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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대2병을 알고 있습니까?
「대2병이란, 유행에 뒤쳐지고 촌스러웠던 자신을 과잉 혐오한 나머지 중2병으로 원점 회귀해
버린 사람을 일컫는 마음의 병이다」
라는 것으로, 대학 2학년 무렵 돌연 발병하는 중2병의 일종입니다. 특히 대학생활을 보내던 중 갑자기
발병, 패션이나 음식 등에 대해 이미 인간관계가 완연히 확립된 상태에서 발병하는 형태의 이런 중2병은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적은 사람들에게서 발병하는 중2병과는 또 다른 증상인 것 같습니다.
대2병, 특히 여성에게 발병하는 대2병은 잡지나 TV의 유행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증상은 몇개의
정해진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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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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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마이너 아티스트가 인기를 얻고 유명해지면 곧바로 흥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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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용 대2병은 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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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혼자 계속 이어폰 꼽고 MP3 들으면서 우울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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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갑에 콘돔 넣고 다니는 놈.
이건 고2병인가?
알바 장소에서 다른 사람하고 안 어울리고 혼자 쿨한 척 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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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허세도 있지만 이건 중2병 고2병보다는 그냥 촌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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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 거의 1시간 밖에 못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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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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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 등으로 부리는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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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2차에서 난데없이 다트바나 당구바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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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에 심취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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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를 무의미하게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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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보고
「와 어리다 어려~나도 이제 아줌마네∼」
라고 어필.
몇 년 후 진짜 아줌마가 된 이후에는 또 절대 그런 말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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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폰이 아니라 큰 헤드폰을 목에 사시사철 걸치고 있는 놈
200
사회인 2병
·경제 잡지를 한 손에 들고 엘리트인 척
219
사회인 2병
· 대학교 때는 진짜 이 정도는 아무리 마셔도 안 취했는데
· 까불며 떠드는 학생들을 보고「아 좋을 때다 」하고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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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대해 전문가인 척하는 것은, 대학생 20명 중에 한 명 정도 꼴로 갖고 있는 병.
뭐 진짜로 프로가 되는 사람이나 평생 취미로 가져가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296
클리어 케이스에 노트류를 넣어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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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2병
·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을 갖고 다닌다
· 술집에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버본 위스키 등을 주문한다
· 무의미하게 카페에서 책 읽거나 리포트를 쓰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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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를 운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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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로 사진을 찍는 것이 좋아」
「DSLR로 사진을 찍는 나 자신이 좋아」
이 둘은 전혀 다르다.
후자는 붐이 떠나면, 카메라 따위는 곧바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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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집 근처
고2→시부야 하라쥬쿠
대2→에비스 나카메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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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위장병도 자랑한다
774
툭하면「피곤해」운운한다
191
너네들 참 다양하게도 다른 사람에게 엄격하다w
196
>>191
자신에게 너그러운만큼 다른 사람에게라도 엄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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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손해봅니다.
저도 저거 비슷한 일이 있었던..
알바를 할 때 막내는 백사이드라고 해서 핸들링과 정리들을 도맡아 합니다.
근데 선배중에 누가 "이거 누가 했어!" 이러면
"모르겠는데요..." 하면 욕먹습니다. "너가 담당인데 너가 모르면 어떡해!"
로 시작해서 육두문자들...
"누가 그랬어요" 라고 말하면 "그럼 왜 보고만 있어, 니 책임 다른 사람한테 떠맡기는거야??"라고 욕먹습니다.
그래서 항상 "누가그랬어!" 하면, "전 아닙니다"라고 대답을 해야합니다.
하지도 않은 일에 욕먹는게 참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죠.
이건 좀 그런데;;
선배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말 나오기 전에 미리미리 정리하라는 거죠.
"니가했건 안했건 막내잖아" 같은정도?
군대 갈굼 레파토리 시작이기도 하고...
직장이나 군대나 자기똥 귀찮아서 못치우는 상급자를 위해서 후임이 좀 더 신경쓰고.
그 후임자가 외부갈굼의 대상이 되었을때 상급자는 쉴드 쳐주는 상부상조의 관계니까요.
물론 본문은 억울한거 맞지만 알바 비유는 좀...
그건 억울이라기 보다 더러운 사회생활의 일부..(응?)
공장에서 일할적에 제가 수량 파악해서 작업 하던걸
같이 작업하던 고참이 "시간없다 내가 확인했으니 그냥 해라"
물론 수량이 안맞아서 작업 다 끝내놓은거 전부 다시 가져와서 뜯어서 확인하고
몇시간동안 삽질을 했으며 욕은 혼자 다 먹고 고참은 입 싹닦고 딴청부리고 있었지요.
반장 주임 공장장 사장까지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저를 X자식보듯 했었습니다.
이정도는 되야 억울한건가요?
편의점하신분도 충분히 억울해 보입니다.
서양쪽은 기본적으로 직속 상사하고 트러블이 많은 반면
동양쪽은 같은 직급이지만 소위 선,후배라 불리는 관계에서
문제가 불궈지는 경우가 많지요.
