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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7 베이스볼 레전드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설 (34)
「능력, 실력 모두 아키타 현에서 넘버 1이었다. 입학하자마자 에이스가 되어 4번 타자. 다만 너무 잘한 것이
   문제였다. 이상과 현실은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다」
「무슨 이야기야?」
「집단 괴롭힘. 등교하면 교문부터 매복해있던 상급생에게 얻어맞는다. 시합 때만「나와라」라고 불려나가고
   나가서 안타를 치면 또 얻어맞는다.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학교에 가기 싫어 도쿄로 가출도 했다. 그래서
   대학교 2학년(도요대 중퇴)까지의 5년 간은 사실상 야구경험이 없다」

학교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하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영화관에 다니면서 시간을 때웠다.

「같은 영화를 몇 번이나 보곤했다」


·고교시절 야구부에 소속되긴 했지만 연습이 싫어서 유령 부원. 영화관만 줄창 감. 그러나 실력은 있었으므로
 시합 때만 요청받아 마지못해 출전.
· 대학에서 야구부에 들어가는 것도 체육부 특유의 분위기가 싫어 퇴부, 게다가 곧 퇴학.
· 볼링 프로선수라도 할까 했지만 속도위반으로 벌금을 지불한 탓에 수험비를 낼 수 없게 되어 단념.
· 고등학생 시절의 은사님 권유로 도시바에 기간제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후 야구부에 들어간다.
·「변화구에 강해보이는데」라는 이유만으로 롯데에서 3순위 지명. 이후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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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카우트의 안목 너무 대단한데