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시카고」 라고 하자 표가 2장 나왔다.
「for 시카고」라고 하자 표가 4장 나왔다.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멕시코 대통령이 차고 있는 손목시계를 칭찬했다.
그러자 멕시코 대통령은 손목시계를 풀어 선물로 주려고 했다.
미국 대통령은 사양했지만,
「멕시코에서는 소지품을 칭찬받으면 그것을 주는 것이 관습입니다」
그러자 미국 대통령은 아내 쪽을 향해 말했다.
「너를 칭찬하면 곤란하겠는걸」
케네디 대통령이 부인 재클린에게 실제로 한 유머.
나는, 침대에 앉아있는 그녀의 흉부 장갑에 손을 대었다.
───쵸밤 아머.
구세기의 복합 장갑과는 다른, 리액티브 아머의 일종인 그것은
난폭하게 취급하면 언제 반응할지 모른다.
그런 조교 효과와 유사한 긴장감을 느끼며 양손으로 장갑을 상냥하게 감싸, 벗겨낸다.
흉부 장갑을 벗겨내자, 그녀의 배열 덕트가 보였다.
보름달에 희미하게 비친 덕트는 깨끗한 황색으로,
3장의 덕트 핀이 똑바로 서있었다.
그리고 나는 조용하게 덕트에 손을 가져갔다.
───따뜻하다.
리보 콜로니가 기습받아 스크럼블 발진했을 때의 열이 아직 식지 않았겠지.
나는 손바닥 안의 확실한 열량을 느끼면서, 그녀의 머리 부분에 설치된 센서에 살그머니 속삭였다.
「너의 제네레이터 출력, 벌써 이렇게 커져 있어····」
1420kw·······
명기 자크2의 1.5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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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 시카고라니까 하자 18장이...
한쿡말 배어써요으 씨팔 에이틴 맞아요으
일본사람들 영어 발음은 참....
일본인이 영어 발음 예를들어서 게임을 게무 라고 한다든지 이런건 한국인이 외래어 발음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일본도 그냥 외래어처럼 쓰는거임 선물을 오쿠리모노라고 안하고 프레젠토 라고 하는것처럼
그럼뭐 한국은 어륀지를 오렌지라고 안하나
원래 for-four랑 to-two는 동음이자로 유명한데요-_-;;
미국태생 토박이라도 저렇게 말하면 2장 4장 나오게 되있음...
여기서 이런 댓글 보니까 말하고 싶은건데요 ㅋ
영어권 사람들이 듣기엔 한국애들 영어발음이나 일본애들 영어발음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일본인은 발음이 나쁘고, 글쓰신 분은 영어에 대한 기본이 없군요. 위 단어들이 발음 때문에 다르게 들린다고 생각 하다니...
to 랑 two는 좀 다름
to 는 투
two는 투 라고도 하고 튜우 라고도함... 한글로 발음 표현이힘듬;
미국인들이 to Chicago 라고 하면 to 는 잘 들리지도 않아요... two 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 점에서는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별로 다를 게 없는 건 맞지만요.
외국 나가니 오히려 일본애들 발음을 더 잘 알아듣기도 하더군요.
한국 사람들은 괜히 시덥잖게 굴리다가 다른 말로 들리기도 하고...
헐;;
to 하고 two 는 동음이자 라니까요...
webster사전으로 찾아보면 둘다 ˈtü로 나옴
백보 양보해서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그건 Baa님이 말하신 엑센트 정도지, 행인///님이 쓰신 "튜우"는 틀리게 발음 한겁니다...
그나저나 이 댓글 하나로 댓글란이 풍성해졌군요 (...)
발음이 같다 다르다는 것을 발음 기호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면 둘다 같거나 비슷하져...(전치사가 모음이나 자음앞에 왔을때 달라지는 차이?)
근데 발음이 같다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이 발음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분명히 다릅니다...;;
웹스터사전이든 무슨 사전이든 발음 기호는 현재 쓰는 발음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two는 단어를 읽을때는 분명 튜우?라고 발음하는게 맞습니다. 실제 발음기호도 그런식으로 발음하라고 있는 건데요...