특히 동북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 쪽으로 이런 문제가
많은 걸로 압니다.
헌데 이게 좀 웃기는 게 자신이 후배로써 당했던 사람은
나중에 선배가 되서 똑같이 행동하게 된다는 것.
할아버지께 Excuse Me?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더욱 유창한 영어로 라임을 타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라임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췍!
조금 한마디 해줘야겠네
이 기회에 말해야겠네
내 입으로 말해줘야
내가 안 버린 쓰레기
할아버지 자꾸 우기기
또 난 정말 열받긔
중국인도 모인다.
워~ 씌~
한국인도 모인다.
암더코리안탑클래스힙합모범노블레스페뷸러스터뷸런스고져스벗덴져러스난비트를비틀어제껴버리는서브미션챔피언똑바로눈떠라떠나면잡지못할버스위파스질
아 모두들 라임을 잘타시는거 같네요. 그래서요 제 점수는요...
남에게 책임 잘 넘기고 돌아오기 전에 희생양 잘 만드는게 인생 잘 사는 지름길인듯...
글쎄요 진짜 만사에 성실한 사람은 누구라도 알아주는 법입니다
저렇게 한순간 오해받는일은 있을수도 있지만요
이런 오해받는 일도 살다보면 꽤나 있는 법이고, 그걸로 삶에 허무감을 느낄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성실하게 행동하는게 미움받는 행동과는 달리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게 아니라 보답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런것도 감수하고 행동하면 분명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행동에 보답받고 싶어서 성실하게 사는거라면, 사람을 잘 봐서 골라가면서 행동 하시던가, 누구 앞에서라도 성실하게 하던가 하시면 되겠네요
너무 이상적이네요.
자신의 행동에 보상까진 아니더라도 하지 않은 짓으로 욕먹으면 기분 상하는 건 인간이면 당연합니다.
백량님이 첫번째 쓴 댓글은 동감하지만,
두 번째 댓글에 대해선 아무래도... 닷쥐 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다 맞습니다.
욕 먹으면 기분상하는건 당연하지만
그걸 감수하지 못한다면 애초에 성실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성실이 자판기처럼 백원 넣으면 백원 나오는 도구라면 도덕책에 실릴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대체가 언제온다는겁니까
예전에 지하철역에서 남자친구가 지갑을 매표소 앞에 놓고 카드를 충전하고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누구 지갑이냐면서 제 남친 지갑을 가리키더라구요
제 남친이 충전 중이라 제가 대신 지갑을 챙기려고 지갑을 잡았는데 이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흔들면서 도둑이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할아버지가 너무 심하게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남친은 당황하고 휴... 결국 오해는 풀었지만
정말 너무 기분 나쁜 날이었어요 -_-
헐 님이 지갑을 갖고 냅다 튄 것도 아니고
그저 '잡았는데' 그랬다면 정말;;
그냥 지갑 주워다가 경찰서에 갖다 줄 요량으로 '주워도' 도둑만드실 할버지네요ㅠㅠ
정의감 충만하신건 좋지만;
완전 황당하셨겠어요; 담부턴 "제 남친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줍는 센쓰!
것보다 할아버지는 지갑주인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주인이 집어들었다가 그런 소리들으면 더 황당할듯;;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결국은 다수에게 인정 받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단기간에는 분명 저런 일이 있을 겪게 되기 때문에,
모종의 대가를 요구하는 성실함은 보상을 받기 전 낙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실함 자체에 가치를 두고 사는 성실이가 결국 인정받는다는..
마지레스..
불성실한 인간이 많아진다 ->
성실한인간을 좋아하는사람이 는다 ->
성실한인간이 보답받을 기회가 는다 ->
성실한인간이 는다 ->
성실한인간이 보답받을 기회가 줄어든다 ->
불성실한 사람이 많아진다
아닌가요? ^^;;
아는 고3이 올해 수시2차 건대로 논술보러 갔는데
약간 이런 레파토리의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흠칫 했습니다.
건대가 옛부터 현대까지를 관통하는 아주 적절한 문제를 냈군요;
뭔가 비슷한 컨셉의 스토리를 책에서 봤습니다.
이기적 유전자에서의 선심파, 원한파 이야기로..
제 블로그이긴 하지만, 심심하면 보고 얘기해주세요.
http://loquens.tistory.com/6
진짜 성실한 사람이라면 옆자리 사람이 버리고 간 깡통도 직접 갖다 버릴듯.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결국 보상을 받게 됩니다."라는 말인것 같아요.
정직하게 사는게 보답 생각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세상이 항상 훈훈한 이야기처럼
마지막엔 정직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은 아니거든요.
질걸 알고 별로 이득이 되지 않을걸 다 알면서도
그냥 그쪽이 내 마음이 편하니까 양보하는거예요.
애초에 충돌을 피하고 싶으니까 착하게 살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냥 그쪽이 내맘이 편하니까,,,
개인적으로는 정직한 일을 했다는 것,
성실하게 살았다는 것,
그것 자체가 자신에게 가장 큰 보상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결국 다 게임이론
도덕은 자기 자신의 보상입니다.
