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쌍둥이의 생일.
쌍둥이 형은 갖고 싶어하고 있었던 자전거와 유행하던 게임과 축구공을 선물로 받았다
그에 비해 쌍둥이 동생은 고작 미니카 한 대.
형 「이거 봐라~ 나는 선물을 셋이나 받았다! 부럽지?」
동생 「별로 안 부러워」
형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고집 부리지 말고」
동생 「진짜 하나도 안 부러워」
형 「왜? 나는 이렇게 선물이 잔뜩인데 너는 고작 미니카 한 대잖아!」
동생 「나는 형하고 달리 암에 걸리지 않았으니까」
쌍둥이 형은 갖고 싶어하고 있었던 자전거와 유행하던 게임과 축구공을 선물로 받았다
그에 비해 쌍둥이 동생은 고작 미니카 한 대.
형 「이거 봐라~ 나는 선물을 셋이나 받았다! 부럽지?」
동생 「별로 안 부러워」
형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고집 부리지 말고」
동생 「진짜 하나도 안 부러워」
형 「왜? 나는 이렇게 선물이 잔뜩인데 너는 고작 미니카 한 대잖아!」
동생 「나는 형하고 달리 암에 걸리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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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선물이라 orz
그런데 동생은 초 시크..라고 해야할지 직설적이라고 해야할지;;
어쩌면 형이 죽으면 다 자신의 것이 되기 때문에 그다지 상관을 않하는것 같은데요... (사실이라면 왠지 오늘 밤 자기 글른듯... ㅠㅠ)
자 xx야 네가 좋아하던 형은 죽었어 ㅠ.ㅠ 그리고 형이 자꾸 생각나는 물건들을 보기 싫겠지? 전부 태워버리자꾸나.
쌍둥이 동생-!
동생의 사고가 이런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은...
근래 유행하던 싸이코패스 테스트 문항들을 연상시킵니다 www
쌍둥이라면 조만간 암에 걸릴 확률 급상승...
동생, 현재를 즐겨야 한다구~
이건 제 4별관에 가야 할만한 내용이 ..
이건 정말 제4별관......; 성 글이군요
이거 다른 버전은
'부모님이 형한테 더 미안할 일이 많은가보지'
였습니다.
형이 아직 자신이 암에 걸린지를 몰랐는듯...
진지한글이 아니라 형이 죽으면 곧 전부 자기 것이 될것이라는 유머인듯
실제로는 그렇게 쌀쌀맞은 말투가 아닐지도...
갑자기 하우스 에피 몇 개가 떠오르면서 혈액암이라면 방사선 뒤에 동생에게 9인치 바늘을...
브..블랙 코미디
저린식으로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동정해주는 것을 싫어하거나, 혹은 아예 동정이란 것을 싫어하기도 하지요.
대표적으로 장애인이라던가.
과연 동생은 그저 형에게 잔인하게 구는 것일까, 아니면 형이 동정 받는 것을 싫어하기에 일부러 친절하게 잔인하게 구는 것일까?
친절이였다면 첫번째, 혹은 두번째 물었을 때에 저렇게 말했겠지요.. 저건 진짜 상처주는거 같은데요
어렸을때 다니던 학원에서 일란성 쌍둥이가 싸우는걸 본적이 있는데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이 거지 같이 생긴 놈이!"
저는 쌍둥이끼리 'Mㅊ 까라고'(교육상 좋지 않은 말이므로 여기까지만-)
하는것을 봤는걸료 'ㅅ';;;
명치...?
고자라고 하는것도 봤는데요.뭐.
형 「...아」
다 불치병은 아니죠. 형이 암 초기였기를 바랍니다
다 불치병은 아니죠. 형이 암 초기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