'튜우'는 아닙니다. 사전에도 그런 발음도 없고 미국인들도 그렇게 발음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발음을 한다면 지독한 사투리거나 아니면 외국인(미국인 입장에서)이겠지요. two에는 /j/에 해당되는 발음이 안 들어갑니다.
아는 대학 선배가 항상 하는 말이었는데..
"언어엔 답이 없다"...
발음이 어쩌고 소리가 어쩌고 해봤자 결국은 그냥 언어는 감으로 받아들이게 되지요..
우리가 아주 어릴때 한국어 배울때 뭘 알고 배운게 아니듯이;;
원어민 사이에서도 발음이 서로 좀 다른데
한국 내에서 이거다 저거다 얘기해봤자;;
이거슨 바케모노가타리 마요이 편에서도 나왔던 언어개그!
당황해서 에-또 에-또 하고 있었더니
표를 8장 주었다.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개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을 능가했다!!!! ㅋㅋㅋㅋㅋㅋ
전파만세 최근 한달간 제일웃긴 리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을 능가했다!!!! ㅋㅋㅋㅋㅋㅋ 2人
으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을 능가했다!!!! ㅋㅋㅋㅋㅋㅋ 3人
으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을 능가했다!!!! ㅋㅋㅋㅋㅋㅋ 3人
아 뿜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웃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빵 터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을 능가했다!!!! ㅋㅋㅋㅋㅋㅋ 5人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뿜어서 다른 학생들이 절 이상하게 쳐다봤습니다.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좋은 댓글이다
에또 에또면 에또 두번이니 16장을 줘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장이 아닌게 다행; ㅋㅋㅋ
이런 것이 바로 명댓글!
개그책에 잇는건데 아무도 본적이 없는건가 보네요;;
이런 센스에는 탈모할 수밖에 없다!
대단하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리플들이 더웃겨요 ㅋㅋㅋㅋ
리플을 본문에 추가해야할거같애
마지레스를 달자면 발음이라기 보다는 잘못된 영어 표현이 문제같네요.
미국인들도 two와 to,four와 for의 발음이 같아서 그냥 단어만 듣고는 구분을 못합니다. 위의 경우엔 one tickect to Chicago가 나은 표현이죠.
그냥 시카고 하면 안되나?
벌그킹 을 버거킹이라고 한다던가
어륀지를 오렌지라고 한다던가
실제 본토발음과는 전혀 관계없는 한국식 영어발음이 있듯이
일본에도 일본식 발음이 있을 뿐이겠죠.ㅋㅋ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일본 가요같은데서 멀쩡하게
영어발음 잘하던 가수들이, 인터뷰에서는 전형적인 엉터리 일본영어를
하는 것을 듣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 네이티브가 일본어를 쓰면서 일본식 영어발음을 쓰는 것도 있죠.ㅎㅎ
요즘 생초보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데요 ㅋㅋ 문화적 충격이! 왜 잉글랜드가 이기리스입니까 ㅜㅜㅜ ㅋㅋ 그치만 그거 글케 발음 안하면 못 알아듣는다고...ㅋㅋㅋ
그런데 어륀지를 오렌지라고 하면 진짜 본토토박이들은 헐 이러나요? 어떤분이 막 어륀지로 흥분하셨던 기억이..
일본에서 일본인들과 일을 하다보니
어느 사이엔가 너무 자연스럽게 일본 발음으로 영어 문장을 읽게 되더군요-_-.....
앍앍앍앍!!! 아르젠친이 뭐야!! 이기리스가 뭐야!! 키리샤가 뭐야!!! 6년 영어교육이 말짱 황입니다요.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차이는 우리는 영어식으로 읽는 단어를
일본은 영국식으로 읽기도 한답니다.
엘리사횽 영어식 말고 미국식이요!
사실 우리나라 외래어들도 영국식 발음으로 되어 있는 거 많습니다
키읔 //
넵, "오렌지", "바닐라" 전부 외국에 나가면
심각하게 곤란해지는 단어들입니다.
