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면

5ch 컨텐츠 2009/06/16 13:28
길을 가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길래

「저,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하고 말을 걸었더니 그 여자 일행들이 킥킥 웃었는데, 알고보니 그 말을 건 상대가 AV 여배우 였다더라,
하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57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sdf 2009/06/16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격의 1등!

  2. 남동생 2009/06/1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V여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영상물을 마구잡이로 막 보다보면 한번쯤은 볼 수도...;;

  3. 김사장 2009/06/1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은" 이야기라. 물론 그렇겠지.

  4. 얌갱 2009/06/1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앜ㅋㅋㅋㅋㅋ

  5. ㅇㅇ 2009/06/16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리의 소라누님

  6. 효우도 2009/06/16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야 AV를 안보는 순진한 사람

  7. 마일드세븐 2009/06/16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본좌님께서 잡혀가시며 말씀하시길
    "너희중 하드에 야동없는 자만이 나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말씀하시자
    구경꾼들도, 체포하던 경찰들도, 하늘도 고개를 숙이더라

    • 블리히 2009/06/16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야동 안보는 여자들이라면?

    • ㄱㅊ 2009/06/1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도 보긴 봅니다...

    • 무장공비 2009/06/16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햏들도 보긴 본다던데.

      뭐 잘 모르겠심도.

      거기 리라하우스 출입하는 여햏분.

      당신 의견은 어떻심꽈?


      ↓↓↓↓↓↓↓↓↓↓↓↓

    • ㅁㅅㅁ 2009/06/16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안 봅니다.

    • 공돌 2009/06/16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구경꾼들중 한 자가 홀연히 나서,
      김본좌를 향해 하드디스크와 마우스와 키보드를 던지며,

      '오늘 또 소프트웨어 충돌로 하드를 포맷했다. 내 장담컨대 이 하드에는 야동은 커녕 야사, 야설도 하나 없다.'

      큰 소리로 외치며 난동을 부려 심히 소란하거늘
      이때 한 의인이 나서 떨어진 하드를 주우며 말하기를

      '내 생업이 데이터 복구라, 그대가 정녕 하드를 복구하여도 야동, 야사, 야설, 야겜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

      꾸짖자, 난동을 부리던 이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공손히 조아려 신용카드를 바치며

      '주여, 진정 복구가 가능하겠나이까. 제 영혼을 구원하사이다'

      라며 함께 퇴장하는지라.

    • 고삼 2009/06/16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모두들 보고 있습니다.


      "야 너 야동봐?"

      라고 실제로 아는 동생한테 질문해 봤습니다만

      "SM이 좋아"랩니다.

      그녀가 어느쪽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관계를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 여햏1 2009/06/16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겜은 가능한데 야동은 불가능(?)
      ...아니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역시 실사는 징그러워서 못 보겠음orz
      덤으로 나여햏은 여성향 쪽이라 실제론 야겜도 그다지. 여성향쪽 활자계라면 좀 봅니다만 오덕오덕

    • 사탕꽃 2009/06/16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본좌님께 돌을 던질 수 없는
      여햏인 제가 왔습니다.

    • .. 2009/06/16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고 안봄. 소설이라면야 가끔..

    • 엘리미나 2009/06/16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어렸을적 10초 재생을 눌렀다가 웨에에에엑 하고 포기, 그러나 게임은 조금 했었습니다.

    • 여자 2009/06/16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봅니다. 소라언니 예뻐요... 그러나 역시 여성향이 최고 오덕오덕.

    • 무장공비 2009/06/17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훔... 본다 안본다가 극명히 갈리는군요.

      남자는 안보면

      나쁘게 말하면 곧아 취급.
      좋게 돌려서 말하면 기초적 생리욕구도 없는 별종 취급
      당하는데 말입미다(..)

    •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6/17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드에만 없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시디로 구워보는 제가 김본좌에게 돌을 던져도 될런지?

    • ㅇㅇ 2009/06/1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촉수물이 좋습니다. ㄳ
      아 그리고 전 여자.

    • *-_-* 2009/06/1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 오..오늘은 이걸로.

    • dd 2009/06/17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햏1//뭘 활자계까지야 걍 여성향 소설/팬픽 내지 야겜이라고 하세요.
      아 물론 여성향이 다 후로게이물만 있는 건 아니고 여자 하나 히로인으로 두고 공략남들이 있고 히로인시점겜/공략대상시점겜 히로인세메공략남우케/히로인우케공략남세메 소프트/매시브/SM/NTR 등등 다양하죠.