남에게 보상받거나 잘 보이고 싶어서 도덕을 지키는 게 아니죠. 인간이니까 지킬 뿐입니다.
아.. 이상적인 얘기긴 하지만 이게 맞는 말 같네요.
어쩐지 본문의 주인공하는 생각이 이해가 가면서도 한심해 보인다고 생각이 들더라니.
그냥 억울하게 뒤집어쓴 게 분하다...라고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성실하게 사는 것에 허무함을 느낀다는 말 때문에 공감하기가 좀 어렵네요.
성실한 거 평생 보상 안 받아도 좋으니까 다른 사람 엿먹이는 사람들이나 좀 지들 한 짓거리만큼 엿 좀 먹었으면 좋겠네.. 더도 덜도 아니고 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저지른 짓만큼만..
불곰님께 한표 드립니다. 퐈이야~!!
본문은 그냥 보상을 못 받았다 뿐이지 딱히 성실하게 살아서 손해를 본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 전에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렸다고 할아버지에게 주의를 받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를 방치하다가 주의를 받은 거지 무슨 선행을 하다가 오해를 받은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자기가 앉아있는 벤치에 남이 버린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게 보통 아닌가요? 자기가 직접 버렸던 게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성실하게 사는 게 손해라느니 허무하게 느껴진다느니 하는 건 영 이상하네요.
음..전 보통 사람들은 남의 쓰레기까지는 주워서 버리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도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는 쓰레기를 안버리는 사람인데요, 제가 쓰레기를 길에 안버린다고 해서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치우진 않아요.. 벤치에 앉을때도 마찬가지로 버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주워서 버려주지도 않아요. 걍 쓰레기가 있으면 안 앉거나 피해서 귀퉁이에 앉습니다;;;
자기 할 일만 잘 해도 성실한거죠. 쓰레기가 아니라 개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자기는 개 끌고 나와서 개똥 처리 하는데, 옆에 지나가던 다른 사람은 자기 개 싸게 해놓고 안 치우고 갑니다. 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할아버지한테 내가 대신 욕 먹는다... 얼마나 억울한 상황입니까.
그리고 본문 잘 읽어보세요. 쓰레기를 방치해서 주의받은게 아니라 저 할아버지한테 오해를 받은겁니다. 자기 쓰레기라고.
'쓰레기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주의를 받았다는 말이 아니고, '성실한 일을 하다가 주의를 받은 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쓰레기를 방치한 건 욕을 먹을 일은 아니지만 그게 특별히 성실하게 노력하려다 주의를 받은 건 아니잖아요. 괜히 한 소리 듣게 된 거야 억울하겠지만 '성실하게 사는 게 손해'라는 건 지나친 오버라는 겁니다. 그 전에 쓰레기를 마구 갖다버리면서 살았더라도 주의를 안 받았을 것도 아닌데 손해라고 할 게 전혀 없잖아요.
그러게요 -_-;;
쓰레기는 쓰레기고, 거기서 성실함을 연상하다니 ㅋ;
억울한 상황이긴 하다만...
착한 놈이 손해본다 까지 생각할 일은 아닌 거 같군요.
ㅋㅋㅋ
근데 저 상황이랑 성실하게 사는거랑 뭔 상관이죠?
아니면 보통때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은 저런 소리를 들어도 괜찮다는건가요?
네.
보통 때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인간 쓰레기는 저런 소리 들어도 괜찮습니다.
당연한 소릴...
당연한 소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것에 확실하게 적용됩니다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놈치고 멀쩡한놈은 없습니다
다들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씩 버려본 적 있으면서 진짜 깨끗한척 하네요... ㅋㅋ
누가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쯤 안 버렸겠습니까.
중요한 건 '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하고 생각하는 자세입니다.
전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사는데..
여긴 도심지를 세시간 걸어도 쓰레기통은 찾을 수 없습니다. ㅋㅋ
쓰레기의 또 다른 특성이 바로 피장파장의 논리
툭하면 너희들은 얼마나 깨끗하냐고 논지를 돌리면서 자기 더러움을 무마하려고 함..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상대방이 피장파장의 논리라고 하는 순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면 자신도 피장파장의 논리에 적용되지 않을까요?
피장파장의 논리가 참으로 현란하게 적용되는군요...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슴다.
정말로 성실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런 일이 있다고 해도, 손해를 봐도 그 태도를 바꾸지 않아요.
성실한 사람은 무언가를 바라면서 행동하기보다는,
자기 안의 이유로 그렇게 행동하기때문에...
성실한 사람들도 다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거거든요.
그렇지요.
결국 성실한 사람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저 위쪽부터 불성실한 사람들 투성이인 사회니까...
상황에 대한 단편적 정보일 뿐이지만 그냥 제거 아니라고 좋게 말씀드리던지 조금 말이 통하기 힘들 상대면 그냥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하면 될 걸,..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