헐~ 레벨이 아니라 애당초 전혀 못 알아듣습니다.
근데 이기리스나 기리샤는 영어의 일본식 발음이 아니라 포르투갈어에서 온 겁니다.
일본은 미국에 의한 개국 이전부터 포르투갈과 먼저 교역을 했었기 때문에
국명은 거의 포르투갈 식을 씁니다.
후에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면서 포르투갈과는 교역을 끊었구요.
일본은 쇄국 때에도 네덜란드와는 열렬히 교역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네덜란드로부터 많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고 네덜란드에서 온 말도 많습니다.
(참고로 미국 페리제독이 일본에 오기 전부터 네덜란드가 일본한테 곧 미국이 니네 나라 올거니까 걍 순순히 개항하는게 신상에 좋을 거라고 친절히 일러줬었음)
세일러복이나 가쿠란 같은 것도 네덜란드로 인해 접한 서양 선원복을 본 따 만든 거.
그래서 가쿠란의 란이 네덜란드 음차인 화란의 란에서 온 거.
울 나라 제주도에 박연이란 사람 있었잖아요.
그 남자가 원래 네덜란드인인데 일본 가다가 잘못해서 제주도로 떨어진거...
코끼리엘리사/ 영어가 원래 영국어죠.
우리가 영어식으로 읽는게 아니고 미국식으로 읽는거ㅋ
루넨//역시나 저뿐만이 아니었군요...그 미묘한 발음은 ㅜㅜㅜㅜ
엠피//아무래도 영어발음은 깊고 오묘한 벽이 있는듯 싶습니다. 으허허허 ㅜㅜ
ㅇㅇ// 오ㅎㅎ 네덜란드인가요!!! 왠지 이기리스에 납득할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네덜란드가 처음 걔네 나라에 입성했다고 그러던데 그 영향이었군요 ㅎㅎ
"세 분이요"라고 했더니 일곱장을 줬다던가..
내가하니까 재미 없넹
으잌ㅋ
이 것도 센스있는데요? ㅋㅋ
괜한 마지레스 같지만
이 개그 꽤 고전개그 아닌가요;;
리플중에 에또에또 까지 포함된 버젼을 전에 본적 있어서요 'ㅅ'
넵.. 저도 에또까지 한 셋트로 들어봤네요
사실 저도 에또에또 버젼까지 들어봤는데 너무 많은분들이 즐거워하시길래 댓글을 못 썼음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렇게 즐거워하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을 수야 없죠.
자기가 아는내용 개그로
남이 먼저꺼내서 대박웃음자아내면
그게 질투할일인가
이거 예전에 최불암 시리즈로 들었던 유먼데~~ㅎ
☡☡ㅋ
저기...
이런 개그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반 차이 없지않슴 -_-?
일본보다는 낫다고 자위하지만
외국사람들이 들으면 거기서 거기잖소.;;
그렇긴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인들 영어발음 보고 비웃지만 어짜피 거기서 거기야...
도토리 키재기일지는 몰라도 그나마 일본보다는 좀 나아요.
적어도 t와 ch는 구별하잖아요.
아뇨 그래도 일본 발음은 특히 더 못알아 들어요;
information을 한국인이 인포메이션이라고 할때 일본인은 잉포메이숑구 라고 하니까..
모를 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갑니다.
인훠메-숀 이라고 하지 포라고도 안하고 숑구라고도 안함
ng일 경우에나 ㅇ구라고 하죠 ㅇㅇ..
참고로 일본은 p랑 f발음은 구분하니 결국 일본이나 우리나 외국인이 보기에 어설픈 발음인건 마찬가지
차라리 중국이 억양이나 이런게 오히려 한국 일본보단 영어를 할 땐 우월한듯
일본인들은 커피를 코히라고 그러는데 코히가 뭐얔ㅋㅋ 차라리 커피가 낫짘ㅋㅋㅋ라고 생각하고 영어인한테 코히보다는 그래도 커피가 낫지 않음? 하고 물어봤더니 둘다 똑같다고 했음.....