    • 2009/06/18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야동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미연시도 안하고 만화도 안봅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라고 존재는 알고 있습니다만..
      여튼 돌던지는 얘기가 나와서인데 전 김본좌한테 자신있게 돌던질수 있습니다ㅋㅋㅋ아... 남동생 생각하면 세게는 못던질 것 같네요.

    • 꿀꿀이 2009/06/19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동,야설,야사,야겜은 하나도 없는데

      에로 동인지 많으면 어떡하나요

    • 여자입니다 2013/09/01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동은 안봅니다
      하지만 가끔 야한 만화는 봅니다...

  8. Rin 2009/06/16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리의 유마쨩

  9. susanna 2009/06/16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이고, 봅니다.
    참고로 같이 사는 남자와 취향이 많이 달라 폴더도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ㅎㅎ

    • 데비존스 2009/06/20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이 사시는 남성이 계시는데 야동을 본단말입니까!?

    • ..... 2009/06/2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컴퓨터 어딘가에는, 그 남자분의 폴더에도 없는 정말 '강한' 물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스템파일스러운 파일 이름과 확장자를 달고 말이지요.

  10. 라이토 2009/06/17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정의임.

    야동이란 출산후에는 "왜봤을까?"하는 후회가 따르고
    삭제 후 다음날에는 "왜 지웠을까?"라는 후회가 따름.

  11. 코끼리엘리사 2009/06/17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슬픈건 본문의 그는 하드에 담고본게 전제가 아니고
    우리답글은 하드 밖에 있다는게 아예 상정외라는 거군요. [삼천포 100%]

    • 공돌 2009/06/1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히 한글 맞는 것 같은데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 OTL...
      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같은 거라도 준비해야 하는 걸까..... ㅜ.ㅠ

    • 사탕꽃 2009/06/17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저도 이해가 잘..;OTL;;
      엘리사님 덧글은 재치로운게 많아서
      항상 챙겨(?)보는데, 왠지 주눅이 드네요..ㅠㅠ

    • yjh 2009/06/1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지에서 바로 가져와서 보시는 분 손 들어보이요

    • 그러니깐.. 2009/06/17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의 그가 진짜 실제로 예전에 그 여배우를 어디선가 본 사이일지도 모르는 것인데..
      우리들은 그가 실제로 만났을 가능성은 아예 배제한 채, AV를 통해서 봤을 것이다 라는 것을 전제로 깔아 놓고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슬프다고 하신것 같음

    • ~ 2009/06/17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 김본좌가 잡혀갔었죠
      랄까 요즘 빌려서라도 보는사람이 있긴 한가요

    • 그러니깐님 2009/06/18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아니라.. 본문에선(일본) AV를 다운받아 봤다는 얘기가 없는데
      우리 답글(한국)은 당연히 야동은 하드디스크에. (=불법다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되는게 슬프신거아닐까요/ 빌려서 혹은 사서 보는건 아예 머리속에 없단게..

    • 사탕꽃 2009/06/17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되었든 대충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깐님, 그러니깐님님 두분 다 고맙습니다:D!

    • yjh 2009/06/19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엘리사님 진단 : (난독증 비슷하게) 어렵게 글 쓰는 증세
      처방 : 어린이 문집을 읽어봅시다

  12. bullgorm 2009/06/17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 접근한 남자의 순정에 비(?)웃음으로 화답한 여자쪽 일행..

    눈물 짓는 건 저뿐인가요.. ㅠㅠ

  13. ㅇㅇ 2009/06/17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재미있고 꼴리는 야동이라도 다시 보면 왠지 보기가 싫더군요.

  14. 블리히 2009/06/19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제가 말한건 야동 안보는 '여자'가 아니라

    야동 '안'보는 여자(여자들중에 안보는여자)였는데..

  15. 마멜이 2009/06/2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단어의 뜻을 아는 저는 옆의 xx남학교옆을 지나갈때마다 그런 말들을 듣고 이해가 갑서 xx남학교, 역시 소문대로 변태였구나, 합니다

  16. 구름 2009/07/04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나 분명 이거 "아 이거 내친구가 일본에 가서 겪은 일인데.."

    라는 식으로 아는 사람한테 들었다.(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