너무 뻔히 보이는...
솔직히 WWE 같은 건 볼 때 마다 짜고 하는 게 너무 티나서;;
그치만 또 알면서도 보게되는 심리...ㅋㅋ 나름 스토리도 있고.
근데 기술 실제로 해보면 정말 아프더군요-_-)
한때에 WWE를 열광적으로 시청하던 사람으로서,
각본가지고 짜고 하는 프로레슬링을 왜 보냐 하면
드라마나 영화는 왜 보는거냐고 되묻겠습니다.
그것도 어차피 각본가지고 찍은거 아닌가요?
배우들이 수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갈고닦듯,
프로레슬러들도 링 위에 오를 단 수십초, 몇 분의 짧은 시간을 위해
링 밖에서 수백, 수천시간을 연습합니다.
공감합니다^ㅅ^~
여학교를 나온탓에 친구들한테 그런거 왜 보냔소릴 참 많이 들었는데,
짜고 사랑하는걸 보나 짜고 싸우는걸 보나...;;
(오히려 싸우는쪽이 훨씬 힘들지않나요-ㅅ-
짜고 뭐 하는게 싫다면 평생 TV를 멀리하는편이 좋을듯.
그럼 역시 프로레슬링은 스포츠는 아닌가요?
프로레슬러는 그냥 몸 좋은 연기자정도?
프로레슬링 국내 해설자 중 한분은
다른 사람들이 가끔 짜고 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면
wwe는 월드 레슬링 엔터테이먼트
즉 엔터테이먼트다 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ㅋㅋ 프로레슬링하면 어렸을 적 워리어에 열광하던 기억이...
(그리고 오락실에 있던 프로레슬링 게임)
하지만 요즘은 실제의 이종격투기에 제 관심을 빼앗겨 버렸지요-0-/
머 프로레슬링의 매력을 굳이 뽑자면
한마디로 정말 열심히 몸을 다듬은 근육질 남정네들의 마초적인 드라마랄까요?
먼소리래
으음....
내가 프로레슬링을 잠시나마 본 이유는
등장음악이랑 포즈가 재미있어서...
...그들의 오버 가득한 쇼맨쉽과
쌓고 쌓아올린 감정속에 작열하는 시원한 한방.
뭐, 애니메이션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한 느낌이죠.
어른이 하는 레슬링 놀이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겁니까?
진짜로 하는 건데 걸리지 않는 기술들.... (그리고 망가지는 허리ㅠㅠ)
그 어른 말고요 다른 어른
여자들끼리 하는 프로레슬링은 재밌던데..
예쁜 언니들이 나와서 (물론 안 예쁜 언니들도 많았지만;
공짜로 싸움구경까지 시켜준다니
이보다 더 좋은 구경이 있을까요 ㅋㅋ
짜고 한다고 해도 선수들의 기술과 근육, 그리고 그 위험은 진짜이지요. ;;;
순수하게 드라마 보듯이 레스링을 볼수도 있는거고 그 선수 개인 고유의 캐릭터성을 즐길수도 있는것이고
선수 특유의 기술의 화려함이나 개성에 빠질수도 있는겁니다.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로 즐기면 되는건데
마치 마술쇼의 속임수를 순수하게 즐기지도 않고 속속히 따지려는것과 같은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들은 작은 기술, 큰 기술하나의 작은 실수로 인해 선수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저희 어머니 프로레슬링 팬이셔서
어릴적부터 엄마와 같이 즐겨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5~6년전 남학생들 사이에서 wwf유행할때,
대화에 참여했던 유일한 여학생이었답니다...ㄱ-
Don't try this at home(..)
노블로우는 정말 금기시해야 할 기술입니다;
로블로우 후덜덜....
오래 전 프로레슬링 보면서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짜고하는 거란걸 알고 나서 좀 실망했지만요ㅋㅋ
짜고 하는건 아무래도 좋은데 진행의 속도라던가 그런게 불만스럽더군요. 프로 레슬링 기술은 정말 화려해서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Don't try this 라고 나오더군요...
집에서 하지 말라니까 다들 밖에서 하다 사고나서 그러는지...
프로레슬링과 레슬링놀이의 공통점은 실수하면 크게 다친다...
짜고 하는거였나요..저 처음알았어요;;;
짜고하는게 맞죠..
안짜고 하는 프로레슬링도 있긴합니다만
WWE는 짜고 합니다.
근데 짜고한다고해도 위험하긴 매 한가지란거-_-;
그거 안짜고 진짜로하면 과연 한달에 몇경기나 가능하련지;
프로레슬링하면 젤 궁금한건데요, 이기고 지는 것도 짜고 하나요?;ㅅ; 정말 궁금합니다;;
아는대로라면 스턴트액션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것처럼
꽤 빡빡하게 맞춰둔다고 들었습니다.
몇몇개는 시드로 결과는 미정인 것도 있다고 들은 것도 같은데
팬의 꿈인지 진짜인지는 불명
거의 짜고 합니다. 다만 경기 시작 직전에 승패를 알려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가끔 있어요. WWE 같은 경우 승패를 이미 알고 있는 선수들과 심판의 경기진행이 너무 무미건조해져서, 심판에게는 누가 이길지 안가르쳐 준다던가, 끝나는 타이밍을 서로 안가르쳐 주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음료수 마시다 뿜을 뻔했습니다.. 최고..(...)
역시 실전은 학교 다닐때 많이 했었지요. 그때가 한창 국내에 붐이 일던 시기였던터라..
책상위 초크슬램에... 눕혀놓고 달라붙어서 단체 관절기에...
실감나게 보이지만 안 아프게 거는 법이 있는지라, 제대로 알고 쓰면 별로 안 아프답니다.
TV보고 어설프게 흉내내는 게 제일 위험하지요.
(물론 피겨포레그락 같은 관절기는 무지하게 아픕니다만..)
please, don't try this at home. 학교에선 해도 괜찮습니다
그거 요새는 don`t try this로 바뀌었어요....
로오우워~ 이즈 오우워~
레슬링 기술은 물리학이나 힘의 작용에 민감한 사람이 하면 그나마 성공률이 높을듯. 그 기술들 실제로
맞는다고 하면 진짜 사망자 수백은 가뿐히 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