왜냐면 한국의 'ㅍ'은 'p'인데 반해서
일본어의 'は'행은 f와 h의 중간발음 이거든요 'ㅅ'...
그래서 실제 일본에서도 '후'의 경우를 fu와 hu의 혼용표기를 합니다만, fu쪽이 좀 더 많은것 같습니다.
혹자는 커피는 영국식 발음을 따라 코히-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코히-가 그렇게 원음과 동떨어진 표기는 아닌듯 하네요. 만약 미국식 발음을 표기한다면 카휘-라고 가깝게 표기는 가능할 듯.
혹자고 자시고 영국이 아니라 네덜란드어입니다.
일본애들은 네덜란드에서 커피를 들여와서 네덜란드 애들이 커피를 부르는 말을 지들식으로 코히라고 읽은거죠.
지낙다// 아뇨...실제로 일본인이 영어로 된 본문을 읽는데 그렇게 읽더라구요.
외래어의 일어식 표기를 떠나서 애초에 발음해본적이 없는 것들이라 저런식으로 발음해서 지적당한걸 목격한 적이 있는데 뭐랄까, 영어 사용하는 원어민이 아시안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볼땐 일본인의 발음을 지적하는 빈도수가 좀 더 높다고 하더군요. 뭐 물론 개개인의 발음 문제지 외래어 표기법하고는 관계 없을뿐더러...가르치는 사람 개인에 따라 또 느낌이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세분이욬ㅋㅋㅋㅋ
개개인별의 외국어 발음 능력과 국가에서 제정되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외래어'를 혼동해선 안 되죠.
이게 정답. 어린쥐와 오렌지의 문제 이전에,
단순 저 (일본)사람의 발음이 나빴던 거겠죠.
난 왜 이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지...
그럼 이 댓글 다신 분들은 to랑 two, four랑 for를 구분해서 발음하는게 가능하시다는 얘긴가요?
당연히 구별이 가능합니다.
단어만 발음하면 구별이 안갑니다만 문장상에서는 강세라는게 있어서요.
to나 for 같은 전치사에는 보통 강세가 안옵니다.
to 시카고나 for 시카고는 시카고를 강하게 발음하고,
two 시카고나 four 시카고는 숫자랑 시카고 모두 강하게 발음합니다.
어릴 적, 일본인은 '밀크'를 발음 못 해 '미루꾸'라고 한다는 걸 알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미역을 사러 가셨죠.......
밀크도 그닥 올바른발음은 아닙니다.
영어권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 중에 하나가
milk를 밀크로 발음하는 것이죠.
끝에 k를 '크'로 발음하면 milke 정도의 단어가 될 듯.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를 발음 못한다고 합니다.
'밀ㅋ'로 발음 해야하는데 그것도 우린 '밀크'로 발음하겠죠.
'밀크' 를 발음하지 못해서 '미루꾸' 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개개인별의 외국어 발음 능력과 국가에서 제정되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외래어'를 혼동해선 안 되죠.
저 숨겨진 '미역'개그를 아무도 캣치 못함에 개탄합니다.
아아...미역....ㅋㅋㅋㅋㅋ
그닥도 그다지 올바른 말은 아니지롱..
../ 저는 저분이 'milk'를 '밀크'라 해서 지적한게 아니고, '미루꾸'랑 비교를 하길래 지적한겁니다. 비교대상으로 제시한게 잘못됐으니까요. 밀크라 하시는건 상관없는데, 다른 나라의 발음과 비교하면서 자국 발음의 잘못된 발음을 옳은 발음인 마냥 하는건 잘못됐단겁니다. 저는 원래 통신용어 쓰는 사람이고 영어 발음 다 맞는 사람도 아닙니다.
본인이 통신 용어 쓰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통신용어 쓴다고 지적하면 그걸 다시 제가 지적하겠죠. 그거랑 같은 겁니다. 저도 통신용어 쓰지만, 다른 사람이 쓰면서 자기는 안쓰는양하면 지적하죠. 저는 자기도 틀렸으면서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는걸 뭐라고 하는거지. 틀린말을 쓰는 자체를 뭐라 하는게 아니라구요.
