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길래
「저,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하고 말을 걸었더니 그 여자 일행들이 킥킥 웃었는데, 알고보니 그 말을 건 상대가 AV 여배우 였다더라,
하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다.
「저,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하고 말을 걸었더니 그 여자 일행들이 킥킥 웃었는데, 알고보니 그 말을 건 상대가 AV 여배우 였다더라,
하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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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1등!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V여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영상물을 마구잡이로 막 보다보면 한번쯤은 볼 수도...;;
"들은" 이야기라. 물론 그렇겠지.
이건 내 친구가 겪은 일인데
이건 제 친구가 어디선가 들은 거라고 해준 이야기인데요..
이 정도의 이중 바리어라면?
제 친구가 저한테들은 겁니다만... 이라고 해석되겠지요.
악 he's2님 정답 ㅋㅋㅋㅋㅋㅋ
한없이 나와 같은, 마치 나 자신 같은 친구겠지..
으앜ㅋㅋㅋㅋㅋ
승리의 소라누님
승리의 소라누님 (2)
청소년에게 꿈을 주는 '푸르른 하늘'...
나는야 AV를 안보는 순진한 사람
그럼 AV가 뭔지 어떻게 아시는겁니까?
우와 예리한 지적!
a... animation video일까?
....
animation을 animal로 본 나는 뭐지........
Animal Video라
그런 엄한(..
수간 ㄳ
여기 AV안보는 사람 하나 더 추가요.'-'/
에로게를 해서 되려 탈이지.-_-
안봐도 인터넷에서 듣고 다 압니다.
ㄱㅊ//
그럼 셰익스피어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셰익스피어를 본적이 있거나,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거나, 문학을 아는 사람들인가요?
AV 안본건 진짜임. 여태까지 한번도 안봤음.
대신 다른건 봤지.
옛날 하이텔엔 AV동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audio / video 동호회..
나우누리였나;
하이텔 맞을거에요.
효우도// AV를 보든 안보든, 순진하지 않기 때문에 AV가 뭔지 아는 것.
셰익스피어를 아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접해 봤겠지요.
Gendoh/
그건 아닌듯... 인터넷을 많이 하다보면 순진한 사람이라도 다 알게되있음 -_-;;
김본좌님께서 잡혀가시며 말씀하시길
"너희중 하드에 야동없는 자만이 나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말씀하시자
구경꾼들도, 체포하던 경찰들도, 하늘도 고개를 숙이더라
그런데 야동 안보는 여자들이라면?
여자도 보긴 봅니다...
여햏들도 보긴 본다던데.
뭐 잘 모르겠심도.
거기 리라하우스 출입하는 여햏분.
당신 의견은 어떻심꽈?
↓↓↓↓↓↓↓↓↓↓↓↓
저는 안 봅니다.
그때 구경꾼들중 한 자가 홀연히 나서,
김본좌를 향해 하드디스크와 마우스와 키보드를 던지며,
'오늘 또 소프트웨어 충돌로 하드를 포맷했다. 내 장담컨대 이 하드에는 야동은 커녕 야사, 야설도 하나 없다.'
큰 소리로 외치며 난동을 부려 심히 소란하거늘
이때 한 의인이 나서 떨어진 하드를 주우며 말하기를
'내 생업이 데이터 복구라, 그대가 정녕 하드를 복구하여도 야동, 야사, 야설, 야겜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
꾸짖자, 난동을 부리던 이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공손히 조아려 신용카드를 바치며
'주여, 진정 복구가 가능하겠나이까. 제 영혼을 구원하사이다'
라며 함께 퇴장하는지라.
사실 모두들 보고 있습니다.
"야 너 야동봐?"
라고 실제로 아는 동생한테 질문해 봤습니다만
"SM이 좋아"랩니다.
그녀가 어느쪽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관계를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야겜은 가능한데 야동은 불가능(?)
...아니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역시 실사는 징그러워서 못 보겠음orz
덤으로 나여햏은 여성향 쪽이라 실제론 야겜도 그다지. 여성향쪽 활자계라면 좀 봅니다만 오덕오덕
김본좌님께 돌을 던질 수 없는
여햏인 제가 왔습니다.
여자고 안봄. 소설이라면야 가끔..
저 또한 어렸을적 10초 재생을 눌렀다가 웨에에에엑 하고 포기, 그러나 게임은 조금 했었습니다.
가끔 봅니다. 소라언니 예뻐요... 그러나 역시 여성향이 최고 오덕오덕.
우훔... 본다 안본다가 극명히 갈리는군요.
남자는 안보면
나쁘게 말하면 곧아 취급.
좋게 돌려서 말하면 기초적 생리욕구도 없는 별종 취급
당하는데 말입미다(..)
하드에만 없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시디로 구워보는 제가 김본좌에게 돌을 던져도 될런지?
촉수물이 좋습니다. ㄳ
아 그리고 전 여자.
ㄴ 오..오늘은 이걸로.
여햏1//뭘 활자계까지야 걍 여성향 소설/팬픽 내지 야겜이라고 하세요.
아 물론 여성향이 다 후로게이물만 있는 건 아니고 여자 하나 히로인으로 두고 공략남들이 있고 히로인시점겜/공략대상시점겜 히로인세메공략남우케/히로인우케공략남세메 소프트/매시브/SM/NTR 등등 다양하죠.
전 야동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미연시도 안하고 만화도 안봅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라고 존재는 알고 있습니다만..
여튼 돌던지는 얘기가 나와서인데 전 김본좌한테 자신있게 돌던질수 있습니다ㅋㅋㅋ아... 남동생 생각하면 세게는 못던질 것 같네요.
야동,야설,야사,야겜은 하나도 없는데
에로 동인지 많으면 어떡하나요
야동은 안봅니다
하지만 가끔 야한 만화는 봅니다...
승리의 유마쨩
여자이고, 봅니다.
참고로 같이 사는 남자와 취향이 많이 달라 폴더도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ㅎㅎ
같이 사시는 남성이 계시는데 야동을 본단말입니까!?
그 컴퓨터 어딘가에는, 그 남자분의 폴더에도 없는 정말 '강한' 물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스템파일스러운 파일 이름과 확장자를 달고 말이지요.
내가 정의임.
야동이란 출산후에는 "왜봤을까?"하는 후회가 따르고
삭제 후 다음날에는 "왜 지웠을까?"라는 후회가 따름.
그러니까 요는 휴지통을 비우지 않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슬픈건 본문의 그는 하드에 담고본게 전제가 아니고
우리답글은 하드 밖에 있다는게 아예 상정외라는 거군요. [삼천포 100%]
분명히 한글 맞는 것 같은데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 OTL...
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같은 거라도 준비해야 하는 걸까..... ㅜ.ㅠ
저, 저도 이해가 잘..;OTL;;
엘리사님 덧글은 재치로운게 많아서
항상 챙겨(?)보는데, 왠지 주눅이 드네요..ㅠㅠ
현지에서 바로 가져와서 보시는 분 손 들어보이요
본문의 그가 진짜 실제로 예전에 그 여배우를 어디선가 본 사이일지도 모르는 것인데..
우리들은 그가 실제로 만났을 가능성은 아예 배제한 채, AV를 통해서 봤을 것이다 라는 것을 전제로 깔아 놓고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슬프다고 하신것 같음
그러니 김본좌가 잡혀갔었죠
랄까 요즘 빌려서라도 보는사람이 있긴 한가요
그게아니라.. 본문에선(일본) AV를 다운받아 봤다는 얘기가 없는데
우리 답글(한국)은 당연히 야동은 하드디스크에. (=불법다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되는게 슬프신거아닐까요/ 빌려서 혹은 사서 보는건 아예 머리속에 없단게..
어찌되었든 대충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깐님, 그러니깐님님 두분 다 고맙습니다:D!
엘리사님 진단 : (난독증 비슷하게) 어렵게 글 쓰는 증세
처방 : 어린이 문집을 읽어봅시다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 접근한 남자의 순정에 비(?)웃음으로 화답한 여자쪽 일행..
눈물 짓는 건 저뿐인가요.. ㅠㅠ
아무리 재미있고 꼴리는 야동이라도 다시 보면 왠지 보기가 싫더군요.
아니 제가 말한건 야동 안보는 '여자'가 아니라
야동 '안'보는 여자(여자들중에 안보는여자)였는데..
저 단어의 뜻을 아는 저는 옆의 xx남학교옆을 지나갈때마다 그런 말들을 듣고 이해가 갑서 xx남학교, 역시 소문대로 변태였구나, 합니다
헐 나 분명 이거 "아 이거 내친구가 일본에 가서 겪은 일인데.."
라는 식으로 아는 사람한테 들었다.(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