영어권 사람들은 오히려 일본인들의 영어발음을 더 쉽게 알아 듣습니다.
일본은 발음이 한정되어 있어 거의 모든 일본 사람들이 동일한 잘못된 발음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알고 있다면 그걸 감안하고 이해를 할 수 있죠.
반면에 우리나라 사람은 '오렌지', '오렌쥐', '어린지', '어린쥐', '어뤤지' 등등 무수히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하는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의 경험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인들의 '셸 위 댄스?'보다 일본인들의 '샬 위 단스'발음이 영어권 사람들이 듣기에는 더 맞다고 ㅋ
또 한가지 웃긴점은 콩글리시와 잽글리시가 발음만 틀리고 내용이 똑같아서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이 영어로 대화를 하면 제 3자인 미국인은 못알아 듣는다는 것.
한국인이 틀리는 문법을 일본인도 똑같이 틀리기 때문에 한일간엔 소통이되어도 미국인은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게되죠.
학교영어 교육방식이 똑같아서 생기는 일.
영어 교육방식도 다름요.
그리고 잽글리시가 아니고 재플리시임.
문법과 독해 위주의 교육방식은 한국과 일본 공통.
우리나라 영문법에서 쓰이는 말들 '시제', 'to 부정사', '현재진행형' 등등은 다 일본에서 건너온 말들.
학교 수업 방식도 동일. 시험 문제 형식도 동일.
영어권 현지 교사와 회화 공부하는 것도 동일.
요즘은 모르겠지만 일본판 영어문법책, 교재로 수업연구하는 영어 교사들 많았음.
'콩글리시'라는 말 자체가 '콩글리시'이기 때문에 '잽글리시'라는 말도 엉터리 단어인데 뭔 '재플리시'가 옳단 이야기?
'재플리시'도 엉터리 단어인데?
'엉터리 영어'와 '엉터리 단어'는 구별합시다. 아무리 원래 영어에 있는 단어가 아니라고 마음대로 바꿔서 써도 되는 건 아닙니다. Japlish, Konglish, Singlish, Chinglish 등은 엄연히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거의 한달만에 첫장부터 정주행 완료 /ㅅ/...
영어발음 고민할적에 한국어 발음이나 공부하세요.. 외국어는 어디까지나 외국어.
유학생들이 이미 실험끝났습니다.
미국학교에 유학온 한중일 유학생들이
각자의 모국어로 맥도날드 코카콜라 적어놓고
각자 모국 발음대로 읽고 미국학생이 제일 근사치를 선택하는 게임을 했는데
미국학생은 한글을 선택했고 일본말을 제일 이상하다고 했음.
한글을 우수성 만세.
그나저나 뭐 이런걸 가지고 댓글 70개나...
그 시험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유학생 3명이 미국인 3명한테 그냥 심심해서 실험해본것일수도 있고
대학 차원에서 공지해서 일어난것일수도 있지요
게다가 맥도날드, 코카콜라 두 단어로 얼마나 사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요.. 맥도날드를 마구도나루도라고 읽는 나라도 있는데..
그 나라와의 배틀에서 승ㅋ리ㅋ
애초에 '게임'을 한거라고 했고, 왜싸우나님이 든 예시로는 신뢰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중국인들은 발음이 심하게 꼬부라지는 편이라 웅얼웅얼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저도 그나마 한중일 중엔 한국이 제일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누가 영어에 더 가깝게 발음하냐를 미국인한테 결정내려달라고 하는거 아냐..
언어의 우수성은 개 밥말아먹고 영어가 최고임 ㅇㅇ 이거 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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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쓰고보니까 너무 삐딱해보이네요 죄송여
'미국인' 이라는 실험대상의 표준성을 얻으려면 '미국인' 이라는 대표성을 유지할수 있게 충분히 다수의 미국인에게 실험을 해봐야하는데 그 '미국학생' 이라는 한명의 가치관이라던가 언어조건에 대한 표준성을 알수 없으므로 공정한 실험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1. 판정자가 미국학생 한 두명이어서야 그 대표성을 지니지 못한다.
2. 판단기준이 "맥도날드""코카콜라" 두 개 정도라서야 제대로 청해가능성을 판별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3. 한 20년 전부터 중고딩 교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줏어듣던 믿거나 말거나 식의 괴담으로 전해지는 이 실험이 실제로 있었는지 사실여부조차 의심스럽다.
한글,일본말. 이렇게 비교하는 것부터가 오류.
우리말-일본말.
한글-히라가나,가타가나
아 진짜...
phonics를 배우지 않은 한국어 화자나 일본어 화자나 영어 못하는건 똑같습니다. 한국어 말소리로 영어를 원어에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게 더 우월한 언어라는 증거가 될 수도 없을 뿐더러, 한국어 화자 말고는 아무도 그걸 영어 소리를 비슷하게 옮겼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한국어나 일본어나 모은 하나짜리 단어 strike가 모음 5개를 써서 구현되는(스트라이크-스토라이쿠) 마당에...
뭔가 삐딱해보입니다.
한국어가 우수하다느니 한글이 우수하다느니 이런 근거도 어이도 없는 신화를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심으니 영어를 배우면서도 한국어 음운체계로 발음하려는, 그래서 결국 12년동안 영어 배워놓고도 한마디도 알아듣게 발음 못하는 그런 결과를 내는 거 아닌가 싶네요.
한국에서 배우는데 당연히 한국어 음운체계로 하지, 안 그러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표기법/읽는법을 따로 만들라는건가요;;
어차피 네이티브 아닌 한 못알아들음.
일본어 체계에 없다고 발음 못하는 것도 아니고.
혀 굴리는 것보다는 문법과 엑센트가 정확한 것이 더 좋음.
아무리 영어 못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해도 한국어와 일본어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인데, 한국어는 영어보다 발음할 수 있는 소리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한국어에도 미국인들이 잘 발음하지 못하는 말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말해서 한국어 쪽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인들은 명백하게 구별하는 소리들을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은 잘 구별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유럽인들도 영어와는 발음체계가 달라서 종종 자기나라 말을 하는 식으로 발음을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한국인에 비하면 그런 어려움은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일본어는 한국어보다도 발음할 수 있는 소리가 훨씬 적습니다. 그만큼 더 어려운 거죠. 어차피 마찬가지라는 말이 계속 보이는데, 영어를 배우기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라도 똑같은 정도만큼 어려운 건 아닙니다.
중국어의 경우에는 그 반대입니다. 우리가 듣기에는 발음이 요상하게 들리지만 중국어는 한국어보다 포함하고 있는 발음의 종류가 많습니다. 액센트 같은 것도 원래 그들의 발음체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보다 이해가 빠른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국어가 어순이 영어와 비슷해서 중국인들이 영어를 잘 배운다고 하는데, 사실 어순 문제가 아니라 발음 문제입니다. 한국인이라도 영어 어순이 헷갈려서 영어를 배우기 어려운 건 아니지요.
push님 말처럼 한글과 한국어의 발음은 차이가 납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발음은 확실히 영어보다 적지만, 한글 자체가 적을 수 있는 발음은 영어보다 많지요. (강원도 사투리 중에는 영어 발음에 가까운것들이 많다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낼 수 있는 발음이 줄어들고 있는건데.. 폐쇄성과 관련이 있을까요. 다른 문화의 말을 안듣다 보니까 점차 줄어드는것인지..
사실 말할때는 각각 문자의 발음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언어 특유에 억양(?)이 포인트 아닐까요? 우리가 페이퍼타올을 들으면 어색하듯이...
그리고 위에서 좀 이어지는건데
확실히 한중일 가운데서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쉬운걸 고르라면 중국어인듯요
한국어와 일본어는 특히 모음 발음이 억센데 (모음위주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모음 발음이 너무 강함) 중국어는 그나마 높낮이(?)가 있어서 영어 발음을 표현하기가 용이함
안마방에가 '세분이요' 라고 했더니 17만원이라고 하였다
한 참을 이해 못하고 있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